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산업, '501오룡호' 러시아 베링해서 좌초 "인명구조 대응 중"

입력 2014-12-01 1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조산업, '501오룡호' 러시아 베링해서 좌초 "인명구조 대응 중"

▲침몰장소 빨간색 네모박스 : 서베링해

사조산업이 1일 자사의 원양어선이 러시아 베링해에서 좌초된 데 대해 "인명구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사조산업의 북양명태 트롤어선인 '501오룡호'는 오후 1시40분경(한국시간) 러시아 베링해 어장에서 조업 중 침몰됐다.

이 선박에는 침몰 당시 한국인 11명, 필리핀인 13명, 인도네시아인 35명, 러시아 국경수비대소속 감독관 1명 등 총 60명이 승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구조인원은 8명이며 한국인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해역주변에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조산업 관계자는 "오후 3시 10분경 러시아 선박 2척으로부터 8명의 구조사실을 확인했으며 구조된 선원들에 대한 국적은 현재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조산업 관계자는 "캄차카 국경수비대 및 러시아 구조재난센터의 협조를 구하여 인명구조에 적극적으로 대응 중에 있다"며 "관련 자세한 상황은 추가 확인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39,000
    • -1.2%
    • 이더리움
    • 3,333,000
    • -2.74%
    • 비트코인 캐시
    • 430,100
    • -4.53%
    • 리플
    • 824
    • +0.37%
    • 솔라나
    • 196,100
    • -3.87%
    • 에이다
    • 475
    • -5.19%
    • 이오스
    • 647
    • -7.04%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6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00
    • -7.5%
    • 체인링크
    • 14,820
    • -6.08%
    • 샌드박스
    • 335
    • -7.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