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on은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메르세데스-벤츠 EQA와 EQB의 탄탄한 판매량이 힘을 보탰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모델3와 모델Y △폭스바겐 I.D. 3와 4 △포드 머스탱 마하-E 등 글로벌 베스트셀러 모델들의 판매 호조가 이어져 국내 3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나아가 △현대차 아이오닉 6를 비롯해 △코나(SX2)의 해외 판매가...
상반기와 달리 현대차 코나 EV와 기아 EV9 등 새 모델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 등 특정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시장 초기 다양한 전략을 구사 중이고 가격 역시 이 가운데 하나”라면서 “하반기 대형 SUV급 신차 판매가 본격화되면 어느 정도 수익성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코나 일렉트릭 구매 고객에게 할부 금리를 인하하고, 7~8월 출고 고객에 충전 비용을 지원하는 ‘E-파이낸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할부 방식에 관계 없이 6월 대비 1.0%p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
아울러 최대 160만 크레딧(1크레딧=1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7~8월에 이들 전기차를 출고하는 고객에 80만 크레딧을 지급하고, ‘현대 EV...
3% 성장에 그쳤다. 여기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규제도 걸림돌이었다.
다가오는 계절적으로 성수기인 2분기에 코나(SX2) 일렉트릭과 EV9의 출시 및 아이오닉 6의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해 친환경차 시장에서 반등하며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 및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를 지속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디 올 뉴 코나 EV의 국내 판매를 개시한데 이어 아이오닉 6의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하는 등 전기차 시장 역시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대 생산...
지난달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이하 코나 EV)’은 정확히 이 수요를 겨냥한다. 말 그대로 ‘입문용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코나 EV를 직접 시승했다.
정통 전기 SUV의 강인함…실용적·깔끔함 ‘그 자체’
전반적인 디자인은 지난 1월 출시된 내연기관 모델 ‘디 올 뉴 코나(이하 코나)’와 크게 다르지 않다. 코나가 전기차를 먼저...
2014년 4월 출시 이래 지난달까지 9년 만에 50만8442대를 팔았다.
현대차와 기아가 27만3879대와 23만4543대로 집계됐다.
코나 일렉트릭이 16만2712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니로 EV 13만8610대, 아이오닉 5 5만8549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4만9593대, EV6 4만7982대, 쏘울 EV 4만7951대, 아이오닉 6 3025대였다.
이어 기아 EV6(8574대), 현대차 코나 EV(7743대), 현대차 아이오닉5(6114대) 등 순이었다.
유럽에서 판매량이 많은 니로 EV는 미국에서는 2688대, EV6는 3392대 팔렸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아이오닉5(5736대)다.
국내 공장에서 조립해 수출하는 현대차그룹 전기차는 유럽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는 유럽 출시 이듬해인...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 및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를 지속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지난달 출시한 디 올 뉴 코나 EV의 국내 판매를 조만간 개시하고 아이오닉 6의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하는 등 전기차 시장 역시 선도해나갈 것...
현대차는 2세대 코나 일렉트릭을 최근 출시한 데 이어 5세대 완전변경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는 두 번째 전용 전기차인 대형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을 상반기 중 국내 시장에 내놓는다.
KG모빌리티도 인기 차종인 토레스의 전기차 모델(토레스 EVX)을 하반기 출시한다.
현대차·기아는 이날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뉴욕 오토쇼에서 각각 코나와 EV9을 북미 시장에 공개했다. 코나는 이번 오토쇼를 계기로 북미 시장에서 출시됐으며 EV9은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코나는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 구현을 목표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등을 동급 최초로...
특히 코나 일렉트릭에 탑재된 ccNC에는 신규 EV(전기차) 전용 모드가 최초로 구현돼 EV 관련 정보와 기능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넓어진 공간과 높아진 고급감, 향상된 사용성을 기반으로 다재다능한 전천후 모델로 개발됐다”며 “아이오닉을 통해 쌓아온 EV 리더십을 이어받아 전기차 시장의...
이후 기아 니로 EV, 현대 코나 일렉트릭 등 인기 높은 소형 SUV 전기 모델이 미국 시장에 투입되자 2019년 7772대, 2021년에는 1만9590대로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 전용 전기차가 미국 시장에서 본격 판매되기 시작한 지난해에는 연간 판매실적이 전년의 3배 수준인 5만8028대로 뛰어올랐다.
특히 현대차는 올해 △아이오닉 6 글로벌 판매 본격화 △아이오닉 5 N 및 ‘디 올 뉴 코나 EV’ 출시 등을 바탕으로 전기차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53% 늘어난 33만 대로 잡았다.
최근 미국, 유럽 등이 보호무역주의 기조를 내세우고 있으나 지역별 주력 모델의 원활한 공급 및 생산, 주요 부품의 현지화 확대 등으로 돌파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올해 1분기...
2019년부터는 코나 일렉트릭, 니로 EV 등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해외 선전에 힘입어 10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후 2021년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 5·EV6·GV60을 출시하고 지난해 세단형 아이오닉 6까지 출시하며 전기차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판매량은 37만1838대로 최대...
아이오닉 6(식스)과 2세대 코나 EV까지 싱가포르 현지 생산을 추진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싱가포르 현지 거점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사람 중심의 지능형 제조 플랫폼을 실증할 테스트 베드”라며 “단순하게 차를 조립하는 차원을 벗어나 향후 지능형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도 병행될 것”이라고...
코나는 2017년 6월 첫 출시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EV,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N라인 등 다양한 라인업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 등이 특징이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스타리아 킨더와 코나 EV 모두 현대차 지정 정비센터에서 무상 수리받을 수 있다.
셋째 한국지엠에서 수입해 판매한 볼트 EV 1443대(판매이전 포함)는 좌석 안전띠 프리텐셔너의 작동 때 발생하는 고온의 가스가 차 바닥 매트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돼 리콜한다.
안전띠 프리텐셔너는 충돌 때 안전띠를 승객의 몸쪽으로 당겨주는 장치다. 오는...
최근 들어선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차 같은 친환경차 판매에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 선진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에서 전동화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12월 현지 판매를 시작한 ‘아이오닉 5’는 올해 들어서만 2만 대 넘게 판매됐다. 코나 일렉트릭 역시 올해 들어 9000대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코나EV(14만5144대), 아이오닉EV(4만9241대), 아이오닉5(4만3246대)가 판매량 상위 모델을 차지했다.
올해 현대차·기아는 유럽 내 전기차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양사는 총 13만5408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ACEA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양사 전기차 판매량은 11만915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4883대보다 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