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배터리 업계도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ESS는 전기차 다음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 LIB 시장"이라며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는 전기차 시장으로 우려가 큰 LIB 업계에 대안이 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산업이든 초창기에는 얼리어답터(초기 구매자)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다가 ‘캐즘(대중화 전 수요가 정체하는 현상)’이라는 구간을 만나게 된다. 이제부터는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들이 남았다”며 “전기차·배터리도 초격차 기술이나 생산 단가를 낮추는 등 혁신이 일어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년은 전기차 캐즘(Chasm·시장 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기) 영역 진입과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으로 일시적 성장세 둔화가 전망되는 만큼, 사업 전 부문에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합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2일 기흥사업장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새해맞이’ 행사에서 “최근 신설한 ASB사업화추진팀을 중심으로 미래...
새로운 기술이 대중에게 받아들여지기 전까지 겪는 침체기를 ‘캐즘(Chasm)’이라고 한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고, 배터리 업황이 부진한 것도 이러한 측면에서 해석할 수 있다.
캐즘을 극복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다. 숨 고르기에 들어선 기업들은 투자 속도를 늦추는 대신 초격차 기술 개발, 원가 절감, 조직 개편 등 내실을 다지고 있다....
다른 시각에서 보면, 전기차 침투율이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15%에 도달하면서 캐즘(Chasm)을 극복하는 과정이라는 논리가 힘을 얻는다. 이 와중에 미국 시장이 56% 성장하며 중심으로 부상했다. IRA 효과가 구체화되고 있기 때문이다.용량 기준 배터리 시장은 전기차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고 있는데, 전기차당 배터리 평균 용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픽업트럭과...
지역 혁신기관 간의 연계·지원 강화와 국내 수소용기 검사기준 완화, 핀테크 기업의 캐즘현상 극복을 위한 R&D 추진 등 지역산업의 중장기 발전을 도모하는 건의들이 쏟아졌다. 캐즘은 새롭게 개발된 제품이나 서비스가 대중에게 받아들여지기 전까지 겪는 극심한 침체기를 말한다.
이 장관은 “핀테크·블록체인·수소와 같은 미래먹거리 영역에서 중소기업이...
유아기에서 성장하여 소년기로 접어들었으나 아직 성장의 협곡인 캐즘(Chasm)을 건너지 못한 것을 이머전트 트렌드(Emergent Trend)라고 한다. 이머전트 트렌드가 성년기에 들어서야 트렌드가 된다. 트렌드 생애주기를 기준으로 트렌드가 유효한 기간을 호라이즌 1, 현재 이머전트 트렌드가 트렌드가 되는 미래를 호라이즌 2, 현재 이머징 이슈가 트렌드가 되는...
☆ 시사상식 / 캐즘
지질학 용어. 지층 사이에 생긴 큰 틈이나 협곡을 말한다. 벤처기업이 활짝 꽃을 피우기 전에 상당 기간의 침체기를 갖게 되는 것을 가리킨다. 처음에는 사업이 잘되는 것처럼 보이다가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마치 깊은 수렁에 빠지는 것과 같은 심각한 정체 상태에 이른 것을 말한다.
☆ 속담 / 노랫소리가 아무리 아름다워도 오래 들으면 싫증이...
또 60만원 이상의 차량 캐리어 상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디자인의 툴레 데이팩 스트럿을 증정한다. 100만원 이상 구입 시에는 대형 수납공간이 돋보이는 툴레의 캐즘 더플백(M 사이즈)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푸조와 시트로엥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일부 사업군에서는 캐즘 현상도 뚜렷하지고 있다. 캐즘은 지각변동에 따른 지질사이에 틈이 생긴 것을 말하는 지질용어다. 경제학에서는 얼리어답터와 이후 다수 사용자간의 인식의 갭을 일컫는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소비자의 80%가 친환경 제품 성능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비용보다 환경을 우선시하는 윤리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종현 선임연구원은 “유선방송을 중심으로 다채널이 이미 확보 돼 있으며 열악한 연관된 에코시스템 구조로 인해 이용자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이른바‘캐즘 현상’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며 “결국 IPTV는 지상파 방송과의 경쟁을 펼치기 보다는 상생을 위한 협력과 제휴가 필요함을 시사해준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