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확충을 목적으로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활용했던 만큼 카드사들의 투자금 유치도 갈수록 힘들어지는 모습이다.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카드는 16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총 3000억 원 규모의 콜옵션 행사를 예정했지만 자금조달 시장의 변수를 고려해 나머지 1400억 원은 차환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신종자본증권은 자본을 조달할 때...
이 때문에 금감원은 지난해 5월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카드), 여신금융협회와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리볼빙 추이 점검에 나섰다.
특히 이복현 금감원장은 카드사들이 단기 수익성 확보를 위해 결제성 리볼빙을 무리하게 확장하는 것에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금융위원회도 리볼빙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명 의무를...
우대수수료율 적용 대상 신용카드가맹점은 이달 28일부터 우대수수료율 적용과 환급 관련 안내문을 가맹점 사업장에서 받아볼 수 있다.
다만, 현재 사업장이 없어 안내문 발송이 안 된 경우 9월 14일부터 여신금융협회의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과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환급대상 여부와 환급액을 확인할 수 있다.
11번가는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사전판매 혜택에 더해 11번가에서 사전구매 시 ‘10% 즉시할인’과 신한, 삼성, BC, 현대, KB국민, 롯데, 하나, NH농협, 우리 등 9개 카드사 ‘5% 추가할인’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음달 7일까지 갤럭시워치6, 갤럭시워치6 클래식의 사전판매도 실시한다 사전구매 고객에게 ‘7% 할인쿠폰’과 삼성닷컴 스트랩 할인쿠폰...
금융당국의 상생 압박도 업황 악화를 겪고 있는 카드사들에게는 부담이다. 지난 달 우리카드 2200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 지원안을 시작으로 현대카드 6000억 원, 롯데카드 3100억 원, 신한카드 4000억 원, 하나카드 3000억 원 등 총 1조8300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을 지원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는...
금융위 관계자는 "카드사나 저축은행 대출에서 은행 대출로 갈아타는 등 다양한 형태의 대출이동을 통해 금융 소비자들이 대출이자를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연말까지 인프라 이용 대상을 주택담보대출로 확대하기 위해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금융결제원, 금융권, 핀테크 업계와 협의 중이다.
이어 윤 연구원은 “최근 삼성페이가 카드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하며 당분간 간편결제사의 수수료 유료화 이슈는 해소됐다”면서 “결제산업 내 카드사의 협상권이 유효한 점에서 긍정적이며 유사한 이슈 재점화 가능성에 대비해 자사 페이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2분기 당기순이익은 1451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한다”...
혜자 카드는 배우 김혜자를 모델로 내세운 한 편의점 도시락이 가격에 비해 푸짐했던 것에서 유래한 말로 소비자 혜택이 많은 신용카드를 뜻한다. 카드사들이 업황 악화 속 실적에 타격을 입으면서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비용이 많이 드는 카드들에 대한 구조조정에 나선 영향이다.
실제 올해 상반기 8개 전업 카드사(신한·KB국민·삼성·현대·롯데·우리·하나·BC)...
해외 가맹점 수수료율은 평균 3%, 한국은 0.5%~1.5%로 사용자가 신용카드를 긁을수록 카드사는 적자를 보고 있다. 정부는 2년전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카드산업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 설치했으나 제도개선은 오리무중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수익 악화에도 불구,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독려에 떠밀리듯 지원책 내놓았지만 정치권은...
23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6개 카드사(신한·KB국민·삼성·하나·우리·롯데카드)의 자동차 할부금융 수익은 962억9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773억7600만 원)와 비교해 24% 증가한 수준이다. 자동차 할부금융 취급 잔액도 8년 연속 늘었다.
자동차 할부금융 수익이 확대된 배경으로 여신전문금융채권 금리가 안정화된 영향이...
