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무려 9타나 줄이며 공동선두에 나선 리디아 고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38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 196타(66-62-68)를 8년만에 우승을 노린 공동 2위 모건 프리셀(미국)과 캐디 쿵(대만)을 3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리디아 고는 LPGA 투어 통산 13승을 올렸다. 올 시즌...
만일 캐디와 선수가 처음부터 작전을 잘 짰다면 우승은 그냥 손에 들어왔을 것이다. 무엇 때문에 무리하게 유틸리티를 선택했을까 하는 것이다.
원론적으로 돌아가 보자. 연장전에 들어가기 전에 3타차라면 장타자 특성을 살려 클럽 중 제일 잘 맞는다는 페어웨이 우드를 꺼내 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것이다. 아니면 롱아이언으로 티샷을 했어도 충분히 3온이 됐을...
“전문 캐디와 함께 하다가 제주도 대회부터 아버지가 백을 메주셨다. 아버지와 함께 우승을 기록해 더 기쁘다. 아버지는 내가 생각하는 골프를 칠 수 있도록 마음 편하게 만들어주신다. 그래서 좋은 결과들이 자주 따라온다.”
-연장전은 어땠나.
“18번 홀에서 버디로 마무리하며 좋게 끝나서 엔도르핀이 돌았다. 승패를 떠나 더 집중할 수 있었다.”
-18번 홀에서...
노사협의회, 조합원 및 캐디팀장 간담회를 통한 건의, 애로사항 청취 및 경영정보를 수시로 나누고 있다. 이를 위해 그는 종종 직원들과 ‘막걸리 파티’를 즐긴다.
“골프장 CEO는 부서별로 소리를 가장 아름답게 낼 수 있도록 하모니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조율이 잘 맞아떨어져 원하는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기쁨은 그 무엇과 비교가 안 될 만큼 크겠죠?”...
전문캐디 뚜자쥬리가 골퍼들은 돕는다. 뚜자쥬리는 한국어로 도우미.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대학생을 선발, 엄격한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공항에서 중국 장천에 내려 완다그룹이 준비한 셔틀버스를 타고 아름다운 풍광을 보면서 3시40분 정도 가면 된다.
골프투어전문사인 아이와이(대표 최인영·www.iytour.co.kr·02-588-8820)가 패키지상품을...
주요 상품으로는 타이틀리스트 714 남성 아이언세트를 정상가 대비 17% 할인한 99만원에, 가볍고 트렌디한 디자인의 데니스 남성 캐디백, 보스턴백은 각각 29만원, 12만 9000원에 이마트 단독으로 선보인다.
한편, 상반기 골프대전을 맞아 11개 지점에서는 맞춤형 골프클럽 브랜드 ‘Dr.YOU by KGST’도 선보인다. ‘Dr.YOU by KGST’는 Flight Scope 장비를 이용해 고객의...
충북 제천의 힐데스하임컨트리클럽은 노캐디에 2인, 5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충남 금산의 에딘버러컨트리클럽은 그린피 할인은 물론 골프장 인근 도산초등학교 학생들에서 9홀 무료 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다.
충북 청주의 그랜드컨트리클럽은 그린피 할인과 음료수 무료 제공으로 골퍼들을 맞이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할 계획이다. 경기...
전문캐디 뚜자쥬리가 골퍼들은 돕는다. 뚜자쥬리는 한국어로 도우미.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대학생을 선발, 엄격한 교육을 실시했다. 백두산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족, 친구 같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는 길은 인천공항에서 중국 장천에 내려 완다그룹이 준비한 셔틀버스를 타고 아름다운 풍광을 보면서 3시40분 정도 가면 된다....
샷이 안 맞아 티샷 시 드라이버를 안 잡으려 했는데 14번홀에서 캐디를 보신 아버지가(이해준. 64년생)의 권유로 드라이버를 잡았는데 그때부터 잘 맞더라. 이후에도 ‘매치 플레이니 한 홀을 져도 다음 홀에서 만회하면 된다’고 옆에서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아버지의 역할이 컸다.”
-가장 많은 상금을 받았다.
