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와 양용은이 2009년 이후 8년 만에 KPGA 코리안투어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두 선수는 대회 1라운드 오전 11시 40분부터 김형성(37)과 함께 샷 대결을 펼친다.
최경주와 양용은이 KPGA 코리안투어에서 함께 경기한 것은 2003년 SK텔레콤 최종라운드 이후 14년 만이다. 당시 두 선수는 챔피언조에서 플레이를 했다. 최경주는 신용진(53)과 연장 접전 끝에...
-KPGA 코리안투어 큐스쿨 응시하지 않은 이유는.
아시아투어에서 성적이 좋지 못해 경기에 집중하느라 응시하지 못했다. 사실 올해 응시할 예정이었다. 이번 우승으로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했으니 앞으로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김찬과 나이도 같고, 잘 아는 사이인가.
좋은 친구 사이다. 애리조나에서 함께 연습도 하고 밥도 같이 먹었던...
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 2억1600만원과 코리안투어 5년간 시드를 받았다.
유년 시절 부모를 따라 캐나다로 이민간 리는 2014년 아시아프로골프투어 솔레어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지 3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안았다. 2013년 아시아프골프투어 2013년 신인왕에 올랐지만, 부상으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리가 8번홀부터 11번홀까지 연속...
이날 김준성이 이 홀에서 다시 홀인원을 뽑아내며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17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김준성은 16번홀(파4)에서 샷 이글을 기록했다.
이 홀은 뉴질랜드의 킨로치를 3번홀을 그대로 가져온 홀이다.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은 잭 니클라우스가 전세계에 설계한 홀 중 가장 빼어난 것들을 골라서 똑같이 만들 코스로 유명하다.
-KPGA 코리안투어 18홀 최저타수 기록을 세운 후 주목을 많이 받고 있다. 부담감은 없나.
부담 갖지 않으려고 한다. 스윙을 봐주고 계신 강욱순 프로님께서도 외부 요인에 신경 쓰지 말라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 하고 있다.
-남은 라운드 전략은.
바람이 많이 부는 코스다 보니 샷 하기전에 좀 더 세심하게 체크한 후 공략해야 할 것 같다....
열린 대회 첫날 8m 내리막 12번홀(파3·174야드)에서 에이스를 잡아내 ‘LG 65인치 올레드 TV’를 부상으로 받았다.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16번째 홀인원이다.
이 홀은 뉴질랜드의 킨로치를 3번홀을 가져온 홀이다. 베어즈베스트 청라클럽은 잭 니클라우스가 전셰계에 설계한 작품 중 가장 아름다운 홀을들 그대로 옮겨다 놓은 홀들로 구성됐다.
-코리안투어에 대한 느낌은.
KPGA 코리안투어 대회를 즐겨본다. KPGA 코리안투어는 각 코스에 따라 핀위치를 다르게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핀 위치가 쉬웠다면 성적이 잘 날수 있는 코스다. 핀 위치가 까다로운 홀들이 몇 개 있었다. 오늘도 샷은 좋은데, 퍼트 라인을 읽는 게 쉽지 않았다. 라인이 보이는 것은 거의 넣었지만 몇 개의 버디 퍼트를 놓친 것이 아쉬운...
“이번 주말에 청라에 오면 대박경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무대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 71·6953야드)에서 아시안투어와 코리안투어(KPGA)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33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특히 이번 대회는 갤러리들이 신바람난다. 신한금융그룹이 디지털 기기 등 최고 수준의 갤러리 경품을 마련했다....
KPGA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에는 김경태(31·신한금융그룹), ‘노마드전사’ 왕정훈(22·한국OGK), 일본투어 상금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재미교포 김찬(27) 등이 출전한다.
21일부터는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골프 팬들을 맞이한다. 이 대회에는 최경주(47·SK텔레콤)과 양용은(45)이 2009년 이후 8년...
신세대 ‘슈퍼루키’ 장이근(24)이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첫 다승자(2승)가 됐다.
