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이 개발 중인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이지-코비드(EG-COVID)’의 국내 임상을 중단하고, 호주 임상에 집중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진은 이날 공시를 통해 “국내 임상은 코로나19 예방백신을 한 번도 맞지 않은 대상자에게 ‘이지-코비드’를 투여해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관찰하는 기초백신 임상시험이었다”며 “현재 국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률이...
그는 “아이진은 mRNA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국내 기초접종 임상과 호주, 남아공 부스터샷 임상을 동시에 진행해 왔다”며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기초접종보다 부스터샷 접종이 대세가 되고 있는 만큼 투입되는 연구개발비 대비 효율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방향을 수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그러다 최근 북한이 왕야쥔 신임 주북중국대사 입국을 허가하는 등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라 국경봉쇄를 해제할 기미가 보이자 한미일이 안보리 결의 이행을 다시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더해 공동성명에는 북한의 악성 사이버 활동을 통한 자금 탈취·세탁에 대한 우려와 공동노력 촉구도 담겼다.
유엔 전문가패널에 따르면 북한은 2015~2019년 사이버 수단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대회가 치러지지 못한 영향이지만, 근본적인 산업 육성책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내 e스포츠 산업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넥슨의 '카트라이더' 등 일부 인기 게임 대회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각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10억 원을 넘지 않는다....
유통업계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에 공들이는 것은 코로나19 엔데믹이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다. 작년 8월엔 31만 명으로 전년대비 220% 증가하며 월 단위 기준 30만 명을 회복했다. 이어 10월에는 48만 명으로 415% 급증했고, 12월엔 54만 명으로 증감률은 498%에...
캠코는 올해 코로나19 엔데믹 국면의 상황을 반영해 기존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캠코를 대표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신규로 발굴했다.
캠코의 올해 사회공헌활동은 크게 총 세 개 분야 △일자리지원형 △희망나눔형 △미래성장형으로 나뉜다.
일자리 지원은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와 보호종료 예정 청소년·자립준비 청년의 진학과 취업교육...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이 제한되면서 한동안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급성장했으나 작년 8월(15.9%) 이후에는 9월(9.0%), 10월(7.7%), 11월(6.6%), 12월(4.7%), 1월(6.5%) 등으로 증가율이 둔화하고 있다.
이중 모바일쇼핑은 4.6% 증가한 12조5898억 원을 기록했으나 비중은 74.3%로 전년동월대비 2.1%포인트(p) 감소했다.
상품군별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고통분담 차원에서 배민1이 10개월간 적용했던 프로모션은 종료됐지만, 단건 배달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설명했다. 배민1은 현재 배민 전체 음식 주문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
배민은 다른 배달 플랫폼에 비해 엔데믹의 영향도 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에 따르면 배민...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시대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올여름은 이제 마스크도, 확진자 격리도 없는 세상이 될 전망입니다. 3년을 훌쩍 넘어서 진정한 일상회복이 가시화되는 것입니다.
확진자 격리 폐지 시동
3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 7일로 유지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는 오는 5월께 5일로 줄어듭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적 공중보건...
이후 유행 상황을 분석해 감염병 등급을 조정한 뒤 마지막 단계에 이르면 코로나19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이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9일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은 3단계로 나눠 방역조치와 의료 대응, 지원 대책에서 일상회복을 추진한다.
단계별 로드맵은 1단계에서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고...
이번 모빌리티쇼는 현대모비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엔데믹 이후 국내 소비자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Hi! For better Tomorrow)’을 주제로 역대 가장 넓은 720㎡(약 218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존 △기술 홍보존 △브랜드존 등 3개 구역에서 전시품 11종을 공개한다.
먼저 미래...
그러나 코로나19로 2020년 12만 명, 2021년에는 14만 명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엔데믹 본격화에 따라 외국인 환자 유치를 통한 경제적 성과 창출과 한국 의료 위상 강화에 시동을 걸었다.
송 본부장은 “2019년 의료관광 지출액이 3조331억 원,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액은 약 8조10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우수한 경제적 성과를 달성했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총 진료 수입은...
22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엔데믹 이후 첫 겨울방학 시즌인 올해 1~2월 인터파크에서 미성년자를 동반한 패키지여행 송출객은 전년 동기보다 1만6113%(162배) 뛰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일 기간과 비교해서는 88% 수준이다.
전체 해외 패키지여행 송출객 중 가족 여행객 비중은 35%로 2019년과 동일하다. 인터파트는 “가족 해외여행 수요가 코로나 이전의 정도를 100...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리빙인테리어 용품 수요가 늘었고, 반일 감정이 차츰 수그러들면서 반등했다. 회계상 사업연도를 변경한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1년간 매출은 1147억 원이었지만, 다음 사업연도(2021년 9월~2022년 8월)에는 1240억 원으로 8.1% 늘었다. 영업손실도 45억 원에서 42억 원으로 소폭 줄었다.
실제 노재팬 타격을 입었던 관련 업체들이...
코로나19 수혜주로 꼽혔던 애슬레저룩에 대한 MZ세대들의 관심이 꾸준하다. 애슬레저룩은 운동(athletic)과 여가(leisure)의 합성어로 운동하기에 적합하면서도 일상복으로 입기에 편안한 옷차림을 의미한다. 올해 역시 엔데믹을 맞아 외부활동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패션업계가 관련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18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항공권 가격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에어프레미아의 뉴욕행 신규 노선 취항이 여행객들의 비용 부담을 한층 낮춰줄 것으로 보인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미 서부 LA에 이어 동부 뉴욕 지역에 두 번째 미주 노선을 취항하게 돼 기쁘다. 합리적인 가격에 편안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이 이미...
건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커진 몸집을 되돌리는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팬데믹 동안 비대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온라인과 정보 통신 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는데요. 이에 테크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크게 늘었고, 테크 기업들은 공격적인 인재 채용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가 사실상 엔데믹에 접어들며 이들 기업의...
국제의료의 주요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3) 콘퍼런스(제13회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년 시작돼 올해 13회째를 맞는 메디컬코리아 2023...
이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이 378억600만 달러(약 50조 원), 경구용 치료제가 189억3300만 달러(약 25조 원)의 매출을 올렸다.
다만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엔데믹(풍토병화)에 접어들면서 성장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화이자는 2023년 매출이 전년보다 약 30% 이상 감소한 670억~710억 달러(약 88조~94조 원)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를 흔들던 코로나19 치료제 열풍이 엔데믹에 잦아들면서 소수 기업만 연구·개발(R&D)을 이어가고 있다. 국산 2호 코로나19 치료제의 등장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코로나19 치료제를 아직 개발하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상업화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 엔데믹 전환으로 허가당국의 문턱이 다시 높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