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른 상황에서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서도 새로운 유형이 발견됐다. 특히 경기와 충청, 전라에 이어 부산과 경남에서도 감염 조류가 나오면서 전국적인 장기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2일 충북 진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해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는 기존대로 선별진료소 등에서 받을 수 있다.
◇설 당일에도 동네 병·의원 565곳 문 연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응급실 운영기관 501은 설 당일(2월 1일)을 포함해 연휴 내내 정상 운영된다. 보건소 등 공공보건 의료기관은 설 당일 191곳 등 연휴 기간 평균 201곳이 문을 연다. 병·의원 등 민간 의료기관은...
발열·기침 등 호흡기증상이 있는 국민은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된 동네 병·의원(의원 115개소, 병원 150개소, 종합병원 166개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는 호흡기 질환자에 대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양성이면 PCR 검사까지 수행한다. 의원급 기준 진찰료는 5000원이며...
오미크론 대응단계 진입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치료체계 전환이 순조롭다. 대한의사협회(의협)도 동네 병·의원 중심으로 정부 조치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신규 확진자 1만4000명 돌파…위·중증은 감소세 지속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51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29명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서울시는 재택치료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외래의료센터도 25개소로 확대하고 병상운영체계는 중증환자 중심으로 전환한다.
27일 서울시에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3429명 증가해 26만75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결국 1만 명을 넘어섰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지역사회에 속속들이 퍼지면서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탓이다.
문제는 지금이 확진자 급증의 시작점이란 것이다. 정부는 하루 확진자가 1만 명 단위에 접어드는 시기를 다음 달로 예측했지만, 실제 전파 속도는 이보다 빨랐다.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8%,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36.2%다. 입원 대기자는 없다.
다만 신규 확진자가 2만 명 이상으로 불어나면 오미크론 변이의 낮은 치명률을 고려하더라도 위·중증환자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 따라서 정부는 방역·의료역량을 위·중증환자, 사망자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4개 지역에서 코로나19 진료체계에 참여한 호흡기전담클리닉은 현재 의원 8곳, 병원 22곳, 종합병원 13곳 등 총 43곳이다. 이어 2월부터는 전국의 호흡기전 클리닉과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검사 및 진료도 이뤄진다.
여기에 보건당국은 동네병원 당직의사가 야간에 재택치료자 모니터링을 자택에서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지침상 재택치료...
의원급 의료기관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택치료 유형을 의원·병원 연계, 의원·지원센터 연계, 의원 컨소시엄 등으로 다양화하고, 지방자치단체별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외래진료센터도 24일 기준 51개소에서 90개소까지 늘린다.
최종균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재택치료반장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도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확진자는 당분간 가파른 증가가 예상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7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74만997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8000 명대를 기록한 것은 이날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중등증 및 중증에서 코로빈 액티베어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시의 코로나전담병원에서 환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2상 임상을 통해 코로빈 액티베어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 올해 상반기 국내 조건부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해 코로빈 액티베어 임상용 제품 생산을 완료했고, 세종2공장에 국내...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42개소 3829병상 가운데 사용 중인 병상은 739개로 가동률은 19.3%이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526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은 147개로 가동률은 27.9%이다. 준-중환자 병상도 가동률은 28.3%에 그쳤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병상 가동률이 아직은 안정된 상황이지만 확진자 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설 연휴동안 선별진료소, 감염병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를 중단 없이 운영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치료 대응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설연휴 기간에도 응급의료기관과 지정 병ㆍ의원과 약국을 운영한다.
방역상황을 고려한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이용을 지원한다. 대중교통 관련 시설물 방역점검을 실시해 코로나19...
△장애심사 불편 개선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시행
△설 연휴 응급의료기관 운영
△2022년도 보육사업안내 개정
28일(금)
△복지부 장관 08:3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세종청사)
△복지부 2차관 08:3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세종청사), 14:00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현장점검(남양주한양병원)
오미크론 변이 여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에서 7000명을 넘어서자 정부가 이달 안에 새로운 방역체계를 가동한다. 먹는 치료제로 중증화를 예방하는 고위험군에 유전자증폭(PCR) 검사역량을 강화한다.
정부는 26일 광주ㆍ전남ㆍ평택ㆍ안성ㆍ4곳에 오미크론 확산에 맞춰 새로운 검사ㆍ진료 체계를 적용한 뒤 확산세를...
26일부터 적용…정부, 오미크론 우세지역 검사·치료 이행계획전담클리닉서 신속항원검사…진찰비 5000원 부담
정부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우세지역인 광주와 전남, 경기 평택·안성 지역에 대해 별도의 검사·치료 이행계획을 도입한다.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우선 진행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코로나19 방역에 애쓰는 간호사들을 만나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11일 오후 대한간호협회 서울연수원을 찾아 코로나19 위기대응 간호사들과 대화를 진행했다. 윤 후보는 간호사들의 현장 환경을 체험하기 위해 레벨 D의 방호복을 입기도 했다.
그는 "2년 넘게 지속하는 코로나19 팬데믹에서 간호사분의 희생과...
요양병원 관련 3명(누적 62명) △중랑구 소재 학원 관련 3명(누적 24명) △동대문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15명) △해외유입 85명 △기타 집단감염 23명 △기타 확진자 접촉 360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8명 △감염경로 조사 중 267명 등이다.
서울시는 거주 인구수 약 940만 명 대비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1차 접종 87.4%(822만1683명), 2차 85.4...
3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62.3%, 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47.5%,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1.4%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주말 검사량 감소 효과도 있어서 내일은 (신규 확진자가) 1000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세상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