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카카오모빌리티와 로보라이드 확대 운영임직원 대상 운영…향후 일반인 대상, 서비스 지역 확대
현대자동차·기아가 자율주행 레벨4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기아는 서울 강남 지역에서 운영 중인 자율주행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 ‘로보라이드’를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현대차·기아가...
#경기도 파주에서 카카오T 기반 관제 시스템으로 운영되던 A 주차장은 카카오 서비스가 마비된 지난달 15일 시스템 미작동으로 입출차 및 요금 징수가 전면 중단됐다. 이에 15~16일 이틀 동안 3개월 평균 수익 대비 400만 원 가량의 손해가 발생했다. 입출차 오류도 응급환자의 병원진료 후 타병원 이송에 문제까지 발생하면서 항의가 잇따랐고, 긴급 유지보수업체가...
소상공인연합회가 카카오에 소상공인 피해보상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한 ‘카카오 마비 소상공인 피해접수’를 집계한 결과 2117건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소공연은 지난달 15일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마비에 소상공인 영업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자...
카카오T 등의 플랫폼 택시 심야 탄력 호출료가 3일 밤 10시부터 최대 5000원으로 모두 오른다.
이날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의 일환으로 카카오모빌리티가 심야 탄력 호출료(중개택시 최대 4000원, 가맹택시 최대 5000원)를 밤 10시부터 적용한다. 앞서 지난달 28일 반반택시, 이달 1일 타타·티머니는 이미 심야 탄력 호출료를 출시했다.
중개 호출료의...
이달 4일 국토교통부에서도 심야 시간대 수도권 택시 호출료를 현행 최대 3000원에서 카카오T택시 등 중개택시는 최대 4000원, 카카오T블루 등 가맹택시는 최대 5000원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예를 들어 내년 2월 오전 11시에 카카오T블루 택시를 호출하게 되면 최대 1만1700원의 기본요금을 내야 하는 셈입니다.
4년 만에 서울 택시 요금 인상…‘택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카카오 측에 최근 서비스 마비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와 관련해 보상 기준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5일 입장문을 내고 "전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 나온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카카오 서비스 마비와 관련, 재발 방지 대책과 피해보상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며...
택시를 타고 편하게 가려고 했는데 카카오T 앱이 먹통이 된 것이다. 마지막 난관은 식사를 마치고 계산대에 섰던 때다. 평소처럼 카카오뱅크에 들어가니 공허한 동그라미 표시만 돌아갔다. 일상 곳곳에서 카카오에 의지하고 있었음을 깨달은 순간이었다.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께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을 포함해 카카오 계열의 각종 서비스가...
원 장관은 또 “지난 주말 카카오 T 서비스 일시 중단 사태의 경우, 택시호출 시장의 독과점 상황이 피해를 더 키운 면이 있는 만큼 다양한 플랫폼이 성장해 경쟁할 수 있도록 규제샌드박스, 신규 서비스 출시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의 후속 조치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심야 택시공급 확대와 모빌리티 규제...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소상공인들의 피해 사례가 4일간 1200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피해접수 센터에 21일 오후 2시까지 1254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신고 접수는 지난 17일 오후 4시부터 약 나흘간 이어졌다.
소공연에 따르면 전날까지 접수된...
서비스별 창구 달라 이용비자 혼란…카뱅은 피해접수 공지도 지연보상안 마련 보상대책소위 구성 지연…카카오T 택시 보상안 혼선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한분 한분 겪으신 피해사례들을 저희에게 들려주세요.”
카카오가 서비스 장애 피해 접수를 시작했지만, 접수창구가 일원화되지 않아 소비자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신속한 보상을 위해 구체적인 보상안...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T)의 경쟁사 가맹 택시 차별 조치 의혹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연합뉴스는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 등을 인용해 카카오모빌리티가 우티·타다 등 경쟁사 가맹 택시에 콜(승객 호출)을 주지 않는 등 서비스 이용을 차단했다는 의혹을 공정위가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서비스 100% 복구 뒤 보상 논의…카카오 우선 보상한 뒤 청구 가능성개별 피해자 구제 쉽지 않아…책임여부에 따라 소송 장기화 우려도
카카오 먹통 사태가 모바일 메신저·모빌리티·멜론·웹툰·뱅크·가상자산 등에 동시다발적 장애를 일으킨 만큼, ‘피해 보상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카카오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손해를 보상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지만, 금전적...
화재로 먹통 대란을 일으킨 ‘국민 모바일 앱’ 카카오의 서비스 장애 복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정부가 국가 재난 상황에 준하는 안내문자를 연일 발송했다. 카카오는 민간 기업이지만 전 국민이 쓸 정도로 영향력이 커졌고, 연동된 서비스가 마비되면서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카카오를 사실상 국가기반통신망으로 인식하고, 대응을...
방송통신재난대책본부 점검회의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주)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해 ‘방송통신재난대책본부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카카오 등 서비스 장애 및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에 개최된 ‘방송통신재난대책본부 점검회의’에서는 박윤규 제2차관(부본부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국회 정무위원회는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이석우 두나무(업비트) 대표를 24일 종합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했다.
정무위는 17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진행된 신용보증기금 국감에 앞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들 3명을 국감 증인으로 추가 채택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24일 정무위 종합 국감은 '카카오...
카카오 먹통 사태에 IT 솔루션 전문기업 율호가 급등하고 있다.
17일 오후 1시 6분 현재 율호는 전 거래일 대비 7.31%(125원) 오른 1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율호는 스토리지, 서버, 백업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클라우드, 보안 등 IT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Dell Technologies를 비롯해 반도체, 자동차, 게임, 금융사 등 다수의...
카카오톡·페이·카카오T 이용자 집중 피해 호소택시 요금 결제 못하고 기프티콘 사용 불가도토요일 주말 오후 고려하면 피해액 100억 원 육박“서비스 정상화 우선…복구 완료 후 보상계획 마련”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A씨는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입국했다. 휴가를 맞아 한국에 사는 지인을 만나러 온 것이다.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
카카오 연계 서비스 전면 중단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카카오 의존도가 높아진 대한민국의 허점이 드러났다. 장시간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데이터 이원화가 돼 있었다는 해명에도 카카오의 재해복구(DR)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양현서 카카오 부사장은 16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간담회에서 “판교 데이터센터를 가장 메인이 되는...
15일 오후 3시30분 장애 발생…10시간 만에 복구카카오톡 출시 후 12년 만에 최장시간 장애 오명윤 대통령·과기정통부 장관 “서비스 복구 위해 최선”
15일 오후 3시 30분. 모바일 메신저앱 카카오톡이 먹통이 됐다. 카톡 뿐만 아니라 카카오가 서비스하고 있는 카카오 내비, 카카오T택시, 카카오페이 송금 등 주요 서비스 대부분 접속이 되지 않았다. 메신저와 이동,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