반면 팩 단위의 성능평가에서 탈락한 배터리는 모듈 단위로 분해돼 또 한 번의 성능평가를 거친다.
여기서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가로등 ESS, 휠체어 배터리, 가정용 ESS 등 소형 ESS에 사용된다. 모듈 단위마저 재사용이 불가능한 폐배터리의 경우에는 리튬·코발트·니켈·망간 등 희귀금속을 추출한 뒤 폐기 처분된다.
대신증권은 2차 전지 소재인 코발트, 니켈 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며 순수 양극재 업체보다 중장기 실적 성장을 신뢰할 수 있는 종목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이원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5일 기준 코발트와 니켈 가격은 각각 6월 말 대비 17%, 43% 상승했다”면서도 “하지만 코발트, 니켈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한다고 전망하기에는 불확실성이 크다”고...
포스코가 60%, 세계 최대 코발트 생산업체인 중국 화유코발트가 40%의 지분을 각각 투자한 이 공장의 양극재 생산 규모는 연간 5000톤이다. 이번 중국 공장 준공으로 포스코는 연간 2만t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내년까지는 규모를 4만5000t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최 회장은 광동순덕포항강판이 2012년 10월 법인 분할을 결정한 후 신설된...
먼저 원자재 황산코발트의 가격 상승에 따라 회사의 실적 개선이 점쳐지는 만큼 유상증자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최근 세계 최대 코발트 생산기업 글렌코어(Glencore)가 세계 코발트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콩고 ‘Mutanda’ 광산의 가동을 연말까지 중단한다는 발표에 8월 들어 코발트 가격은 급등하고 있다.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김 연구원은 “회사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삼성SDI에 니켈코발트망간(NCM)을 공급할 것이며 향후 점진적으로 판매처를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전날 회사는 내년 말까지 NCM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설비와 건축물 증설에 43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올해 1월에는 미국 IBM, 포드 등과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착한 코발트’ 공급망 구축에 나선 바 있다.
LG화학의 핵심 사업인 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코발트가 생산되는 과정에서 주요 생산지인 콩고민주공화국의 인권 침해와 환경오염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자 코발트가 광산에서 채굴돼 정련과 배터리 제조 등을 거쳐 전기차에 최종 탑재되기까지 모든...
LG화학 역시 내년 하반기까지 니켈 비중이 70%인 ‘NCM(니켈·코발트·망간)712’ 배터리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 업체들 역시 하이니켈 배터리 개발에 착수했다.
이처럼 니켈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니켈 가격이 코발트의 가격 곡선을 따라가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에 적용되는 코발트의 가격은 지난해 3월 톤당 9만5000달러까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는 잔존가치에 따라 다양한 산업에 활용(재사용)될 수 있고, 제품으로 재사용이 어려울 경우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유가금속 회수(재활용)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관련 사업의 육성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헙약에 따라 산업부는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을 포함한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환경부는 유가금속 회수 등 재활용체계를...
특히 전지 업체들의 입장에서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친환경적 사업 구축의 측면뿐만 아니라, 니켈·코발트 등 핵심 원재료의 재사용을 통해 원료 가격을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기 때문에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에 따라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이들 업체는 해외 전문...
LG화학은 2016년 GS이엠의 양극재 사업을 인수하면서 생산기술 고도화와 전구체 제조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세계 1위 코발트 정련회사인 중국 화유코발트와 전구체 및 양극재 생산법인을 설립했다.
이번 투자 제안서를 전달한 자리에서 경북도와 구미시 관계자들은 배터리 분야의 투자 규모와 시기를 확정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세금 감면, 부지 제공 등 다양한...
창원NC파크 2층 테라스석 부근에 위치한 브랜딩 존은 기둥마다 코발트블루 계열의 1664블랑 이미지로 꾸며 놓았으며, 아기자기하고 모던한 테이블 세팅을 통해 1664블랑의 고급스런 이미지를 그대로 담았다. 1664블랑 생맥주를 판매하는 것은 물론, 기린 이치방, 발라스트포인트, 맥스 등 하이트진로 제품 외 다양한 브랜드의 생맥주를 판매한다. 이외에도...
세계 최초로 차세대 배터리 핵심 기술인 ‘NCM 9½½(니켈·코발트·망간 비율 90 : 5 : 5 )’를 조기에 상용화해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개발 및 생산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현재 430GWh인 수주잔고를 2025년 기준 700GWh로 확대하는 한편, 현재 연간 약 5GWh 수준인 생산 규모를 100GWh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또...
엘앤에프2019년이 살 기회2020년 양극재 Capa 4만 2천톤으로 증가(2018년 1만 8천톤)코발트 가격 하락 vs 양극재 규모의 경제 시현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3만6000원대신증권 이원주
포스코케미칼이유 있는 전기차 向 소재 수주중장기 Top pick.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5,000원 제시배터리 업체들이 장기간 partnership 맺고 싶은 요건 잘 갖췄다침상코크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배터리 핵심소재 하나인 양극재의 경우, 해외 업체의 NCM622(니켈 코발트 망간 6:2:2)를 구매해 사용하는 경쟁사와 달리 SK이노베이션은 국내 파트너와 양극재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방식을 통해 성장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산 공정방식에서도 전극을 쌓아 붙여 접는 방식(Stacking & Folding)인 경쟁사와 달리 SK이노베이션은 전극을...
삼성SDI는 30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자동차용 전지 기술에서 에너지 밀도와 출력성능을 높이며 구조적인 안정성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구현하는데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소재가 유리하다고 당사는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니켈계 NCA를 적용한 자동차형 전지를 개발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리튬, 코발트 전지와 비교하면 원료 고갈 위험이 없고 생산 비용도 저렴하다. 동서발전은 해수전지 기술을 자동차에 접목하면 친환경 전기차, 수소차 등을 보급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동서발전 측은 “해수전지의 상용화 기술개발에 적극 노력하여 에너지산업분야 뿐 아니라 자동차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그는 “올해는 EUV 양산 적용의 원년이며 EUV 양산 도입이 반도체 장비 업종 전체에 수혜로 연결될 전망이고, 코발트 등 신규 재료 도입으로 CMP 장비 고성장도 기대된다”며 “2020년 캐파 투자 증가로 증착 장비 업체도 수혜가 예상되고 후공정 장비 수요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관련된 톱픽으로 원익IPS, 테스, 케이씨텍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