장이근은 10일 인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 드림코스(파72·6938야드)에서 열린 티업·지스윙 메가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일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 합계 28언더파 260타를 쳐 공동 2위 현정협(34)과 임성재(19)를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루키’ 장이근(24)이 코오롱 제60회 한국오픈에 이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승 시동을 걸었다.
신인왕 포인트 1위, 제네시스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장이근은 KPGA투어 티업ㆍ지스윙 메가 오픈 프리젠티드 바이 드림파크컨트리클럽(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첫날 경기에서 공동선두에 나섰다.
장이근은 7일 인천시 서구 드림파크...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최종일 마지막 홀 버디가 짜릿한 우승 드라마를 연출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17번홀까지 3명이 동타였다. 그런데 ‘무서운 20대 기대주’ 서형석(20·신한긍융그룹)의 세번째 샷은 마치 그림을 그리듯 핀 옆에 떨어진 뒤 그대로 섰다. 매치플레이에서 컨시드 거리였다.
이렇게...
공군 전투비행단 중장비 정비병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2012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최고웅은 통산 최고 성적은 2015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6위다.
최고웅은 “예전에는 ‘모 아니면 도’로 무조건 공격적으로 경기했다. 하지만 이제는 안정적으로 가야 할 때를 판단해 경기에 임하고 있다”면서 “실수를 보완하고 상황에 대처하는 정신력을 키워가다 보니...
-KPGA 코리안투어에서 장타자보다는 정확하게 치는 선수들이 성적을 내는 경우가 많다. 코스 세팅이 장타자가 불리하다는 얘기도 있는데 어떤가.
음..그런 의견들을 불식시키기 위해 장타자인 내가 잘 쳐야 할 것 같다. (웃음) 사실 장타만 친다고 골프가 잘 되는 것은 아니다. 장타 뒤에는 반드시 쇼트게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지난주 우승한 김홍택 선수도 장타와...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장타자 김홍택은 이근호(34·볼빅)와 맹동섭(30·서산수골프앤리조트)을 6타 차로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장타력에다가 쇼트게임이 잘 풀리면서 차세대 주자로 나서고 있다.
이번 대회에 앞서 김홍택은 “아버지께서 이번 대회 역시 백을 메주시기로 했다” 며 “좋은 샷감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다. 우선은 톱10 안에 드는...
그럴 때마다 박인비는 그냥 “코리안 블러드(피)가 있다”고 재치 있게 답을 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한국 선수가 세계여자골프를 지배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이를 ‘K-팝’ 현상에 비유했다. BBC는 ‘한국은 K-POP의 나라일 뿐만 아니라 K-GOLF의 나라’라고 설명한 것이다.
우리는 골프에 재능을 보이면 골프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온 가족이 ‘올인’...
◆김홍택 주요 프로필
2017년 KPGA 코리안투어 데뷔한 신인 선수
2015년 7월 군(軍) 전역
2016 KPGA 챌린지투어(2부투어) 6회 대회 우승
2016 KPGA 챌린지투어 상금순위 7위에 오르며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시드 확보
올 시즌 9개 대회 출전해 2개 대회만 본선 진출
올 시즌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 3위 (평균 296.521야드)
약 한 달간 휴식기를 가졌던 KPGA 코리안투어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6주 연속 대회를 치른다. 특히 본 대회는 2006년 제49회 KPGA 선수권대회이후 부산에서 11년만에 개최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
초미의 관전사는 시즌 첫 다승자의 탄생 여부다.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상반기 진행된 11개 대회에서...
넥센타이어는 KPGA 코리안투어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부산 오픈’을 공식 후원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4일부터 나흘간 부산 해운대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약 140명의 프로 골프 선수가 참가한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공식 후원으로 필드 내 홀, 페어웨이와 그린보드의 브랜드 광고 및 홍보 부스 등을 통해...
국내에서 미국에서 활약하는 스타들을 볼 수 있는 기회는 10월에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이다. 가까이서 그들의 명품샷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런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이번주와 내주에 미국과 일본에서 활약하는 4명의 선수의 샷을 감상할 수 있다. 김세영(24·미래에셋)과 이미향(26·KB금융그룹), 이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