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강남 도로서 고립된 여성 운전자…용감한 시민이 구조

입력 2022-08-09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JTBC 보도 화면
▲JTBC 보도 화면

한 시민이 폭우로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된 운전자를 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 A 씨는 폭우가 쏟아지던 전날 저녁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사거리로 들어서고 있었다. 신호를 기다리던 중, 갑작스레 도로에 물이 불어났고 3분도 채 지나지 않아 무릎 높이까지 차올랐다. A 씨는 차량 선루프를 열고 간신히 빠져나왔지만 물은 순식간에 지붕까지 올라왔고 차는 물에 떠올랐다.

A 씨는 한 시민이 물에 잠긴 자동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여성 운전자를 구해내는 모습을 발견했다.

A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한 시민이 폭우가 쏟아져 목까지 차오른 물속에서 운전자를 뒤에서 잡고 헤엄치는 모습이 담겼다.

A 씨에 따르면 이 시민은 운전자를 안전한 곳까지 옮긴 다음 별다른 말 없이 그대로 자리를 떴다고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29,000
    • -2.03%
    • 이더리움
    • 4,255,000
    • -4.45%
    • 비트코인 캐시
    • 459,800
    • -6.32%
    • 리플
    • 601
    • -5.21%
    • 솔라나
    • 190,700
    • +0.63%
    • 에이다
    • 500
    • -7.75%
    • 이오스
    • 676
    • -10.11%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19
    • -4.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00
    • -7.39%
    • 체인링크
    • 17,500
    • -4.84%
    • 샌드박스
    • 381
    • -7.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