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침수, 호우로 인한 사고 등 피해를 겪은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에게는 무상점검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그 외 보험수리 고객 자기부담금 지원, 수리 기간 렌터카 제공, 무상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제공, 실내 항균 서비스, 1년 무상 재점검 서비스 등이 함께 제공된다. 자기 부담금은 50만 원 한도 내에서, 렌터카는 최대 10일 제공된다.
벤츠는 차량 점검 및...
10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0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상위 4개 손보사에 접수된 차량침수와 낙하물 피해는 5825건으로 집계됐다. 추정 손해액은 727억5000만 원이다. 전체 보험사 기준 차량 피해액은 86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번 폭우는 외제차 비중이 높은 서울 강남 지역으로 피해가...
케이카의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은 고객이 차량 구매 후 90일 이내에 케이카 차량 진단 결과와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차량 가격과 이전 비용 등 전액 환불은 물론 추가 보상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케이카는 자동차의 내·외부 사고 및 교체, 엔진, 변속기 등 성능 진단을 비롯해 침수, 자기 진단, 도막 측정 등을 철저하게 진행하며 침수차를...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침수로 인해 피해를 본 고객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현대차그룹이 이번에 진행하는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가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가 최근 집중 호우로 차량침수 및 파손 피해를 본 자사 고객에게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피해 고객은 수리비 지원, 무상 견인 서비스 등을 받거나 신규 차량 구매 시 SM6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415개 르노 직영 및 협력 AS 서비스센터에서 9월까지 진행된다. 집중 호우 등으로 차량침수 및 파손 피해를 본 르노...
한 실종자는 서초동 내 빌딩 지하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이 침수됐는지 확인하다 급류에 휩쓸려 사라졌다. 인근 빌딩 지하 2층 주차장에서도 상주하던 직원이 주차된 차량을 확인하려다 실종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수색 현장에서 “침수 피해가 큰데 각 동 주민센터,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청장 직통전화 등으로 피해 상황을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전날 오후 6시부터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분기점까지의 차량 통행이 금지됐고,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에서 성동분기점 양방향도 도로침수로 통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6시 1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과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성동JC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에 재개됐다
오전 7시 기준 서울 도시고속도로 가운데...
중부 집중호우로 차량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가 전 구간 통행 재개됐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일부 구간의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지하철은 전 구간이 정상적으로 운행 중이다.
서울시는 10일 오전 6시 1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과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성동JC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에 재개됐다고 밝혔다.
시는 "중랑천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중부 집중호우로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일부 구간의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지하철은 전 구간이 정상적으로 운행 중이다.
10일 서울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0분부터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양방향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동작대교→한강대교 단방향 구간의 차량 통행도 제한된 상태다.
현재...
양사는 차량침수손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오는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침수피해 차량을 위한 특별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토요타 고객은 전국 26곳의 토요타 서비스센터에서, 렉서스 고객은 전국 32곳의 렉서스 서비스센터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토요타·렉서스 고객은 침수 상태 및 차량 내·외관, 엔진 룸 등 물 유입과...
인릉과 궁정원 담장 주변 소나무가 무너졌고, 관람로와 자연 배수로 및 석축 일부 구간이 유실 및 붕괴했다. 또 주차장이 침수돼 차량 15대가 물에 잠겼다. 성종대왕릉 능침 입구 관람로 토사도 유실됐다.
문화재청은 추가 피해를 확인하고, 현장 조치 및 상처 치료, 보수계획 수립 후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터널 고립은 매헌순환도로가 침수로 통제되면서 매헌지하차도로 가는 차들이 양재IC 쪽으로 몰리면서 극심한 차량정체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터널 내 고립 관련 신고가 있었으나 신고자가 스스로 취소했거나, 배수 지원 등 상황으로 인해 출동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침수 자동차는 폐차 처리를 하는 게 안전하고 중고차 매매 시 침수차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9일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차량이 예년보다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국민의 안전 및 침수차량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대처방법을 소개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침수차량은 운행·정차 중 자동차 내부로 물이 들어와 시동이 꺼지거나 주행...
손해보험협회와 각 보험사 집계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기준 12개 손해보험사에 총 2718대(추정치)의 차량침수 피해가 접수됐다. 피해 대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한 손해액은 384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에 접수된 침수 피해 외제차만 768대에 달해 현대해상 등을 합치면 외제차 800대를 훌쩍 뛰어넘을...
9일 행정안전부 차량 침수 행동 요령에 따르면 침수 차량의 문이 열리 않는다면 단단한 물체로 창문 모서리를 깨고 탈출해야 한다. 비상용탈출 망치가 없다면 목 받침대를 뽑아 지지봉이나 안전벨트 체결장치 등을 쓰면 된다.
창문을 깰 수 없다면 당황하지 말고 차량 내부에 물이 찰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내·외부 수위 차이가 30cm 이하로 좁혀지면 문이 쉽게 열린다....
A 씨는 차량 선루프를 열고 간신히 빠져나왔지만 물은 순식간에 지붕까지 올라왔고 차는 물에 떠올랐다.
A 씨는 한 시민이 물에 잠긴 자동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여성 운전자를 구해내는 모습을 발견했다.
A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한 시민이 폭우가 쏟아져 목까지 차오른 물속에서 운전자를 뒤에서 잡고 헤엄치는 모습이 담겼다.
A 씨에 따르면 이 시민은 운전자를...
쌍용차 관계자는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시동을 걸면 엔진이나 변속기, 그 밖의 전기·전자부품 등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인근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점검을 해야 한다” 당부했다.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가수 미나는 차량이 침수될 뻔한 상황을 공유했다. 그는 “남편이 차를 갖고 나왔는데 잠기기 일보 직전이라고 한다”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한다. 좋은 방법이 있을까”라는 글을 올려 도움을 청했다.
이후 그는 댓글을 통해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다행히 바로 턱 위에 차를 올려놔서 비가 계속 와도 괜찮았고 물이 살짝 빠졌을 때 겨우 빠져나왔는데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