“상금을 생각했다면 손이 떨려 경기하지...
이상엽은 이날 캐디를 맡은 아버지는 30살에 낳은 외아들이다.
이날 황인춘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우승하며 3승으로 10점을 받아 역시 3승으로 8점을 획득한 이상엽과 샷 대결을 벌였다.
GS칼렉스 매경오픈 우승자 박상현(33·동아제약)이 3, 4위전에서는 김병준(32·타이틀리스트)을 제치고 이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 및 캐디들이 갤러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티샷을 마친 뒤 백을 맨 캐디들끼리 그린까지 달리기도 한다. 선수들은 미리 준비한 선물을 갤러리에게 던져주기도 한다.
올 시즌 1승을 올린 재미교포 제임스 한(한재웅)은 2013년 대회 4라운드 경기 중 이 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 말춤을 추기도 했다.
1997년 타이거...
“아버지가 원래 캐디를 했는데 이번에 제주도 오면서 제주도 분을 캐디로 했다. 그 캐디가 멘탈을 계속 잡아줬다. 결정했으면 믿고 치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것 덕분에 아이언 샷이 좋아졌고, 퍼트도 좋아져서 더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주변에서 아버님이 캐디를 안하니까 성적이 잘나오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하더라.”
-그동안 아버지(박석우...
오지현은 “얼떨떨하지만 기쁘다”며 “중간에 아버지로 캐디를 바꿨는데 옆에서 지켜보시고 마치 우승한 것처럼 기뻐하셨다. 정말 방방 뛰셨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오지현은 “원래 8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하려고 했는데, 앞바람이 부는 데다 같이 경기한 다른 선수들의 샷이 조금씩 짧아서 7번 아이언으로 클럽을 바꿨다. 핀 앞 4m 지점에 떨어져서...
골프장전문기업 블루원용인CC(대표이사 윤재연)가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회원제코스 최초로 캐디선택제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블루원은 퍼블릭인 동코스 9홀에 이어 회원제 코스에도 캐디선택제를 운영 중이다.
캐디선택제는 셀프라운드를 희망하는 회원팀에 한해 노캐디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회원들이 반기고 있는 상황.
회원들은 ‘글로벌 시대에 맞춰...
국내에서 아시아 100대 골프장은 어디가 될 것인가.
오는 9월 제주도에서 최종 결정된다.
선정 작업은 아시아 국가별로 지난 5월부터 시작됐다. 주관은 중국이다. 아시아 10대 골프장을 선정해 온 중국 최대의 골프전문웹사이트 알리골프네트워크가 맡았다.
배경은 동반구(東半球)의 북부에 있으며 유라시아 대륙의 중부와 동부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5인 플레이도 가능하고, 캐디 없이 볼을 쳐도 된다. 알뜰한 골퍼에게 알맞다.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얘기다.
힐데스하임은 보다 많은 골퍼들이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무기명 선불카드를 출시했다.
선불카드 소지자는 매달 골프장 홈페이지에 공지되는 할인가에 추가로 주중과 주말에 30% 그린피 추가로 할인을 받기 때문에 계절별, 시간대별로...
한국도 캐디백 등 소모품용 골프용품을 전세계적으로 수출하던 적이 있다. 하지만 미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에게 시장을 내주면서 한국기업은 그 힘이 미약해졌다. 특히 볼시장은 한때 일본 던롭이 장악하다 타이틀리스트로 넘어갔고,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나이키가 가세하면서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이런 난국에서도 볼빅의 선전은 놀랄만 하다....
올 시즌 김하늘에게 있어 큰 변화 중 하나가 캐디다. 데뷔 첫했던 지난해는 불편한 의사소통을 이유로 한국인 캐디와 플레이했다. 그러나 올해는 투어 적응에 초점을 맞춰 일본인 캐디 고타니 겐다(31)와 플레이를 시작했다.
“(일본인 캐디가) 코스를 잘 알기 때문에 유리한 점이 많죠. 플레이하면서 간단한 대화를 나누는데 일본어 공부도 되고 일석이조에요.”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