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확장해 167개(올해 1분기 기준)의 계열사를 거느리는 ‘국민 플랫폼’으로 거듭났지만 먹통 사태, 골목상권 침해, 쪼개기 상장, 블록딜 사태 등으로 ‘국민 밉상’으로 전락하는 동시 주요 계열사들이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난까지 겪고 있다.
이미 일부 계열사들은 권고사직과 희망퇴직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은 "실무자 협의 채널을 상반기에 구축 완료해 금융권 전산센터 맞춤형 소방대책, 소방훈련 강화 등 사항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판교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서비스 장애가 발생해 카카오 계열사 서비스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 서비스도 10시간 이상 먹통 상태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카톡은 지난해 10월 초유의 장기간 장애 사태를 빚었다. 올해에도 지난 1월 17일과 이달 8일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카카오페이증권도 지난 1월 12일 10분가량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지연으로 접속, 이체, 해외주식 매매 등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경영진의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먹튀' 논란과 데이터센터 화재로 먹통 사태를 빚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카카오 먹통 사태 이후 “만약 독점이나 심한 과점 상태에서 시장이 왜곡되거나 더구나 이것이 국가 기반 인프라와 같은 정도를 이루고 있을 때는 국민의 이익을 위해 당연히 제도적으로 국가가 필요한 대응을 해야한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30일 '디지털서비스 안정성 강화 방안'을 내놨다. 방안에는 국회에서 개정한...
지난해 데이터 화재로 카카오톡 등 계열사들이 '서비스 먹통' 사태를 일으킨 가운데 금융당국이 카카오뱅크에 재해복구 전환훈련 미흡으로 개선을 요구했다. 당시 계좌이체 송금이 정상 작동돼 문제가 없었던 카카오뱅크는 훈련을 보다 강화하는 등 개선책을 내놨다.
10일 금감원은 카카오뱅크에 정보기술(IT) 관련 검사를 통해 재해복구 전환훈련, 전산장비 장애·오류...
카카오 먹통 사태 이후 데이터센터 분산을 추진했음에도 몇개월쨰 진전이 없자 정부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수도권 집중 완화 방안을 논의하고 관계부처, 지자체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지역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9일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8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데이터센터...
데이터센터 분산 정책 설명회 개최전기공급 유예 가능해져…강제력↑지자체와 협조해 인센티브 제공도이전 생각하는 기업과 MOU 예정
지난해 먹통으로 혼란을 빚었던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와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 정부가 데이터센터 지방 이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시설부담금 할인과 지자체의 지원금 투입 등 유인책은 물론 전기공급 유예 등 강제 대책을...
카카오가 지난해 10월 발생한 서비스 장애에 대한 보상으로 무료 이모티콘 3종 등을 제공했지만,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한 달 후면 유료로 자동 전환되는 ‘톡서랍’ 이용권 때문이다.
5일 카카오는 무료 이모티콘 3종이 담긴 ‘카카오 전국민 마음 패키지’를 제공하며 서비스 장애에 대한 보상에 나섰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데이터 관리 서비스 ‘톡서랍 플러스’...
카카오가 SK(주)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로 영업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최대 5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1015 피해지원 협의체’에서 수립한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 피해지원 계획을 29일 발표했다. 화재 사고가 발생한 지 2개월여 만이다. 협의체는 공식 채널을 통해 접수된 10만5116건 중 다른 계열사 접수 건을...
또한 “우리 일상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일이 생기면 설령 그것이 민간 기업의 영역이라고 해도 정부의 역할을 아쉬워할 수밖에 없다”며 “그런 측면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발생한 이른바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한때 ‘국민주’ 명성을 얻었던 카카오가 끝 모를 추락을 거듭 중이다. 올해 금리 인상기라는 불리한 매크로 환경에다가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먹통’ 사태와 실적 부진, 보호예수 해제 등으로 줄곧 맥을 못 췄다. 연말에도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검찰 고발이라는 악재를 마주하게 되면서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먹통 사태가 발생한 이후 데이터센터의 화재 예방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은 데이터센터를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에 포함시켜 화재 예방을 강화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담고 있다.
이번...
이날 토론회는 ‘카카오 먹통’ 사태로 온라인 플랫폼 독점 규제안이 속도가 붙은 것을 계기로 21일 ‘온라인 플랫폼 독과점 심사지침’이 공정위 전원회의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인 가운데 열렸다. 주 교수, 심 교수가 발제와 발표를 하고, 토론에 임 교수, 하 정책실장과 함께 조영기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사무국장이 참여했다.
또 지난 10월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중단 사태'를 막기 위한 일명 '카카오 먹통 방지법'도 통과됐다. 이에 개정 방송통신발전기본법은 재난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사업자 범위에 카카오 등 부가통신사업자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밖에도 △굴착기와 같은 건설기계의 운전자도 교통 범죄를 저지른 경우 가중처벌할 수 있게 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장기 먹통 사태를 일으킨 카카오도 대형 재난상황에 대한 대비가 부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방송통신위원회, 소방청과 함께 10월 15일 SK(주)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네이버 등 부가통신서비스 장애에 대한 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SK(주) C&C와 카카오, 네이버 등 3사에는 1개월 이내에 주요 사고원인에 대한 개선 조치와 향후 계획을...
회의를 진행해 피해 유형에 따른 세분화된 지원 기준 등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7~9일 열리는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if kakao dev 2022)에서 서비스 먹통 사태 관련 재발방지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남궁훈, 고우찬 재발방지대책 공동 소위원장, 이확영 원인조사 소위원장, 이채영 기술부문장 등이 관련 발표를 맡는다.
그러나 남궁 대표는 지난 10월 발생한 SK(주) C&C 판교 데이터 센터 화재로 카카오 서비스가 장기 먹통 된 사태에 책임을 지고 취임 7개월여 만에 물러났다. 홍 대표는 단독 대표로서 카카오를 이끌면서 장애 후속 대응을 지휘하고 있다.
◇계열사 180개…카카오엔터ㆍ카카오게임즈 비중↑ = 카카오의 계열회사는 3분기 기준 상장사 5개(카카오 포함), 비상장사...
카카오는 다음 달 7일 열리는 이 행사에서 지난달 발생한 서비스 먹통 사태 관련 재발방지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남궁 소위원장은 2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그 날을 잊을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카카오는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이프 카카오’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남궁훈, 고우찬 재발방지대책 공동 소위원장, 이확영 원인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