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상은 당시대를 배경으로 여성자객 섭은낭의 이야기를 담은 ‘섭은낭’으로 대만의 유명감독 허우샤오셴이 받았다. 수상작중 유일한 아시아 영화다.
여우주연상은 토드 헤인스 감독의 ‘캐롤’에 출연한 미국 배우 루니 마라와 마이 웬 감독의 ‘몽 루아’ 주연을 맡은 프랑스 배우 에마뉘엘 베르코가 공동 수상했고 남우주연상은 ‘라 루아 뒤 마르셰’의 주연...
올해 칸영화제는 미국 감독 코엔형제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개막작은 프랑스 여성감독 엠마누엘 베르코의 ‘라 테트 오트(La Tete Haute)’가 선정됐다. 칸영화제는 세계 3대 국제 영화제 중 하나로 1946년 처음 개최돼 매년 5월 프랑스 남부 칸에서 열린다. 수상 부문은 황금종려상, 감독상, 각본상, 남·여우주연상 등이 있다.
이후 깊이 있는 작가적 시도를 통해 베를린국제영화제 본선 진출과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드높였다.
원숙한 단아함 속에 강렬함을 가진 김호정은 삶의 일부라 여기는 연극무대에서 다져진 내공으로 최고의 연기력을 선보인다. ‘화장’에서는 지적인 이미지가 더해진 섬세한 감정연기와 온몸을 내던진 혼신의 열연을 선보인다....
‘버드맨’은 작품상과 감독상 외에 남녀주연상과 남녀조연상 등 연기 부문에 강세를 보였고,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제작 전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작품상 후보로는 ‘버드맨’과 ‘그랜드부다페스트 호텔’ ‘보이후드’ ‘위플레쉬’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이미테이션 게임’ ‘아메리칸 스나이퍼’ ‘셀마’ 등 총...
오는 17일 올해 영화 시상식의 대미를 장식할 제35회 청룡영화상은 영화 ‘변호인’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등 총 10개 부문의 후보로 올랐고, 한국영화 역대 흥행기록을 바꾼 ‘명량’과 올해 칸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끝까지 간다’가 나란히 7개 부문의 후보로 이름을 올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최민식과 송강호의...
영화 ‘변호인’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등 총 10개 부문의 후보로 올랐고, 한국영화 역대 흥행기록을 바꾼 ‘명량’과 올해 칸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끝까지 간다’는 나란히 7개 부문의 후보로 이름을 올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또 ‘해무’는 신인감독상, 신인남우상, 촬영조명상 등 6개 부문에 ‘군도: 민란의...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은 ‘명량’의 김한민 감독을 제치고 영예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날 감독상 후보에는 김성훈 감독 외에도 ‘타짜-신의 손’ 강형철 감독, ‘명량’ 김한민 감독, ‘소원’ 이준익 감독, ‘제보자’ 임순례 감독이 후보에 올라 경쟁을 벌였다.
영화 ‘끝까지 간다’는...
김기덕 감독의 ‘일대일’이 수상하게 된 ‘베니스데이즈’는 이탈리아 영화감독협회와 제작가협회회가 주관해 개최되는 행사로서 칸 영화제의 감독주간에 해당하는 부문이다.
이로써 김기덕 감독은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빈집’), 황금사자상(‘피에타’)에 이어 베니스데이즈 작품상까지 받게 된 것이다.
김기덕 감독은 수상 소감에 대해 “‘일대일’은...
2003년 ‘우작’으로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세일란 감독은 2008년 ‘쓰리 몽키즈’로 칸영화제 감독상을 받았으며 2011년에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아나톨리아’로 심사위원대상(공동수상)을 받았다.
한편 한국 작품은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받았고 권현주 감독의 ‘숨’은 학생 경쟁 부문은 ‘시네파운데이션’에...
거장 코엔 형제의 신작으로 제6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전미 비평가협회 최우수 작품상 및 감독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르윈을 연기한 오스카 아이삭은 수준급의 기타 실력을 뽐내며 음악영화에 숨결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CGV 무비꼴라쥬 극장팀 한승희 팀장은 “인사이드 르윈은 영화적 완성도 면에서 최고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코엔 형제 감독의...
최우수감독상(은곰상)은 이혼 가정의 부모와 자녀 관계를 조명한 ‘보이후드(Boyhood)’의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받았다. 여우주연상(은곰상)은 일본 야마다 요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은 집(Little House)’의 구로키 하루가 수상했다. 92세의 프랑스 노장 감독 알렝 레네는 ‘라일리의 삶’으로 특별상에 해당하는 알프레드 바우어상을 차지했다.
지난...
까칠한 성격에 완벽주의자로 정평이 난 오경수(엄태웅 분)는 국내에서는 천만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작품상을 동시에 거머쥔 압도적인 실력파다.
엄태웅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연출가 김윤철 감독과 꼭 같이 작업을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올 줄은 정말 몰랐다. 김윤철 감독과의 새로운 작업이 무척 기대가 된다”고...
‘우리 선희’가 수상한 ‘Pardo per la migliore regia’는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수상부문 중 최우수 작품상에 이어 최우수 감독상에 해당하는 부문이다. ‘우리 선희’는 13편의 경쟁부문 출품 영화 중 유일한 한국 작품으로 대만, 일본의 작품들과 경합을 벌였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0년 ‘하하하’로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그랑프리 수상을 한...
지난 2000년 ‘섬’으로 베니스 영화제에 처음 초청된 후, 2004년 ‘빈 집’으로 감독상, 젊은비평가상, 국제비평가협회상 등 총 4개상을 휩쓴 김 감독은 지난해 ‘피에타’로 최고작품상인 황금사자상을 거머쥐었다. 김 감독은 신작 ‘뫼비우스’로 베니스 영화제를 통해 전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 칸 영화제 기간 동안 진행된 바이어 대상 미완성 편집본 상영을...
심사위원대상에는 조엘-에단 코엔 형제의 ‘인사이드 르위 데이비스(Inside Llewyn Davis)’, 감독상은 ‘헬리(Heli)’를 연출한 멕시코 아마트 에스칼란테 감독이 받았다. 남우주연상에는 ‘네브라스카(Nebraska)’의 미국배우 브루스 던, 여우주연상에는 ‘과거(Le Passe)’의 프랑스 배우 베레니스 베조가 각각 차지했다.
경쟁 부문에 후보로 오른 아시아 두...
그는 또 “중국영화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중국 관객의 수준도 높아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리안 감독은 최근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로 ‘브로크백 마운틴’에 이어 올해 2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두 번째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는 오는 15일 열리는 제66회 칸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작품상 외에 감독상, 촬영상 등 총 9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라이프 오브 파이’와 ‘허트 로커’로 제82회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등 6개 부문을 휩쓴 감독 ‘캐스린 비글로우’의 차기작 ‘제로 다크 서티’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들이 후보작으로 선정돼 과연 어떤 작품이 영예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채널CGV는 ‘제85회 아카데미...
실제로 이날 대종상 시상식에서 1100만명의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15개 부문을 독식했기 때문. 이에 김기덕 감독이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며 중도 퇴장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김기덕 감독 중도 퇴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 대종상은 그야말로 '광해'의 잔치였던 듯" "김기덕 감독, 기분을...
하지만 그해 베니스 영화제에서 이창동감독과 문소리가 각각 은사자상(감독상), 신인 연기상을 받자 관객의 관심이 증폭돼 재개봉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김기덕 감독의 ‘사마리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 이창동 감독의 ‘밀양’등이 3대 국제영화제 수상직후 관객 상승효과를 맛봤다.
영화 관련 상뿐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