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욱 감독 영화 '아가씨', 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다음 달 열리는 칸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칸영화제에 한국 작품이 경쟁 부문에 진출한 것은 4년 만입니다. 올해 칸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는 박 감독 외에도 자비에 돌란, 짐 자무시, 켄 로치 등 세계에서 이름 난 감독들이 대거 초청돼...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번 진출은 지난 2012년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 이후 4년 만에 초청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한편 영화 '아가씨'는 1930년대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아울러 '추격자'(2008), '황해'(2010)를 연출했던 나홍진 감독이 6년 만에 내놓은 신작 '곡성'은 공식 비경쟁 부문에 진출했고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재난 블록버스터 '부산행'도 상업성 있는 영화들이 상영되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받았다.
한편 제69회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개막작은 우디 앨런 감독의 ‘카페 소사이어티’다.
틸다 스윈튼은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 배우로 2009년엔 베를린·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역임했고,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100인(2012년)으로 뽑히는 등 미국을 비롯해 세계 영화계에 영향력이 막강한 배우다. 국내에서는 영화 '설국열차'에서 총리(메이슨) 역으로 출연해 인지도가 높고, 샤넬·메르세데스 벤츠 등 글로벌 브랜드의...
칸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 등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한 장률 감독은 ‘경주’를 통해 영화 공간의 미학을 지키는 동시에 대중적인 감각으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그는 ‘춘몽’에서도 한 공간에서 그들의 여정을 함께하며 다양한 결들이 살아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어 이민지는 2013년 한국영화로는 처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아 화제를 모은 단편 ‘세이프’의 주인공으로서, 독립영화계의 ‘전도연’이라는 말이 붙기도 했다. 그는 독립영화를 통해 쌓은 탄탄한 연기력을 토대로 2014년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 브라운관에도 활동영역을 넓혔다.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방송과 영화계에서...
하지만 한국영화는 칸영화제를 비롯한 유명 국제영화제에서 연이어 외면받았다. CJ E&M, 쇼박스 등 대형투자배급사 영화는 대대적인 물량공세에 힘입어 흥행에 성공했지만 다양성 영화는 설 자리가 없어지는 등 양극화가 심화했다. 그렇다면 2016년 한국영화는 어떨까.
2016년 한국영화는 스타감독의 귀환, 100억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증가, 대중성과 스타성...
영화에서 댄스는 시대를 바꾸지는 못하지만 시대를 이겨내는 수단이다. 더불어 ‘데싸우 댄서스’는 80년대 유행했던 팝 음악, 현란한 브레이크 댄스를 사실적으로 재현해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 후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빌리 엘리어트’는 현실의 어려움을 춤에 대한 열정으로 극복하는 내용의 성장담을 이야기할 때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올해로 14회를 맞은 모로코 마라케시국제영화제는 아프리카의 칸영화제로 불리는 저명한 국제영화제다. 이창동 감독의 ‘시’(2010), 박정범 감독의 ‘무산일기’(2010), 이수진 감독의 ‘한공주’(2013) 등이 초청 및 수상하며 국내 영화 팬들에게 그 명성을 알려왔다.
특히 이번엔 세계적인 거장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고 장 피에르 주네 감독...
데뷔작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저수지의 개들’을 통해 영화계에 파란을 일으켰고, 차기작 ‘펄프 픽션’은 영화 팬들은 물론 평단과 유수 영화제를 사로잡으며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등 10개가 넘는 상을 휩쓸었다.
이후 선보인 ‘재키 브라운’, ‘데쓰 프루프’, ‘킬빌’,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장고: 분노의...
이 영화는 지난 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차별화된 영화적 주제와 용기로 버무려낸 이례적이고 독보적인 데뷔작”(The Guardian), “놀랍도록 강렬한 경험”(The Hollywood Reporter), “이때까지 봐왔던 홀로코스트 영화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Indiewire) 등의 호평을 얻으며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데뷔작’이라는 찬사를 받은 ‘사울의 아들’은...
김병춘이 주연으로 출연한 단펀 영화 ‘철남’은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단편비경쟁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드라마 ‘앵그리맘’, ‘신분을 숨겨라’, ‘복면 검사’ 등을 통해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렸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 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 집 안에서는 아내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취급을 당하는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칸,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손꼽힌다.
국내 배우가 할리우드 영화를 기반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영화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퀄스’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감정이 사라진 미래에서 사랑을 나누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이색 SF 로맨스 영화다. 영화 ‘마션’, ‘프로메테우스’...
또한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으로 제14회 MTV영화제 여우신인상을 수상, ‘어바웃 타임’에서 사랑스러운 연기를 펼쳐 흥행을 이끌었던 레이첼 맥아덤즈가 출연한다.
이외에도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포레스트 휘태커, ‘007 스펙터’에 등장할 예정으로 시선을 모으는 나오미 해리스를 비롯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주바안’의 기자회견이 1일 오후 부산 우동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감독 모제즈 싱을 비롯해 프로듀서 구니트 몽가, 샤안 비아즈, 음악감독 아슈토시 파탁과 주연을 맡은 사라 제인 디아스, 비키 카우샬, 라가브 차나나가 참석했다.
첫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부산을 찾은 모제즈 싱 감독은 “부산영화제에서...
전작 ‘송곳니’, ‘알프스’에 이어 세 번 연속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신작을 선보이게 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칸, 베니스, 베를린 국제영화제가 점찍은 이 시대의 새로운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 랍스터’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영어를 기반으로 만든 첫 영화로 콜린 파렐, 레이첼 와이즈, 레아 세이두, 벤 위쇼 등 세계적인 연기파 배우들의...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화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지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기분 좋은 쌉쌀한 맛과 청량한 끝 맛이 어우러져 다른 유럽 라거들과 차별화되는 필스너 맥주로 칸영화제와 윔블던 공식맥주로 잘 알려져 있다. 성배 모양의 시그니쳐...
박성웅은 최근 칸국제영화제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영화 ‘오피스’(2015)에서도 스릴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사생결단’(2006)으로 그 해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기 시작한 추자현은 2000년대 중반 중국으로 진출, 드라마 ‘대기영웅전’(2005)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추자현은 이후...
애니메이션스쿨은 애니메이션 계의 칸영화제라 불리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본선 경쟁부문 진출, 브라질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본선 경쟁부문 연속 진출 외에도 다수의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푸드스쿨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 JW메리어트 호텔 및 외식전문기업 CJ푸드빌과 함께 3학년생을 대상으로 브랜드클래스 반을 운영한다. 브랜드클래스반은 협약...
한국영화가 지난 2012년 제69회 베니스영화제에서 김기덕 감독의‘피에타’가 ‘황금사자상을 품에 안은 이후 칸, 베를린, 베니스 등 3대 영화제 무관의 행렬이 지속하고 있다. 더욱이 2013년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혜원’이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든 이후 2014, 2015년 2년 연속 세계 3대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작조차 내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