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망대로라면 미국 최초 여성·흑인·아시아계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와 함께 주요 직책을 여성과 소수인종이 채우게 되는 셈이다.
민주당 후보 경선 당시 돌풍을 일으켰던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도 입각이 유력하다. 동성애자이면서 참전용사이기도 한 부티지지는 차기 유엔 대사나 보훈처 장관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발 경제...
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베이조스 CEO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이든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사진을 올리며 “통합, 공감, 품위는 지난 시대의 특성이 아니었다”고 적었다. 이어 “조 바이든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미국 국민은 기록적인 투표수로 우리 민주주의가 강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이 밖에 그의 아내인 질 바이든 여사는 ‘역대 최초 본업이 있는 영부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첫 여성 흑인 부통령이자 인도계 부통령’, 해리스 부인의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 변호사는 ‘첫 번째 세컨드 젠틀맨’ 등의 최초 타이틀을 각각 꿰차며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문 대통령은 해당 트윗 메시지에 바이든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 계정을 함께 태그하며 영문 메시지도 함께 실었다.
다만 문 대통령은 ‘당선’ 혹은 ‘대통령’ 등 미국 대선이 종료됐음을 확정짓는 표현은 삼갔다. 트위터 글 외에 별도의 메시지나 언급도 일절하지 않고 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정상도 모두 트위터를 통해 축하의 뜻을...
이후 질 바이든 여사는 부통령 러닝메이트 후보에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을 낙점한 것과 같은 중요한 의사 결정 과정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행 유세, 온라인 연설, 모금행사는 물론이고,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바이든 캠프 안에서 교육 관련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는 등 바이든 당선인의 선거 과정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했다.
백악관 입성 이후...
또 우리의 다음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와 남편인 더그 엠호프도 더할 나위 없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이든이 내년 1월 백악관에 들어가게 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불평등한 경제와 사법 시스템, 위험에 처한 민주주의, 그리고 절망적인 기후변화 상황 등 결코 경험하지 못한 엄청난 도전들에 직면하게 된다”...
이날 바이든에 앞서 등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우리 민주주의가 바로 이번 선거에 달려 있었다. 미국의 정신이 걸려 있는 선거였다. 세계가 우리를 지켜봤다”면서 “여러분이 미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줬다. 민주주의를 지켜줬다. 역대 최고의 투표율로 목소리를 들려줘서 고맙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해리스는 첫 여성 부통령이 갖는 의미와 사회에 주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밤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연설을 통해 “미국의 정신 회복하는 일 지금부터 해나가야 한다”면서 “쉽지 않지만 미국은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리더는 우리 아이들이 존중할 수 있는 리더가 될 것이다.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우리 공동의 가치를 위해 두 분과 함께 일해 나가기를 고대한다"며 "두 분과 함께 열어나갈 양국 관계의 미래 발전에 기대가 매우 크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해당 트윗 메시지에 바이든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 계정을 함께 태그하며 영문 메시지도 함께 실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밤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연설을 통해 “앞으로 무엇이 가능한지 비전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바이든은 우리나라의 차별의 벽을 넘어 여성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하는 담대함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 여성 부통령이지만 마지막은 아닐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녀들은 미국이...
카멀라 해리스 미국 46대 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밤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연설을 통해 “우리 민주주의가 바로 이번 선거에 달려 있었다. 미국의 정신이 걸려 있는 선거였다. 세계가 우리를 지켜보았다”면서 “여러분이 미국의 새로운 시대 열어줬다. 민주주의를 지켜줬다. 역대 최고의 투표율로 목소리를 들려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당선을 축하한다”면서 첫 여성이자 유색인종으로 부통령에 당선된 카멀라 해리스를 향해선 “역사적인 성취”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미국은 우리의 중요 동맹이고 우리가 함께 공유하고 있는 우선순위에 관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특히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모친이 인도...
그는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과 다음 퍼스트레이디인 질 바이든을 축하하는 데 있어 이보다 더 자랑스러울 수 없다”며 “또 우리의 다음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와 남편인 더그 엠호프도 더할 나위 없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오바마는 성명에서 “바이든이 내년 1월 백악관에 들어가게 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불평등한...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 확정으로 러닝메이트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매체들은 7일(현지시간) 일제히 해리스가 미국 최초의 여성이자 흑인 부통령에 오르게 되는 새 역사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해리스는 부친이 자메이카 출신의 흑인이고 모친은 인도 출신이어서...
펜실베이니아 승리로 선거인단 ‘매직넘버’ 270명 넘겨 카멀라 해리스, 미국 최초 여성·흑인 부통령 트럼프 “바이든이 서둘러 거짓 승자 행세…다음 주부터 소송 추진”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마침내 미국 46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AP통신과 CNN, 뉴욕타임스(NYT) 등 언론매체들은 7일(현지시간)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바이든이 역전에 성공하면서...
러닝메이트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도 바이든 후보에 앞서 연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캠프 간 신경전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캠프는 성명을 내고 “미국 국민이 대선을 결정한다”면서 “미국 정부는 백악관에서 무단침입자를 데리고 나올 능력이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
‘무단침입자’로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언급한 것은...
바이든 “모든 투표용지는 집계돼야 한다”
5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이날 오후 5시경 델라웨어주 윌밍턴 체이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표가 끝나면 나와 카멀라 해리스(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승자로 선언될 것이라는 걸 의심하지 않는다”며 “모두가 침착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개표가 마무리되고 있고 우리는 곧 결과를...
바이든 후보는 델라웨어주 윌밍턴 체이스센터에서 “개표가 끝나면 나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승자로 선언될 것이란 걸 의심하지 않는다”며 “모두가 침착하게 개표 결과를 기다려달라”고 자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법적 투표에서는 승리했지만, 불법 투표(우편투표를 가리키는 말)에선 패배했다”며 “우리는 쉽게 이길 것”...
에릭남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의 로고를 공유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미국에서도 비욘세, 레이디 가가, 에미넴 등 유명 스타들이 바이든의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반면 '어벤져스' 시리즈에 출연한 크리스 프랫은 트럼프를 지지한다는 설이 나돌며, 반트럼프 세력에 항의를 받기도 했다.
에릭남...
에릭남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의 로고를 공유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미국에서도 비욘세, 레이디 가가, 에미넴 등 유명 스타들이 바이든의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반면 '어벤져스' 시리즈에 출연한 크리스 프랫은 트럼프를 지지한다는 설이 나돌며, 반트럼프 세력에 항의를 받기도 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