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2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우리 국민의 식생활 변화와 정책방향(김초일 서울대 특임교수) △코로나19 전후 북한 주민의 식생활 및 영양실태(윤지현 서울대 교수)의 주제 발표와 오경원 질병관리청 과장, 심재은 대전대 교수, 안동환 서울대 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
세션 3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한국의 정신건강 문제와 향후 정책 방향(이해우 강원대병원 교수)...
“우리의 새로운 역사 구분은 B.C.(Before Corona·코로나 이전)와 A.C.(After Corona·코로나이후)가 될 것이다.”
2020년 코로나19가 팬데믹이 됐을 때 미국의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은 이런 예언자 같은 발언을 했다. 당시만 해도 ‘설마…’ 하고 생각했는데 2년에 걸친 팬데믹이 끝나고 2년이 흐른 지금 상황을 보면 이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하다.
많은 사람이...
이후 정기점검을 위해 한 차례 병원을 방문한 적은 있지만, 특별히 문제가 없었고 코로나 19 등으로 자연스럽게 발길이 끊어졌다.
타티아나는 "나는 한국의 의료기술을 신뢰하고 윤성환 병원장님을 신뢰한다. 또 수술해야 한다면 그때도 이춘택병원에 와서 하겠다"며 이춘택병원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윤성환 병원장은 "전쟁으로 인해 어려운...
전 세계 자금 유입(총액 기준)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반 토막 났다. IMF는 국가 간 자본 흐름 총액에서 중국 비중이 2019년까지 10년간 평균 7% 수준이었지만 2021년~2023년에는 3%까지 낮아졌다고 집계했다.
올해 들어서도 대중국 FDI가 1월부터 4월까지 넉 달 연속 둔화하는가 하면 4월 중국 기업들의 외화 매수가 2016년 4월 이후 최고치를...
또 수십 년간 저조했던 주문량이 갑자기 급증한 데다 디지털 기술 경쟁, 코로나19 이후의 인력난이 더해지며 채용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FT는 설명했다. 아울러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함에 따라 ‘조용한 퇴사’를 선택하는 현상 등도 영향을 미쳤다.
직급은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넓으며,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 사이버보안 분석가, 용접공, 기계공...
이는 코스피 종가가 3013.25를 기록했던 2021년 11월 22일(2418억 원) 이후 일일 기준 최대규모다.
KODEX200선물 인버스 2X가 2016년 9월 상장된 이래 역대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규모가 1600억 원을 돌파한 경우는 2020년 3월부터 2021년 11월에 몰려있다. 코로나19로 증시가 폭락할 것으로 예상한 투자자들이 대거 곱버스 매수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하락장 베팅은...
양국 관계는 호주에서 보수 정권이 9년간 집권하는 동안 살얼음판을 걷다가 코로나19가 창궐했던 2020년 급격히 악화했다. 당시 코로나19 기원을 놓고 충돌했고, 중국은 석탄과 면화, 와인, 보리, 목재 등에 무역 제재를 가했다. 이로 인해 호주 수출업계는 연간 최대 200억 호주달러(약 18조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2022년 호주에서 지금의 중도좌파 정권이...
고등학교 수학에서 기초학력 미달 수준을 보이는 비율이 코로나19 이후 최근 5년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학교 수학에서 기초학력에 미달하는 비율은 대도시보다 읍면지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방한 관광객은 2019년 1750만명에서 코로나19가 휩쓴 2021년 97만명으로 쪼그라들었고, 작년 1103만명으로 회복했다. 올해 1~4월 487만명으로 순항 중이다. 팬데믹 이전(2019년 동기) 대비 90% 규모다. 중국인 관광객 비중은 감소하고 베트남 등 동남아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올해 1~4월 관광수입은 4억9000만달러로 2019년 동기 대비 70.3%에 불과하다. 정부는 단체보다...
픽사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후 4년여간 큰 흥행작을 내지 못했다.
