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점은 우리나라의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해외에 진출하도록 도울 수 있다는 것이었고, 한국 식품의 수출 시장 다변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앞으로는 수출 지원 기관에서 일하면서 우리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사다리' 역할을 맡고 싶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내 우유 수출량의 80%가량을 차지하는 연세유업은 지난해 1168만 달러를 수출했다. 특히 중국 시장은 냉장 우유 수출이 가능한 데다 안전한 고품질 우유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수출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연세유업은 2008년 중국의 멜라민 우유 파동 이후 중국 시장에 뛰어들었다. 당시 중국에서는 독성 물질인 멜라민이 들어간 분유가 중국 전역에...
마치 우리가 양념치킨 소스를 당연하게 닭꼬치에 뿌려 먹는 것처럼요."
김치 시즈닝, 김치 케첩 등 김치 가공품과 한국 양념치킨 소스 등을 수출하고 있는 이광희 상경에프앤비 대표는 이 제품들을 자신 있게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K-소스가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해 발표한 '2021 가공식품 세분...
미래클 K-Food 프로젝트는 농식품부와 aT가 뉴질랜드의 키위나 노르웨이의 연어와 같은 국내 대표수출품목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장성 테스트, 시험 수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매년 기존 품목에 대한 성과 및 향후 수출확대 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미흡 품목 재조정 및 신규 추진 품목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권민경 경북농업기술원 연구사는 "고급 시장 가격이 형성된 중국 수출에서는 적색을 좋아하는 문화로 레드클라렛과 루비스위트 품종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샤인머스캣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 품종이 K푸드의 신흥강자로 떠올라 포도 재배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지원: 2022년 FTA이행지원...
한국 농식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현지 유통업체 ‘케이마켓’의 성장도 K-푸드의 높은 인기를 방증하고 있다. 베트남 전역에 132개의 매장을 두고 있는 케이마켓은 하노이에 있는 본사 물류센터에 대형 냉장·냉동 창고를 갖추고 있다. 특히, 농식품부, aT와 함께 한국의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aT와 협업해 운영하고 있는 '케이프레시존'을 통해...
이 같은 온라인 사업 확대는 수출실적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시장다변화 마케팅 사업을 통한 수출액은 총 126만7000달러로 당초 목표했던 91만3000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거래처를 발굴하고 입점에 성공한 사례도 26건에 이른다. 소셜네트워크(SNS) 확산지수는 모두 더해 97만 건에 달했다.
올해도 온라인 기반 사업을 꾸준히 추진될 예정이다. 한국식품관 개설, O2O...
최근에는 'K-팝'을 중심으로 한류 열풍에 힘입어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농식품 수출 '전성시대'를 이끈 주역은 체계적인 수출진흥책과 이에 부응한 농어가였다. 정부는 온라인시장 판로 개척, 물류 인프라 확충, 유망품목 육성 등을 통해 수출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고, 농어가 등 민간에서는 수출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품질과 안전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해외 시장에서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통한 한국 음식문화의 노출이 증가하고 있고,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먹방' 영상이 인기를 끌어 직접 먹어보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떡볶이는 세계적 인기의 K-팝 그룹을 통해 소개되며 수출 증가 추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농식품부와...
건강에 좋은 우리 농수산식품 'K-푸드'가 1971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00억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라면·떡볶이' 세계 속 'K-푸드'…매년 10% 이상 성장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2020년보다 15.1% 증가한 113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농식품은 85억4000만 달러, 수산식품은 28억2000만 달러로 각각 전년보다 12....
힘, K-배터리 전략 수립
△대국민 ‘수소 퀴즈쇼’ 본선 개최
9일(금)
△산업부 장관 09:30 중기중앙회 회장단 간담회(중기중앙회)
△산업부 장관, 중기중앙회 방문 및 간담회 참석(석간)
△제30차 한-호주 에너지자원협력위 개최(석간)
△전력산업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포럼 개최(석간)
◇농림축산식품부
6일(화)
△농식품부 장관 10:00 국무회의...
특히 내년에는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유라시아 케이푸드(K-Food) 대장정’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농식품 수출에 관심 있는 학생, 수출업체, 마케팅 전문가, 식문화 전문가, 쉐프 등으로 ‘케이푸드(K-Food) 홍보원정대’를 구성해 시베리아철도(TSR) 노선의 주요 도시를 방문해 한국 농식품을 홍보하고 식문화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박병홍...
aT는 한국산 신선농산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업체들을 모집, 14일과 15일 ‘K-Fresh 수출로드개척단’ 수출 상담회를 마련했다.
한국에서는 9곳의 수출업체와 농가가 참가했고, 베트남 현지 바이어는 40여 곳이 참석해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담회가 진행되면서 실질적인 성과도 나왔다. 이미 베트남에 배와 포도, 딸기를 주력으로 수출하고...
바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케이프레시존(K-Fresh Zone)’이다.
K-Fresh Zone은 aT가 만든 신선과채류 전용판매관이다. 2018년 3월 30일 이곳에 1호점을 개점했고 현재 방콕에 5호점까지 운영되고 있다. 딸기, 배, 단감 등 신선농산물 23종을 상설 판매하고 있다. aT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태국에 수출한 딸기는 582만4200달러로 가장 많고 배...
특히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우즈벡 농기업 6개사는 이달 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되는 케이 스마트팜(K-스마트팜) 국제 간담회와 사업상담회에도 참석, 우리 농기업과 스마트팜 등 시설농업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갈 예정이다.
우즈벡은 시설기자재 수출에서 CIS국가(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