한 카드사 관계자는 “가맹점 수수료 축소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규제로 인해 주 수익원인 신용 사업 비중이 감소하고 있어 신사업 발굴에 집중하는 상황”이라며 “카드사들은 카드 결제를 바탕으로 양질의 소비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어 빅데이터에 기반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카드사별로 보면 △하나카드(14.76%) △롯데카드(14.59%) △삼성카드(14.5%) △신한카드(14.12%) △KB국민카드(14.09%) △우리카드(13.77%) △현대카드(12.88%) 순이었다.
카드론 금리의 상승은 여전채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지목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9일 기준 AA+ 등급 여전채 3년물 금리는 4.296%로 집계됐다. 올해 초 5%대까지 치솟았던 금리가 3월 3% 후반까지...
카드사들의 참전도 잇따르고 있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가 대환대출 플랫폼에 입점한 데 이어 롯데카드는 3분기 중 카카오페이 입점을 계획 중이다. 우리카드와 삼성카드, 하나카드도 검토에 착수했다. 하지만 서비스를 적용받은 차주 대부분이 시중은행끼리 갈아탄 것으로 집계돼 카드사들의 시장 진출에 회의적인 목소리도 나온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2020년 말 3.37%, 2021년 말 3.71%에 비해 10%p 넘게 급등하면서 현재 부동산 PF 부실이 임계치에 도달했다
올해 3월 말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의 부동산 PF 연체율은 각각 4.07%, 4.20%로 지난해 12월 말에 비해 각각 2.02%p와 1.99%p 증가해 증권사와 더불어 저축은행과 카드사, 캐피탈사 등도 상황이 좋지 않다.
다행인 점은 부동산 PF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은행의...
알뜰교통카드는 지금까지 신용 카드사들과 제휴된 형태로 운영됐는데 이 달부터는 오프라인 유통사에서는 유일하게 GS25에서 선불형 알뜰교통카드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GS25에서 선불형 알뜰교통카드를 구매하고 금액을 충전한 소비자는 기존처럼 신용 카드 신청 및 대기 절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선불형 알뜰교통카드의 충전 금액과 적립 금액을...
구체적으로는 은행과 카드사 등의 계좌거래정보, 결제정보 등 금융정보와 배달플랫폼, 온라인쇼핑 주문 내역 등 비금융정보가 결합돼 대안신용평가모형이 고도화되고 맞춤형 금융 상품이 출시돼 소비자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봤다.
금융위 관계자는 "정밀한 상권 및 소비형태 분석을 바탕으로 한 소상공인 밀착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영업력이 제고되고...
카드사의 구매정보와 통신사의 고객정보를 결합 분석할 경우 지역·구매금액별 소비패턴을 파악하고,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데이터를 만들어낼 수 있다.
삼성SDS는 안전하게 결합된 가명정보가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활용되고, 산업 분야별 AI·빅데이터 분석 사업과 시너지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삼성전자는 2015년 삼성페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카드사들과 ‘삼성페이-앱카드 서비스 운영 협약’을 맺고 계속 연장해왔다. 이 협약에는 삼성전자가 카드 업계에 삼성페이에 대한 별도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양측 이견이 없는 한 이는 자동 연장돼 왔다.
그러나 올해 국내 도입된 애플페이가 카드사로부터 결제액의 최대 0.15%의 수수료를 받는...
앞서 카드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국내 카드사와 수수료 협상에 돌입하며 애플페이와 비슷한 수준의 수수료를 책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카드업계의 우려와 달리 삼성전자는 수수료 무료 정책을 유지하기로 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페이 생태계 발전을 위해 국내 카드사들과 지속 상생하고 소비자들을 위해 최고의 삼성페이 서비스를 제공할 것”...
비은행금융기관도 신용카드사를 제외하고는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금리·경기회복 지연 등에 따른 채무상환능력 저하, 저신용·저소득 차주의 재무건전성 우려 등에 주로 기인한다.
문제는 신용위험 증가에도 3분기 대출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다.
3분기 중 기업의 대출수요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 모두 실물경기 둔화 등에 따른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