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연해주 부근의 저기압이 캄차카 반도에서 발달한 고기압에 막혀 동쪽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계속 대륙의 찬 공기를 우리나라로 불러들이고 있어 때이른 한파가 계속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관련기사 ['서울 영하 9도… 때 이른 '강추위' 이유는?']
서울 영하 9도 한파 소식에 네티즌은 "서울 영하 9도 한파, 정말 밖에 나가기도 싫다", "서울...
기상청은 이같은 때이른 동장군의 원인이 연해주 부근의 저기압이 캄차카 반도에서 발달한 고기압에 막혀 동쪽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계속 대륙의 찬 공기를 우리나라로 불러들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저기압이 연해주에 머물면서 크게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고, 이로 인해 북서쪽 대륙의 영하 30도 이하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계속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색·구조 작업을 주관하는 극동 캄차카주 주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트스키 항만청 해양조정구조센터 관계자는 "러시아 선적 어선들이 펼친 수색·구조 작업에서 한국인 3명, 인도네시아인 7명, 필리핀인 1명 등 모두 11구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수습된 시신 가운데 한국인 3명은 김태중(냉동사·55), 김범훈(2항사·24)...
러시아 극동 캄차카주 주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트스키 항만청 조정구조센터는 “오룡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난 1일 사고해역인 러시아 서베링해에는 오룡호 말고도 한국어선 4척이 있었는데, 이들 어선은 당일 정오 무렵 사고해역을 벗어나 캄차카 동부 해안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당일 서베링해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이는...
지난 1987년 2월 베링해에서 1000km 떨어진 캄차카반도에서 사조산업의 원양어선 '501 오룡호' 침몰 사고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대형 컨테이너선인 '한진 인천호'는 물동량을 싣고 인근 해역을 지나고 있었다. 그러나 갑작스런 조류 변화로 약 8m의 파도에 휘감기며 침몰했다. 이 사고로 21명의 선원 전원이 실종됐다. 이들의 유해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지난 7월 부산항을 떠난 사조산업의 원양어선 '501 오룡호'는 명태를 잡기 위해 베링해를 찾았다 침몰 사고를 당했다.
한편 베링해는 17세기 중반 러시아인에 의해 발견됐다. 북쪽 끝은 베링해협을 통해 북극해와 연결되고, 남쪽 끝은 알류샨 열도가 경계를 이룬다. 서쪽으로는 러시아 캄차카주와 추코트카주, 동쪽으론 미국 알래스카주와 닿아있다.
3시 10분경 러시아 선박 2척으로부터 8명의 구조사실을 확인했으며 구조된 선원들에 대한 국적은 현재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조산업 관계자는 "캄차카 국경수비대 및 러시아 구조재난센터의 협조를 구하여 인명구조에 적극적으로 대응 중에 있다"며 "관련 자세한 상황은 추가 확인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극동 캄차카 반도와 추코트카주 등 5개 지역은 지역 의회 결의를 통해 하절기 시간 고정제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시간제 변경과 함께 현재 9개인 러시아 전역의 시간대도 11개로 늘어났다.
러시아는 2011년 3월 당시 대통령직에 있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현 총리)의 제안에 따라 하절기 시간제와 동절기 시간제를 번갈아 적용하던 제도를 폐지하고 서머타임...
가창오리는 시베리아 동부, 사할린 북부, 캄차카 반도 등에 분포하며 90% 이상이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학술, 방역 등의 목적으로 GPS를 부착한 야생조류는 흰뺨검둥오리와 청둥오리 등 2종이다.
환경부는 또한 전국 22개 철새도래지에서 활동 조류 종, 개체 수 추이, 이상행동 여부, 폐사체 존재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가창오리는 몸길이 35∼40㎝, 날개 길이는 21㎝로 기러기목 오리과 오리속에 속하며 러시아 레나강에서 시베리아 동부, 남쪽으로는 아무르와 사할린 북부, 동쪽으로는 캄차카 반도와 코만도르섬까지 분포한다.
한국·일본·중국 등에서 월동하는 겨울철새로 전 세계의 가창오리 가운데 90% 이상이 국내로 찾아와 겨울을 난다.
