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컨테이너선사 17개와 60여개의 포워더·화주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각 선사들은 90일 이상 운항 선박을 대상으로 '웰 투 웨이크(Well To Wake : 선박 연료의 생산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 방식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클린 카고에 보고한다.
HMM은 2020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아시아-유럽 구간에 2만4000TEU급 12척과 1만6000TEU급 8척 등 총...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대만 선사 양밍해운과 1만5500TEU급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길이 365m, 너비 51m, 높이 29.85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부터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이 선박에는 LNG 추진 엔진이 탑재돼,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컨테이너선 시황도 미국과 유럽의 수요 약세로 침체하고 있다.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서 미국 서해안으로 향하는 40피트 컨테이너선 운임은 5월 넷째 주에 1398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2% 하락했다. 중국 상해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20피트 컨테이너선 운임은 859달러로 85% 급락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수지타산을 맞추기 어려울 정도로 운임이...
2년 전 에버기븐호보다 작은 벌크선운하 남쪽서 좌초됐다가 현재 인양 중선박 최소 4척 운항 피해
2년 전 초대형 컨테이너선 좌초로 전 세계 공급망에 피해를 줬던 수에즈 운하에서 또다시 화물선이 좌초하는 일이 벌어졌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벌크선 ‘신하이통(Xin Hai Tong) 23호’가 수에즈 운하 남쪽에서 좌초했다.
항로 서비스 제공업체...
△ KG모빌리티, 모토텍으로부터 물품대금 청구 피소
△ 현대미포조선, 유럽 소재 선사와 컨테이너선 5척 공사 수주…4145억 원 규모
△ 에스케이바이오팜, 미국 자회사 SK Life Science와 세노바메이트 미국 판매 위한 공급계약 체결…137억 원 규모
△ 휴마시스, MPRS Biological Private와 의료기기 공급계약 해지
△ 컴투스, 성과보상 지급 대상자에 대한 자기주식...
삼성중공업은 17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메리어트 호텔에서 '삼성 기술 로드쇼(Samsung Technical Seminar in Athens)'를 열고 혁신적인 디자인의 LNG운반선과 컨테이너선 개발을 공식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에는 미네르바, 가스로그, 쉘, 토탈 등 주요 선주사를 비롯해 선급 및 파트너사까지 총 35개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이중 LNG운반선은 16척으로 PC선(22척), 컨테이너선(19척)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삼성중공업의 경우 총 5척( 25억 달러)을 수주한 가운데 올해 목표치 95억 달러의 26%를 달성했다. 이중 LNG운반선 4척, FLNG 1척으로 올해 수주한 선박 전량이 LNG선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총 5척(10억6000만 달러)을 수주해 목표 69억8000만 달러 대비 약 15.2%에 도달했다. 현재...
국가별 수주 잔량은 중국 5008만CGT(45%), 한국 3845만CGT(35%) 등이었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67.32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54포인트 올랐다.
선종별 1척 가격은 17만4천m³이상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2억5600만달러,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이 1억22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2억1750만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첫 화면에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HMM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동영상을 와이드로 배치해 글로벌 원양 컨테이너선사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접속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이 적용된 것은 물론, 원하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메뉴를 간소화했다.
e-Service 기능도 한층 강화해 홈페이지를 자주 이용하는 화주들의...
재고 자산평가이익)을 제거하더라도 손익분기점(BEP)에 인접한 상태이며,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가 2~4분기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배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목표 달성률은 4월 27일 기준 26.3%로 95억달러의 목표금액 도달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됐다”며 “LNG선, 컨테이너선, 유조선, F-LNG 등 해양플랜트에 대한 수주 기대감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HMM은 올해 하반기부터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대상으로 해상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확보된 데이터는 정부기관 등에 제공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선박용 바이오연료 개발사업’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HMM은 GS칼텍스로부터 바이오선박유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음으로써 친환경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HMM은 2021년...
주요 제도개선 사례를 보면 수출 유망 품목 선정 및 무역보험 우대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항만배후단지의 임대면적 제한을 완화해 수출물류기업의 시설을 확충했으며 자동차 전용 운반선 부족으로 컨테이너선을 활용, 완성차의 물류해소를 지원했다.
또 자율관리보세공장 반출대상 물품 확대 및 핵심산업 원재료 제품의 공휴일·야간 전자통관 심사대상 확대 등...
HMM은 삼성중공업 및 국내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컨테이너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의 실증 연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OCCS, Onboard Carbon Capture System)은 선박 운항 시발생하는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해 배출을 방지하는 온실가스 대응기술이다. 향후 IMO 등 국제기구로부터 탄소 감축량을 인정받을...
김현준 한국신용평가 선임애널리스트는 "수주잔고의 질을 결정하는 수주선가 역시 해운업황 개선, 수주잔고 확충에 기반한 협상력 제고, 친환경선박 발주 등이 맞물리면서 2020년 말 이후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2021년 2분기부터 신조선가 상승 폭이 커지기 시작했고, 특히 양사 신규수주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LNG선과 컨테이너선의...
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메탄올 연료공급시스템(LFSS)이 장착된 엔진으로, 세계 최초 초대형 메탄올 추진선인 머스크(Maersk)의 1만 6000TEU급 컨테이너선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부회장,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 이상균 사장을 비롯해 정병천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 머스크 등 선주사와 조선, 해운업계 관계자 등...
2월 말 운항 중단 컨테이너선 비율 6.4%1월 5%대, 코로나 사태 이전은 2%대항공화물 올해 수송량도 전년보다 4% 줄어작년엔 공급망 적체, 올해는 경기침체가 문제
전 세계적으로 물류 침체가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달 말 운항이 정지된 컨테이너선 비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전의 3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이어 “선종별 수주 실적은 P/C선 4억5000만 달러 규모 10척, LPG선 1억5000만 달러 규모 2척 등으로 지난해 동기간 수주 선종은 컨테이너선 위주였으나 친환경 선박으로의 교체 수요 외에 신조 발주가 큰 규모로 생겨나기 어려운 컨테이너선 업황을 주력 선종인 P/C선으로 양호하게 방어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중소형 P/C, LPG 섹터의 양호한...
최근 프랑스 해운 조사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전세계 컨테이너선 발주에서 LNG, 메탄올 추진선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40%를 돌파했다. 이는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컨테이너선 발주 증가 속도가 대표 친환경 연료선인 LNG 추진 컨테이너선을 추월한 데 따른 것이다.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도 발주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현재 9300TEU급 메탄올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