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 각국의 친환경 수요와 인프라 개발을 수출로 연결해야 한다. 최근 미국의 친환경 에너지, 유럽의 친환경 모빌리티 및 에너지 전환, 중국 인도의 환경 관련 프로젝트, 중동의 물류·교통 인프라 사업이 증가하고 있다.
관련 기업 또는 민관 공동으로 ‘팀코리아’를 구성해 외국기업을 이길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소비와 투자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올해...
맥도날드는 재생 페트 용기 도입 외에도 내년까지 모든 패키지를 재활용, 재사용이 가능한 소재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그 일환으로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다회용 컵 사용 확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는 혁신 프로그램 개발 등을 실천하겠다는 3R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외식 업계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이번 도입이 플라스틱 자원 순환...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제조하는 B 사는 지난해 ESG 경영을 도입하고, 녹색경영방침과 목표를 수립했다. 저전력 생산 설비를 도입하고,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제조를 위해 친환경 제품 연구개발을 진행해 우수사례로 꼽혔다.
알루미늄 창호 전문업체인 C 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지침을 제정하고 환경보존활동을 진행했다. 또 생산되는 전 제품에 대해...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공주산성상권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친환경 밤마실 야시장’을 운영하면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 9월 추석 시즌에는 친환경 장바구니를 제작ㆍ배포해 쓰레기 발생량을 90% 이상 줄이는 성과를 냈다.
상권 내 공유 공간 6곳에 미세먼지 저감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장기간 흉물처럼 방치됐던...
친환경 배달음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회용기 사용도 시작된다. 시는 올해 5월부터 반포ㆍ뚝섬한강공원을 ‘다회용기 배달 촉진구역’으로 지정하고 공원 내 다회용기 반납함을 설치, 다회용품 이용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7일 카드 한 장으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과 따릉이까지 30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9월에는...
CU와 CJ제일제당은 몇 달간 지속 협력한 끝에, 컵라면 용기 내부에 PHA 코팅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용기면을 선보인 것이다.
PHA는 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Polyhydroxyalkanoate)의 약어로, 미생물이 식물 성분을 먹고 세포 안에 생성하는 고분자 물질이다. 여러 생분해 소재 가운데 토양과 해양 등 자연환경에서 분해 성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내년 ‘친환경 제품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시장 확대’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삼다수 전 제품 용기 경량화와 함께 재생원료를 활용한 제품 패키징 라인업 구축 등 R&D에 힘쓰고 온·오프라인에 따라 유통 구조와 마케팅 전략을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25년간 제주삼다수가 사랑받아온...
이외에도 차량정비 전문 자회사 롯데오토케어와 함께 액체형 정비용품인 엔진오일, 워셔액 등을 대용량 고정형 용기로 변경해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롯데렌탈은 또 ‘카(Car) 라이프’라는 업(業)의 특성을 살린 환경경영도 지속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친환경 차량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2021년 3월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등의 친환경 설비도 갖췄다는 특징이 있다.
또 BGF리테일은 물류 활동 전반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BGF리테일 물류센터에 1000여 개의 LED투광등을 설치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물류센터 옥상에 2400여 개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했다.
이 밖에도 샌드위치, 김밥 등의 포장 용기를 생분해성 수지(PLA)...
우수한 성형성과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화장품 용기와 전자제품, 다회용 용기 등의 투명 소재를 대체할 수 있다.
최근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및 음료 기업들의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친환경 소재 페트 클리어를 출시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글로벌 화장품 업체에서는 재활용 가능한 소재에 대한 제3기관의...
회사 측은 다회용기 판매 수익을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교육 프로그램인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에 사용할 계획이다.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는 환경부와 교육부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으로, 모바일 앱에서 제안하는 친환경 활동에 적극 참여한 초중고 및 대학과 학생 등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자영업자들에게 친환경 포장용기를 제공하는 ‘용기백배 프로그램’ 지원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물품 전달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용기백배 프로그램은 캠코가 경기침체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행복기금 등 캠코 채무조정 약정자와 소액대부자의 원활한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캠코는 지난 8월부터 약...
HD현대오일뱅크는 블루수소, 화이트바이오, 친환경 화학ㆍ소재 등 다양한 친환경 신사업도 추진 중이다.
블루수소의 생산, 저장 및 활용을 통한 수소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있으며, 블루수소를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 청정 수소 제조를 위한 암모니아 크래킹 촉매 개발 등을 진행...
법적 구속력이 있는 조약을 만들기로 한 것으로, 2015년 파리기후협약 이후 최대 친환경 합의로 평가됐다. 에스펜 바스 에이데 UNEA 의장은 “플라스틱 오염은 전염병으로 진화했다”며 “공식적 치료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각국도 강도 높은 규제 카드를 꺼냈다. EU는 2019년 1회용품 10종 전면 금지에 들어갔다. 프랑스는 일부 품목의 플라스틱 포장을 금지하고...
다회용기 사용 카페·식당·청사 확대‘제로식당’ 10개 자치구서 이용 가능배달 앱으로 주문·반납 신청 ‘한 번에’2026년까지 ‘제로마켓’ 1000곳 지정
조그마한 습관 하나가 모여 환경을 지키는 거죠.
28일 서울 2호선 을지로입구역 인근 카페에서 만난 이지수(35) 씨는 “아침 출근길마다 커피를 사는데 일회용 컵 말고 텀블러에 담아 주문한다”며 “텀블러를 쓰면...
종이컵부터 컵라면, 복합밥 용기 등 다양한 종이 패키징에 적용할 수 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과 해양을 비롯한 대부분 환경에서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전 세계에서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소수의 기업이 양산 중이다.
신기술은 기존 퇴비화 종이 코팅과 비교해 내구성, 내열성을 모두 높여 폴리프로필렌(PP)...
이웃에게 건강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2017년부터 매년 △난방 텐트 △전기매트 △방한의류 △친환경 보일러 △단열 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 보내기를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에너지 취약계층 건강한 계절 보내기 지원 사업으로 1만4000여 저소득 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포장 용기를 생분해성 소재로 적용해 연간 195톤의 플라스틱을 줄였다.
겟 커피의 컵과 뚜껑 등 모든 요소를 종이 소재로 바꿨으며 PB 상품의 포장재 유형별 재활용 등급을 표기하고 있다. PB 스낵의 경우 에탄올 잉크를 사용해 녹색인증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하고 있다.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친환경 소비 환경 조성 및 정착을 위해...
제도 시행에 맞추려 좁은 영업 공간에 친환경 용기를 구매해 쌓아놨던 소상공인은 이를 반품하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종이 빨대를 선호하지 않으니 쓰레기가 될 것 같다는 하소연도 나왔다. 친환경 빨대 등을 제조해 납품하던 기업들도 판로 상실이라는 날벼락에 도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에는 제도 환영과 체념, 답답함, 비난이 마구 뒤섞였다. 한...
CJ제일제당은 참기름 용기에서 쉽게 분리할 수 있는 뚜껑(캡)을 개발해 특허기술상 ‘지석영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허기술상’은 특허청이 매해 혁신적인 신기술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국내 특허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특허의 기술적 의미, 제품의 차별성, 실제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CJ제일제당은 시중에서 판매중인 대부분의 참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