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29일 카트만두 시내 게스트 하우스인 '빌라 에베레스트'에서 연 언론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겨울이 곧 시작되고 실종 추정지역에 눈과 돌이 떨어지는 탓에 올해 수색작업은 종결했다"며 "내년 이후에도 수색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30일 오전에는 저와 실종자 가족 등이 헬기를...
이후 추가수색 여부는 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이 29일 낮 카트만두에 도착해 실종자 가족들과 협의하고 현지 사고대책반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들은 뒤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박영석 원정대는 지난 18일 오후 6시(현지시각) 눈사태 여파로 어려움에 빠졌다는 취지의 교신 내용을 남기고서 연락이 끊겼다.
이에 따라 연맹 측은 현지 셰르파와 한국의...
지난 24일 2차로 한국에서 파견된 구조대원 5명과 카트만두에서 보충된 11명의 셀파들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4,800m)와 전진캠프 (5,200m)로 급파 될 계획이었으나 현지 기상 악조건으로 한국 대원 5명을 베이스캠프로 보내는 데 그쳤다고 대한산악연맹은 25일 밝혔다.
연맹은 추가로 급파된 대원 전원을 베이스캠프를 거쳐 전진캠프로 올리려...
이들은 현지사정이 나쁘지 않다면 카트만두에 도착하는 데로 종전 대원들과 임무를 교대 해 안나푸르나 B.C로 진입하여 수색활동을 계속 할 예정이다.
또, 이들과 함께 카트만두에 도착한 박영석 대장의 가족들도 수색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현장방문 희망시 금일 캠프 B.C로 수색대와 동행하게 된다.
대한산악연맹 사고대책위원회는 국내 최고의 등반전문가와...
박 대장의 동생 상석 씨와 아들, 신동민 대원의 아내와 처남, 강기석 대원의 등은 2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네팔 카트만두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또 박 대장과 친분이 깊은 만화가 허영만 화백, 산악인 김재수, 김창호, 구조 전문 요원 등도 함께 히말라야로 향했다.
가족들은 해발 5000m 이상 높이의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헬리콥터를 타고 올라가 구조...
또 카트만두 현지 사고대책반은 이날 오전 헬기 2개를 타고 실종 추정 지점을 둘러보려고 출발했다. 대책반은 이어 베이스캠프도 찾아 현장의 구체적인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구조대는 전날 수색결과 박 대장 일행이 안나푸르나 남벽과 빙하가 맞닿은 지점에 형성된 '베르크슈룬트(Bergschrund)'에 갇혔다고 판단했다.
눈사태로 내려온 눈이 이 균열 속으로...
대한산악연맹과 연락을 취하는 현지 셰르파 앙도르지씨는 22일 오전 7시30분(한국시간 10시45분) 네팔 카트만두에서 캠프로 이동한 헬리콥터가 현재 실종 추정 지점 부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재봉 연맹 전무이사를 반장으로 하는 사고대책반이 이날 낮 12시30분께 카트만두 공항에 도착,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사고대책반은 이날 저녁...
대한산악연맹은 21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수색 헬리콥터를 동원하고 국내의 전문 구조대원들도 급파하기로 했으나 기상이변으로 계획을 전혀 실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실종 지역으로 추정되는 안나푸르나 남벽 출발점(해발 5800m)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헬리콥터의 공중수색과 셰르파와 대원을 동원한 지상탐색이 불가능했다.
날씨는 맑았으나 안개 때문에 시야가...
연맹과 박영석탐험문화재단은 현지에서 날이 밝는 대로 네팔 카트만두에서 헬리콥터를 띄워 수색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연맹 관계자는 "베이스캠프에는 방송, 카메라 기자 등 비전문 인력이 많아 카트만두에서 수색인력을 데려와야 한다"며 "셰르파들이 직접 수색하고 헬리콥터로도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세청은 12일 카트만두에서 탄카마니 샤르마(Tankamani Sharma) 네팔 관세청장과 ‘제1차 한-네팔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고 협력증진 기반 구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네팔 관세청에 자금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UNI-PASS’ 시스템을 표준으로 올해 8월부터 약 500만달러 규모의 전자통관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이와 관련해...
