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기술특위의 민간위원장인 김상식 고려대 교수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위협을 받고있는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학계·연구계·산업계가 힘을 모아 충분히 극복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소부장 기술특위가 연구개발 예산을 전략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산-학-연 간 협업할 수 있는 연구인프라를 마련해나가는데...
문 대통령은 "메르스 사태 때 국회에서 특위를 구성해 선별진료소 설치, 음압병실 확충 등 감염병 대응 능력을 강화한 바 있다"며 "지금도 당장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초당적으로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지만 차제에 국가적 차원의 방역 역량을 한 단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긴급한 대책 뿐...
문 대통령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국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을 해 주셔서 아주 감사드린다"며 "국회에 코로나19 특위를 설치해 주셨고, 감염병 예방관리법이나 검역법 같은 ‘코로나 3법’도 통과시켜 주셨고, 추경 편성에 대해서도 각 당이 아주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해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정부와 국회...
빠진 자영업, 여행, 공연업계의 눈앞에 닥친 임대료나 이자 부담 등 획기적인 경감 조치 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표는 추경과 관련해 "코로나 추경이 국회로 넘어오면 즉각 심사에 착수해 조기 심리와 통과에 힘을 쓰겠다"면서 "위원장인 김진표 의원에게 요청해 국회 코로나19 특위도 최대한 빨리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후보는 당 대표이자 우한 코로나19 특위 위원장으로서 당 대책을 관장하는 등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며 "현장 점검 위주로 차분하게 일정을 소화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재철 원내대표와 전희경·곽상도·송언석 의원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심 원내대표와 이들 의원 및 성일종...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회가 비상특위를 마련해 곧바로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다음 주 후반 나올 코로나 종합경기대책에 정부가 추경안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경의 규모는 15조 원 정도로 거론되고 있다. 과거 중증호흡기증후군(사스, 2003년)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2015년) 유행 때, 각각 7조5000억 원과 11조6000억 원의 추경이 편성된 바 있다. 이...
원내대표 등은 하 회장과 접촉, 이날 하 회장의 확진 소식을 전해 듣고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이들은 검사를 받은 이후 자체적으로 격리조치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국회 상임위원장(정보위원장ㆍ교육위원장) 선출,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국민권익위원 선출, 국회코로나19대책특위 구성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3일 본회의에서 국회 차원의 코로나 대책특위를 구성해 비상한 지원 방안 마련에 착수하겠다”며 “정부가 긴급히 추경을 보고하고 국회는 심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도 협조할 뜻을 밝혀 여야가 추경에 뜻을 함께한다고 판단한다”며 “민주당은 정부 제출 즉시 국회...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장비 확충과 인력보강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통합당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며 "정부의 방역 대책에도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 국회에 코로나19 특위가 조속히 활동을 시작하도록 국회 차원의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그는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31번 확진자의 (신천지 교회) 예배 동석자 가운데 400여명이 연락 두절이고 추적조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대구 지역이 특정 종교단체를 통한 전파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란 새로운 상황에...
◇여야, 국회 '코로나19' 특위 설치…위원장은 민주당
여야가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국회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위원 구성은 더불어민주당 9명, 미래통합당 8명, 민주통합모임 1명으로 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에서 맡기로 했는데요. 여야는 또 국회 정보위원장을 민주당에서, 교육위원장은 통합당에서 각각 맡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제충격과 관련한 대책이 이달 안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가능한 빠른 시기에 정책을 내놓을 것을 목표로 움직일 것"이라면서 "2월 말까지는 1차 대책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또한 이들은 여당 내에 ‘코로나 바이러스 민생대책특위’를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중앙정부와 고위공직자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국민의 어려움을 파악해 정부와 긴밀히 협의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범정부 민생대책 수립을 위한 긴급 당정협의를 열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이들은 “민생은 선거보다 중요하다”며 “중앙정부 차원의 강력한 종합 대책이...
국회가 코로나특위를 즉각 가동하고 필요한 법안과 지원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국당은 당리당략에 매몰된 정쟁을 멈추고 신종코로나 총력 대응과 경제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당적 협력에 조건 없이 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에 정신이 팔려 불안감 조성과 정쟁으로...
이인영 원내대표는 전날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였던 중국인 여성의 퇴원 소식을 언급한 뒤 "긴장 상황이지만 작은 희망도 국민의 힘으로 쌓여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감염 경로가 넓어지고 감염 형태가 복잡해지는 양상이지만, 정부와 의료기관이 다시 힘을 내 조기진단과 신속한 조치로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는...
신종 코로나 대책특위는 민주당 9명, 한국당 8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위원 총 18명으로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여야는 위원장을 어느 당에서 맡을지와 특위 명칭을 놓고는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우리 당은 ‘우한’이라는 지명을 넣자고 주장했다”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나 일본뇌염처럼 지역 명칭이나 특정 명칭을 넣자는...
이어 "여야가 복지위 개최에만 어제 간신히 합의했는데 복지위, 기획재정위, 외교통일위 등을 중심으로 검역체계 지원 방안, 예산지원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며 "신종 코로나 특위 구성을 위해서라도 바로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 2월 말까지 미룰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창당한...
특위 위원장 김상희 의원은 "1차 방어막인 공항 검역단계를 지속해서 강화하면서 2차 방어막인 지역사회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사스와 메르스를 경험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이번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반드시 빠른 승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민이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개인위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