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가 계속 좋은 말을 해주고 안심시켜줬다.
-2번 세컨드 샷이 길었다.
일단 뒷바람이 불었고 내리막 라이에 볼이 있었는데 임팩트 때 닫혀 맞아 거리가 많이 나 나도 깜짝 놀랐다. 써드 샷으로 한 어프로치는 정말 잘 했다. 롭샷이라 운도 따라줬지만 최고의 샷이었다. 3번 홀 파 세이브는 버디보다 값졌다.
-3번 홀에서 클럽을 바꿨나.
6번과 7번을 고민하다가...
치는 순간에만 집중하고자 캐디의 말을 전적으로 믿고 따랐다.
-캐디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나.
그렇다. 이번 대회는 시작하기 전부터 도움을 많이 받겠다고 생각을 했다. 지난 BMW 대회에서 지치고 힘들 때 샷 미스가 많이 나왔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 출전하면서는 최대한 생각을 줄여 힘을 아끼려 했다.
-첫 홀에서 티샷이 밀려 해저드 앞까지 가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한편, 창간호 표지는 시즌 4승으로 상금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박성현(23·넵스)이 선정됐다. 지난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2016 시즌 루키 이소영(19·롯데)의 심층 인터뷰를 비롯해 선수와 찰떡궁합, 박성현 캐디 장종학, 숫자로 본 KLPGA 현재 등 흥미로운 기사들이 실려있다.
캐디한테 물어보니 그럴 수 있다고 격려해줬고, 마지막 홀에서 캐디가 마지막은 집중해서 잘해보자 했더니 버디를 잡았다.
-SNS에 글을 남기고 있는데 의미가 있는지.
올 시즌 시작부터 숨가쁘게 달려왔다. 어떻게 치러졌는지도 모를 정도로 바빴다. 그래서 대회가 끝나고 나면 어땠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나더라. 뭐가 부족했는지 생각해보고 기록을 남기는 게 좋다고...
재미난 사실은 부부인지 애인인지 한 홀만 지나면 캐디에게 바로 들킨다. 한 번쯤은 애인과 라운드를 해보았으리라. 때문에 아내와 연인, 혹은 남편과 연인이 볼을 칠 때 분위기가 ‘확’ 다르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자신이 잘 안다. 사실 골프뿐만 아니다. 아내와 애인은 무엇을 해도 표가 나게 마련이다.
실제로 아내에게 필드에 나서기만 하면 잔소리를 해대는 친구가...
캐디에게는 오르막 내리막만 물어보고 나머지는 내가 읽는다. 전체적인 경사 읽는 것에 신경을 쓴다. 아래쪽에서 읽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올시즌 목표는.
항상 톱텐에 들어서 톱10 피니시율을 높이고 싶다고 말해왔는데 최근에 진짜 뭘 원하는지 생각해봤다. 정말 하고 싶은것은 이사를 하는 것인데 빨리 이사를 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우승이라서 우승을 많이...
특히 그는 골프장 캐디, 보험설계사, 대리운전기사와 같이 임금 근로자나 완전히 독립한 자영업자가 아닌 중간영역에 위치한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도 산재보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시 영등포구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만난 이 이사장은 “산업구조가 다변화되고 우리 사회에 다양한 고용...
야간에 캐디를 맡은 사람은 대부분 프로지망생이다. 낮에는 열심히 연습을 하고 밤에 아르바이트로 백을 매는 것이다.
여름의 야간 골프의 장점은 무엇보다 시원하다. 또 바닷바람도 별로 없다. 오후 10시가 넘으면 비행기 소음도 거의 없다. 스키아는 국내에서 가장 조명이 밝아 낮과 차이가 거의 없다.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
인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는...
운동선수의 행동궤적을 정확히 측정하고, 프로골퍼에게는 GPS캐디가 필수품이 될 것이다. 맹인 안내견을 대신할 수도 있다. 또 사물인터넷(IoT)의 핵심 요소로 초연결사회를 촉진하는 등 위치기반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파생산업을 만들어낼 것이다.
정밀 위성항법에 대한 시대적·기술적 요구는 더욱 커질 것이다. 관련 시장도 인프라 투자, 연관...