타라항공 소속의 쌍발기인 사고 여객기는 이날 오후 카트만두에서 남동쪽으로 90㎞ 떨어진 산악지대인 코탕의 라미단다 공항을 이륙해 카트만두로 향하던 중 교신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카트만두의 트리부완 국제공항 책임자인 디네쉬 쉬레스타는 이륙 후 2시간째 교신이 끊긴 상태라며 헬기 2대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고 전했다.
승객 가운데 최소 1명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11시10분 네팔 카트만두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대한항공 KE696편을 통해 귀국했으며, 등산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다.
그는 비자금 의혹과 로비여부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제네시스 승용차를 타고 인천공항을 황급하게 빠져나갔다.
현재 검찰은 이 회장이 계열사의 차명주식과 현금을 통해 비자금 수천억원을...
이에 대해 카트만두 거주 영국인 엘리자베스 홀리(87) 여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녀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100% 확신하지만 그녀가 틀렸을 수는 있다. 이는 셰르파인 다와 옹추에게 전적으로 의지했기 때문"이라며 "결론은 내가 아니라 한국에서 내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인도의 델리, 아그라, 바라나시, 네팔의 카트만두, 포카라 등 주요 도시 여행자 거리에서 외국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공정여행 캠페인을 진행하며 올바른 여행문화를 제안했다. 인도 부랑자들의 쉼터 마더테레사 하우스와 네팔 카트만두 마니슬러 학교에서 한국 전통공연과 대중댄스, 구연동화 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 공연을 펼치며 현지인들과 마음을 나누는 의미있는...
첫 목적지인 델리를 거쳐 카트만두까지 현지인들과 교류하며 한국 문화를 알리고 봉사활동과 각 조별 상품기획 미션을 진행한다.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친 투어챌린저들에게는 하나투어 입사 지원 시 가산점과 하나투어 대내외 활동 참여기회가 부여된다. 우수 보고서에는 별도의 상금도 수여된다.
현지에서 수집한 생생한 컨텐츠와 여행 코스를 바탕으로...
김재수 대장이 6일 저녁 카트만두 야크앤예티 호텔에서 열린 '오은선 대장 여성 세계최초 14좌 완등 축하 리셉션'에서 오은선 대장을 축하해주고 있다. 김재수 대장은 초오유 등반 중 입은 동상으로 마스크를 쓰고 있다.
오 대장은 지난 1997년 7월 가셰르브룸Ⅱ(8035m)를 무산소로 오르며 히말라야 8000m 이상 고봉 등정에 처음 성공했고 이후 13년 만에 14좌...
오은선 대장이 6일 저녁 카트만두 야크앤예티 호텔에서 열린 '오은선 대장 여성 세계최초 14좌 완등 축하 리셉션'에서 축하에 대한 답사를 하다 눈물을 흘리고 있다.
오 대장은 지난 1986년 이탈리아의 라인홀트 메스너가 첫 14좌 완등을 한 뒤 남녀 통틀어 20번째, 2001년 박영석·엄홍길, 2003년 한왕용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4번째로 14개 정상을 밟았다.
이 관계자는 "수색작업은 네팔인 등산 에이전트와 셰르파 등을 중심으로 헬기를 동원해 진행 중"이라며 "짙은 안개 등 기상악화로 수색작업에 쉽지 않다고 카트만두에 파견된 담당 영사가 전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도로공사 산악회 관계자들이 사고 경위 파악 및 수습을 위해 오늘 오후 네팔에 도착했다"며 "이들이 현지...
외교부 관계자는 "지난 24일 김홍빈씨가 이끄는 히말라야 원정등반대 중 김씨 등 2명이 실종됐고 3명이 구조돼 카트만두시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원정대의 교모 및 구체적인 사고 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면서 "주네팔대사관이 오늘 오전 9시께(현지시각) 신고를 받고 담당 영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