짐 모리스 픽사 사장은 지난달 인터뷰에서 “단기적으로 픽사의 전략은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등 인기 프랜차이즈의 속편 및 스핀오프와 오리지널 작품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라고 밝혔다.
펜데믹 이후 픽사는 2022년 4월 이후 흑자를 내지 못하는 등 최근 몇 년간...
재택근무가 많던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정통 정장 수요는 줄었지만, 유행에 얽매이지 않으려는 직장인들이 ‘개인별 맞춤 정장’을 선호하면서 업체들도 관련 마케팅에 힘을 주고 있다.
1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최근 결혼식 같은 특별한 날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의 맞춤형 정장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남성 정장...
자매 플랫폼인 ‘아웃넷’은 2015년에 중국에서 짐을 쌌다.
블룸버그는 “이커머스업체들이 중국에서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로 타격을 입었다. 올해 주요 명절과 쇼핑 페스티벌 기간에도 매출은 여전히 저조했다”면서 “중국인들이 고가품보다는 할인 상품을 찾는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고속철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단된 홍콩과 중국 본토 간 일반 직통열차를 대체한다. 다만 기존 열차에 비해 소요 시간을 절반 정도로 줄였다. 고속철을 이용하면 홍콩 서카오룽역에서 베이징서역까지 약 12시간 반이 소요된다. 경유지인 상하이 훙차오역까지는 11시간 14분이 걸린다.
이날 운행되는 고속철은 베이징서역에서 현지시간 오후 8시 13분 출발해 다음 날...
특히 한·일은 2015년 10월 가나자와, 사카이미나토, 후쿠오카, 마이즈루와 크루즈협력체(한일 5개 항만 연락회)를 구성하고 공동 세일즈 등을 추진해 이듬해 이들 5개 항만을 기항하는 코스타 크루즈의 상품을 운영했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앞서 이달 13일에는 일본의 국토교통성 및 일본전국크루즈활성화회 관계자, 오사카 대학 교수 일행 등이 13일 부산항을...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수요 반등이 힘을 잃고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하며 중국 경제 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세계 석유 수요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 보고서의 전망은 2030년까지 대규모 공급 과잉이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석유회사들은 이러한 변화에...
특히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독감 등 주요 호흡기 감염병의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최근 권고사항에 대한 지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 국내 유일의 세포배양 방식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의 사례 연구 발표를 통해 세포배양 방식의 특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일반적으로 WHO(세계보건기구)가 매년 세계 각처의...
국내 진단 기업들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체외진단 기술을 넘어 신사업과 신기술로 실적 부진을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진단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기업들이 실적 반등을 기대하며 신사업 투자에 나섰다. 지난해 국내 체외진단 의료기기 총생산액은 1조1843억 원, 수출액은 약 1조1236억 원(8억1627만 달러)...
향후 3년간 역대 최대 속도로 노인 늘어노후 대비는 전혀 돼 있지 않아59세 이상 27% “은퇴 대비 저축 안 해”“2034년 연금 지급 불가능”
미국의 강력한 소비는 코로나19 이후 경제 반등의 원동력이 됐지만 가속화하는 고령화 추세와 결합해 노인 빈곤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낳고 있다고 1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분석했다.
고금리·고물가를...
우리는 구독 모델과 관련하여 약간의 부침을 겪었는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구독이 지배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되는 듯 했다가 최근에는 독자 수익과 광고 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일부에서 추측하듯 지금이 ‘구독 대반전’의 시작일까?
우리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며, 아직 독자 수익을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이...
이번 간담회는 새출발기금 출범 이후 2년 간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실제 새출발기금을 이용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체감하는 현장 인식 및 이용 후기 등을 청취하고 향후 제도 개선 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출발기금은 지난달까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6만8256명에게 채무액 11조524억 원 규모의 채무조정 지원 신청을 접수했다. 이 중 매입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