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연휴 중에도 선별진료소,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등을 상시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력 강화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기관에 대한 시설·장비 지원 예비비도 명절 전까지 66%(255억 원)를 집행한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입원에 따른 생활지원비와 사업주 유급휴가비도 신속 심사해 명절 전까지 45%(292억 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0일 오는 2월 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와 감염병 전담병원을 상시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설 민생안정대책 고위당정청협의회'에서 이 같은 논의를 했다고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비대면 설 명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설 연휴 기간에 이동을...
전날 셀트리온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렉키로나주)의 임상 2상 결과를 공개됐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대한약학회에서 주최하는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 렉키로나주의 치료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엄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는 특히 폐렴에 걸렸거나 연령이 50세 이상인 중등증 환자에게 효과가 있었다.
50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대응이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한 ‘숨은 감염원’ 조기 발굴로 확진환자 증가세가 둔화하는 데 더해, 중증환자 치료병상 운영에도 여유가 생겼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관리를 전담하는 의학교육학교실의 국내 설치를 비롯해 의학교육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발기위원으로서 의평원의 창립에 기여했고 실행위원, 인정평가단장 등 여러 직책을 역임하며 의학교육 평가인증제도 도입 및 정착에 힘써왔다.
제12회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 박상준 교수는 코로나19 관련...
코호트 격리시설에 대한 화재 출동 시 지역감염 확산, 출동대원 감염 차단을 위해 제독차와 코로나19 전담구급대, 미니버스(단체 이송용 차량)가 추가출동 한다.
노인의료복지시설 등에서 발생한 화재는 ‘재난의료지원팀’과 동시 출동체계를 갖추고 초기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여 환자 분류, 이송병원 선정 등 신속한 현장 의료 지원에 나선다.
실전 감각...
서울시와 서울대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를 전담할 서울재난병원을 건립한다.
서울시는 12일 오후 3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이 '서울재난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재난병원은 서초구 원지동 종합의료시설이 있던 자리에 건설된다. 병원 내...
백신 접종 2월 말 시작해 3~4분기 국민 60~70% 완료정은경 "11월 집단면역"…치료제 2월 식약처 조건부 허가 예상동부구치소 집단감염은 대국민 사과…정세균 "법적 책임 가려야"여권發 전 국민 4차 재난지원금은 정세균 속도조절 나서
정부는 8일 국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향후 대책을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은 내달 말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내달 말 시작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 코로나19 방역 실태 및 백신 수급 상황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현재 1분기에 (백신을) 어느 정도 공급하겠다는 정도만 돼있지, 날짜가 정확하게 확정되진 않았다”면서도 “현재로서는 2월 후반에 (접종을) 시작한다고만 말할 수...
지난해 10월 울산에서 발생한 주상복합 화재현장에서 주민 18명을 구한 의인으로 포상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구창식 ㈜바로바로산업개발 대표와 자신의 병원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통째로 내놓은 평택박애병원 김병근 원장, 폐방화복을 재활용하여 가방, 팔찌 등을 제작하고 수익금의 절반을 암투병 중인 소방관들을 위해 기부한 사회적기업...
코로나전담병원 의사 조을아 씨는 “기부 이벤트에 당첨이 돼 코로나전담병원인 직장의 동료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마음껏 나눌 수 있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늘 같이 일하던 동료들이 지금 비상사태로 뿔뿔이 흩어져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일터인 병원도 정상화되고 모두가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수길...
방역 당국은 해당 요양병원 입소자 70여 명에 대해서도 검체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부평구 16명, 남동구 8명, 서구 8명, 계양구 4명, 중구 3명, 연수구 2명, 미추홀구 1명이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014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48개 가운데 35개(72.9%)가 사용...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300명 이상 쏟아지고 있다. 교정시설에 이어 요양시설과 종교시설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66명이 추가로 발생해 1만9004명으로 늘었다. 8386명이 격리 중이고 1만44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후 확진자 1명을 포함해...
방역당국이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예상보다 ‘숨은 감염원’ 발굴 효과가 커서다. 최근 1주간 임시 선별진료소를 통해 확인된 숨은 감염원은 전체 신규 국내발생 확진환자의 13.3%에 달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30일...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일째 300명 이상 발생했다. 사망자도 5명이 추가로 나왔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387명 증가해 1만8638명으로 집계됐다. 8341명이 격리 중이고, 1만125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서울 지역 일일 확진자는 15일부터 300명 이상 나오고 있다....
이 밖에 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감소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70만 명, 방문·돌봄 서비스 종사자 9만 명, 법인택시기사 8만 명에 대해선 50만~100만 원을 지원한다.
◇방역인력·장비 보강하고 폐업 소상공인·실업자 등 별도 지원=감염병 대응 공공의료체계를 보강하기 위해선 감염병 전담병원·거점 전담병원의 음압설비 긴급 확충한다. 전국 상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피해를 본 계층에 총 9조3000억 원을 지원한다. 이 중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집합금지 여부에 따라 100만~300만 원을 받게 된다. 수혜대상은 약 2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앞으로 하루 1000명 이상의 환자 발생이 계속하더라도 일반 의료체계에 차질이 없으면서 코로나19 환자가 적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대응역량 강화는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민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공모 결과, 394병상의 추가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이외에도 감염병 치료 전담병원을 대상으로 음압병상 등 인프라를 보강하는 의료지원 집중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이같은 지원 내용을 포함한 맞춤형 피해지원대책을 29일 발표하고 최대한 절차를 간소화해 1월 초순부터 집행한다.
아울러 당정청은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본격 돌입하기로 합의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내년...
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점 전담 병원으로 지정된 경기 남양주시 현대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했다.
최근 현대병원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병상 119개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정 총리는 “쉽지 않은 결단을 한 김부섭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원장님이야말로 어느 해보다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