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도 이날부터 중단했던 1주택자의 일반 전·월세 보증금 신규 대출을 재개한다. 1주택 보유자의 경우 부부합산 연 소득 1억 원을 초과하거나 시세 9억 원 초과 주택을 보유한 경우에는 대출이 불가능하다. 2020년 7월 10일 이후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내 시세 3억 원 초과 아파트를 취득한 고객도 대출받을 수 없다.
KB국민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이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토스뱅크에 이어 케이뱅크가 개인사업자 대출을 출시하고, 카카오뱅크도 주택담보대출을 내놓는 등 대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다음 달 개인사업자 대출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케이뱅크는 최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개인사업자 대출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업계 첫 '개인사업자 대출' 공격적 전략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늦게 출범한 토스뱅크는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달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에 앞서 개인사업자 대출을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
토스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인 ‘토스뱅크 사장님 대출'은 출시 한 달 만인 지난 14일 1160억 원을 돌파했다. 일 평균 1400여 명의 고객이 ‘내 한도...
여기에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한 점도 은행 점포 축소를 야기했다.
11일 은행연합회 은행통계정보시스템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씨티·SC제일 등 시중은행의 영업점포 수는 지난해 말 기준 3316곳으로 1년 전에 비해 230곳이 줄었다.
지점은 3139곳에서 2930곳으로 209곳 줄었고, 출장소는...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도 금리 인하에 가세했다. 케이뱅크는 5일부터 신용대출과 신용대출플러스, 마이너스통장 등 3종의 대출 상품의 금리를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연 0.3%포인트 낮췄다고 이날 밝혔다. 신규 신용대출 금리는 연 3.27~10.32%에서 연 3.09~10.32%로 낮췄다.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 상품의 금리는 최저 연 3.09%에서 연 2.99%로 인하했다.
카카오뱅크도...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자체 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를 통해 중신용자(KCB 신용점수 기준 820점 이하) 대출을 대폭 확대했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자체 CSS 고도화를 통해 지난해 중신용자 대출을 큰 폭으로 늘리며 각각 1조7166억 원, 1조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한 해 동안 중저신용 고객에게...
15개 은행 중 12곳이 정규직 직원을 줄였고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지방은행인 광주은행 등 3곳만 정규직 직원을 늘렸다.
정규직 직원이 가장 많이 감소한 은행은 하나은행이었다. 해당 기간 1만2755명에서 1만1635명으로 1120명(8.8%) 감소했다. 하나은행은 2015년 9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한 이후 정규직 직원과 임원을...
은행별로 살펴보면 카카오뱅크가 6.14%로 가장 높고 △전북은행 5.74% △케이뱅크 5.52% △스탠다드차타드은행 5.22% 등도 5%대를 받고 있다.
‘마통의 배신’은 한국은행이 지난해 8월과 11월 단행한 기준금리 인상 때문이다.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있어,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은행들은 마통의 한도를 늘리고 있다....
인터넷은행이 주택구입자금 용도의 주담대를 선보이는 것은 카카오뱅크가 처음이다.
또 하반기에는 개인 사업자 대출 상품도 출시한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9일 진행한 콘퍼런스콜에 “올해 여신 부문은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며 “신용대출에 편향된 포트폴리오를 전·월세 담보대출, 곧 출시할 주담대 등으로 확장해 여신 성장에...
4일 은행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해 고객이 3배 이상 급증하며 출범 4년 만에 순이익 22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까지 1054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지난해 말 기준 케이뱅크 고객 수는 717만 명으로 2020년(219만 명) 대비 227.39%(498만 명) 증가했다. 수신 잔액 역시 11조3200억 원을 기록하며 2020년 말 대비 201.86%(7조5700억 원) 증가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구체적인 목표치를 제시하며 대처에 나섰지만, 성과는 여전히 미진한 상태다. 카카오뱅크는 20.8%, 케이뱅크는 21.5%, 토스뱅크는 34.9%의 중ㆍ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목표치로 설정, 지난해 말까지 맞춰나가겠다 밝힌 바 있다. 단계적으로 비중을 확대해 2023년 말 30%를 상회하는 것이 목표였다.
은행연합회에 공시한 '중ㆍ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
금융위원회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대출을 실행할 수 있도록 물꼬를 터주면서 가계금융 시장에 이어 기업금융 시장에서도 전통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인터넷전문은행이 기업대출을 균형 있게 취급할 수 있도록 예대율 규제를 개편하고...
올해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기업대출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예대율 규제를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예대율은 은행의 예금잔액에 대한 대출금잔액의 비율이다.
현행 규제상 인터넷전문은행은 예대율 산정 시 기업대출을 취급하지 않는 경우 가계대출에 100%의 가중치 적용하고...
송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시중은행 6곳(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은행 및 케이뱅크ㆍ카카오뱅크)의 2020년 하반기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대출 포함) 취급 사례를 분석한 결과,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 1등급으로 평가받고도 은행 대출에서 5등급 이하 중저신용자로 분류돼 비싼 이자를 낸 금융소비자가 4만2934명에 달했다.
송 의원은 "신용평가사에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케이뱅크는 2월 중 주관사 선정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고객 수는 2020년 말 219만 명에서 지난해 말 717만 명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케이뱅크에 PBR 2배(카카오뱅크와 레거시 은행주 중간값 수준)를 적용 시 케이뱅크의 시가총액은 3조4000억 원”이라며 “PBR 5배를 적용 시 시가총액 8조5000억 원”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내년 사업전략에서 중저신용자 대상 중금리 대출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금융당국이 인터넷은행을 활용한 중금리 대출을 확대하는 정책으로 선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내년 인터넷전문은행의 중금리대출(중·저신용자대출)을 대출총량 관리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카카오뱅크(2조5000억 원), 케이뱅크(1조2000억 원), 수협은행(1000억 원), 우리은행(1000억 원)이 각각 증자를 단행했다.
9월말 모든 국내은행이 규제비율(자본보전완충자본 및 D-SIB 추가자본 포함)을 상회했다.
특히 3분기에 증자를 실시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자본비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내부등급법을 승인받은 우리금융지주는 위험가중자산...
아톰은행은 한국의 케이뱅크·카카오뱅크가 사업 모델을 따온 곳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 시각) 미국 CNBC와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아톰은행은 이달 1일부터 직원들의 ‘정신적·신체적 안녕’을 지원하고 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 4일제 근무를 도입했다. 아톰은행 직원들은 월요일 또는 금요일 중 하루를 골라 쉴 수 있다.
이에 따라 아톰은행 직원 430명의 주중...
간담회에 인터넷은행을 제외한 이유에 대해 올해 중·저 신용자 대상 대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자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올해 목표치는 21.5%다. 하지만, 두 은행은 각각 13.4%(3분기 기준), 15.5%(상반기 기준)에 그쳤다. 34.9%를 목표로 잡았던 토스뱅크도 현재 28.2%를 달성한 뒤 대출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한편 금감원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자금세탁방지 체계 확인에 속속 나서는 모양새다. 금감원은 지난 10월 케이뱅크와 자금세탁방지 관련 이행약정(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 상반기 부문 검사 시 케이뱅크의 자금세탁방지 운영체계가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업계에서는 비대면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형태가 자금세탁 방지에 취약하기 때문이라고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