아디다스골프(대표이사 데이비드 친·www.adidasgolf.co.kr/))가 1904년 세인트루이스 대회 이후 112년 만에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부활한 골프를 기념해 2016 올림픽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의류와 액세서리, 골프화로 구성된 패키지로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블랙, 화이트, 그레이 등 베이직한 컬러 베이스에 아디다스골프 고유의 삼선 디자인에 메달을 연상시키는 금...
캘러웨이골프(대표이사 이상현·www.callawaygolfkorea.co.kr)가 아이언 사용률 1위를 기념해 이벤트를 연다.
캘러웨이는 2016년 상반기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양대 투어 아이언 사용률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NO.1 아이언’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투어 공식 기록업체 씨앤피에스(C&PS)가 2016년 상반기 국내 투어 KPGA 대회 6개...
브리티시 오픈은 작년에 영국에서 함께했던 캐디가 포레스트 코스라고 했다. 또한 그 대회를 다녀오면 한국에서 삼다수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서브스폰서 대회에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올해 스윙을 변화시켰다는데.
사실 연습을 그렇게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길지가 않기 때문이다. 감으로 치는 스타일이었는데 감을...
캐디와도 여기가 인천이 아니라 영국이라고 생각하자고 하며 경기했다. 좀 힘들지만 내일 하루 더 열심히 해서 우승하겠다.
-15번홀서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렸는데.
볼이 오른쪽으로 밀렸는데 바람 때문에 오른쪽으로 더 휘었다
-볼은 다행이 찾았다.
볼이 오른쪽으로 갔구나 생각했다. 바람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지난해 브리티시 오픈 출전 경험이...
캐디를 해주신 아버지가 끊어 치자 했는데 벙커턱으로 가면서 그 때 조금 화가 났었다. 그린에만 올리자 하는 생각으로 쳤는데 또 길어서 긴 퍼트를 남겼는데 함께 친 박결과 임은빈의 퍼트 위치보다 내 위치가 더 좋아서 편하게 쳤다.
-아버지 캐디여서 좋은 점은?
편하긴 하다. 전에 전문캐디가 했을 때보다는 할 일이 많아졌지만 잡생각을 못하게 돼서 도움이 된 것...
(KLPGA)투어 금호타이어여자오픈이 열렸던 중국 웨이하이의 웨이하이포인트골프&리조트.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박3일간 열린다. 코스는 대회를 준비한 대로 세팅을 해 새로운 골프맛을 느낄 수 있다. 항공은 아시아나, 숙박은 웨이하이포인트골프앤호텔이다. 3일간 63홀을 돈다. 투어금액은 96만원으로 캐디팁과 카트료, 중식, 비자는 불포함이다.
특수형태근로는 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골프장 캐디 등 회사의 지시를 받으면서도 근로방법과 시간 등을 독자적으로 결정해 고객을 상대하는 근무형태를 말한다. 특수형태근로자는 퇴직금, 4대보험 등 근로기준법 상 보호를 받지 못 한다. 다만 보험설계사 등 9개 직종 종사자에 한해 산업재해법 적용을 받는다.
회사 측은 ‘사망한 서모 씨와 근로계약이 아닌...
최경주(46·SK텔레콤)의 막내 최강준(13)이 주니어 대회에서 우승했다.
최강준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브룩헤이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텍사스 주니어 PGA 챔피언십에서 아버지 최경주가 캐디로 나서 우승했다.
최경주는 2남 1녀를 뒀고, 장남 최호준(19)도 골프선수로 뛰고 있다.
동참하기 위해 만들어진 골프의 날, 27일에 여성고객 이미숙 씨가 아웃코스 5번홀(파3)에서 홀인원의 행운을 안았다.
이미숙 씨는 “제1회 대한민국 골프의 날에 홀인원을 기록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지금 이 순간을 영원히 잊을수 없을 것 같다”고 기뻐했다.
팔공CC 박현석 대표는 이미숙 씨에게 꽃다발을 증정과 함께 시상품인 캐디백, 보스턴백 세트를 전달했다.
핑골프가 산뜻한 컬러에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발랄한 스타일의 여성용 캐디백인 랩소디 스타를 출시했다.
경량원단에 캐리어 손잡이를 캐디백과 보스턴백 모두 적용하여 이동의 편리성을 극대화 시켰으며 보스턴백은 기내용 캐리어로도 사용할 수 있다. 캐디백입구 칸막이 부분은 벨벳원단을 사용하여 클럽손상을 방지하며 다양한 포켓디자인으로 여러 소지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