가창오리는 기온이 낮아지는 11월께 금강...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의 클류쳅스크 화산이 고도 1만m 상공까지 화산재를 내뿜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캅차카 화산분출대응팀(KVERT)은 이날 화산이 뿜어내는 화산재와 화산가스가 인근 지역을 운항하는 항공기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클류쳅스크 화산은 이날 한때 고도 1만m 상공까지 화산재를 내뿜었으나 이후 활동이 다소...
북극항로는 북위 78도 이상의 북극 지역에 설정된 항공로로 앵커리지와 캄차카를 통과하는 종전 항공로를 지날 때보다 비행시간을 30분가량 단축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현재 인천발 미주노선이 11개로 이 가운데 애틀랜타, 워싱턴, 뉴욕, 시카고, 토론토 등 5개 노선에서 북극항로를 이용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를 통해 2011년 537만 달러(약 58억원)를...
△ 1983.9.1= 대한항공 B747 소련 캄차카 근해에서 격투기 피격, 269명 사망.
△ 1987.11.29= 대한항공 B707 미얀마 안다만해상에서 북한 공작원에 의해 공중폭파, 115명 사망.
△ 1989.7.27= 대한항공 C10 리비아 트리폴리공항에서 착륙 중 지상충돌, 80명 사망, 139명 부상.
△ 1989.11.25= 대한항공 F28 김포공항 이륙 중 지상충돌, 1명 사망.
△ 1993.7.26...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의 활화산인 쉬벨루치 화산이 상공 9000m까지 화산재를 뿜어냈다고 현지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현지 지질 당국은 화산 인근 지역을 지나는 항공기들에 운항 위험 경고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과학아카데미 산하 지질물리학국 캄차카 지부는 이날 “쉬벨루치 화산에서 전날부터 148회의 국지적 지진현상이 관측됐다”고...
캄차카 화산재가 상공 7500m까지 치솟아 항공기 운항에 위험이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각) 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 동부 우스티-캄카트스크 지역의 활화산인 쉬벨루치 화산이 용암과 화산재를 뿜어내고 있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지질물리학국 캄차카 지부 관계자는 “쉬벨루치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몇 개의 화산재 기둥이 화산...
가을에 러시아의 캄차카 반도에서 남으로 회유하는 방어는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 일대에서 자라돔을 먹이로 겨울을 나며, 모슬포항이 최대 어업전진기지다.
9일부터 11일까지 경남 김해에서는 ‘진영단감제’가 열린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단감품평회, 우수 단감전시 및 판매, 단감품종별 비교 전시 행사가 열린다.
관람객들의 직접 참여를 위한...
로스네프트는 엑손모빌, 스타토일, ENI 등과 함께 극동 지역의 사할린 및 캄차카, 북해 지역에서 석유·자원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강덕수 회장은 러시아 광물자원개발기업 이엔플러스, 러시아 국영 조선그룹 USC의 최고경영진과도 만나 자원개발, 에너지 운송, 해양플랜트 기술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극동의 마가단주와 콜리마주, 추코트카주, 캄차카주 등의 투표소는 이날 오전 8시 문을 열었다.
러시아는 영토가 넓어 시간대가 10시간에 걸쳐 있으며 지역별 시간으로 오전 8시에 시작해 저녁 8시에 마감한다.
모스크바 시간으로 오후 9시에 러시아 서쪽에 있는 역외 영토 칼리닌그라드주의 투표 마감을 끝으로 선거가 끝난다.
이번 선거에는 부정선거 시비를...
KINS는 방사성 물질의 이동경로에 대해 “일본에서 북동쪽에 있는 러시아 캄차카 반도를 지나 북극을 빠르게 한 바퀴 돈 뒤 러시아 시베리아를 거쳐 남하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일본 방사성 물질이 편서풍을 타고 지구를 한 바퀴 돈 뒤 돌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초 또 다시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논이 검출되면 요오드와 세슘이...
KINS는 검출된 방사성 제논의 이동경로를 역추적한 결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의 일부가 캄차카 반도로 이동한 뒤 북극지방을 돌아 시베리아를 거쳐 남하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경로는 기상청이 가능성을 제기했던 일본의 방사성 물질이 제트기류의 편서풍을 타고 미국과 유럽을 거쳐 한 바퀴 돌아오는 길보다 한반도에 닿는 더 빠른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