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은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는 “청산되는 게 바람직하지만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의 뿌리는 분단 세력이고 더 깊이 들어가면 친일 외세 의존 세력”이라며 “자유한국당이 사라져도 여전히 뿌리가 남아있기 때문에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는 과거사 적폐 청산에 대한 이재명 시장의 평소 견해를 드러낸...
그러나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한다는 뒤집힌 현실은 여전합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겪고 있는 가난의 서러움, 교육받지 못한 억울함, 그 부끄럽고 죄송스런 현실을 그대로 두고 나라다운 나라라고 할 수 없습니다.
애국의 대가가 말뿐인 명예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독립운동가 한 분이라도 더, 그 분의 자손들 한 분이라도 더, 독립운동의...
그러면서 “촛불로 박근혜정권을 끌어내린 무혈시민혁명에 성공했지만 이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라며 “많은 시민혁명이 있었지만 언제나 마지막 순간에 청산되어야할 그들은 모습을 바꿔 기득권의 자리에 되돌아왔다”고 했다.
이어 “해방 후에는 이승만의 친일매국세력이 그러했고 419후에는 박정희 군사정권이, 518후에는 전두환의 신군부가, 87년...
이 시장은 "대연정은 역사와 촛불에 대한 명백한 배신"이라며 "민주당의 정체성을 져버리고 친일독재부패세력에게 탄핵이 되더라도 살길이 있다는 구조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청산 대상과 함께 정권을 운영하겠다니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사안의 심각성을 생각한다면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도 대연정 철회를...
그는 “상식이 기초가 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하는데 우리는 그럴 수 있는 기회를 두 번 놓쳤다”면서 해방 이후와 1987년 6월 항쟁 이후 각각 친일, 독재부역세력 청산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성장을 비전으로 부패 대청소를 하고 그 다음에 경제교체, 시대교체, 과거의 낡은 질서나 체제, 세력에 대한 역사교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1987년 6월 박종철의 희생을 딛고 국민은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하는 위대한 승리를 거뒀지만 정치가 실패했다"며 "정치 분열로 선거를 통해 군부독재정권을 연장시켜주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어 "독재세력과 독재세력의 뿌리였던 친일을 청산하지 못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온 박정희 체제의 적폐를 지금 우리가 겪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법무부의 늑장 대응으로 일제로부터 후작 작위를 받은 이해승(1890.6.22~1958?)의 재산 114억 원을 국고로 환수하는 데 실패해 청산되지 않은 친일재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친일파 민영은(1870?~1943.12.20)은 많은 토지를 보유한 지주이자 기업가로 청주지역 2대 부호로 불렸다. 대한제국에서 괴산군과 청주군의 군수를 지낸 그는...
친일독재부패세력에 대한 전면적 청산의 출발이며, 대한민국 구체제 '앙시앙레짐'의 종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시장은 이어 "이제 '포스트 박근혜 위대한 대한민국'이 시작된다"라며 "불평등과 불공정의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꿔, 공정하고 평화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한 대장정에 나서야 한다...
문제는 해방 후에도 친일청산에 실패하면서 이런 식민사관, 즉 조선총독부 사관이 그대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이제 이 문제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식민사학자들은 ‘한사군=한반도설’은 조선총독부보다 조선의 유학자들이 먼저 시작했다고 말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정약용 선생도 식민사학자란 말이냐?”라는 엉뚱한 논리까지 등장했다. 다산이 살아...
일제 강점기 친일적 요소를 채 청산하지 못한 국내의 정치·종교·학술·문화적 기득권 속에서, 해외 항일운동의 정신적 동력을 제공한 단군의 정서가 자리 잡기에는 민족 문화적 토양이 너무 척박했다. 개천절은 형식적 국경일로 외면되어 갔고 홍익인간의 가치 역시 교육적 장식 구호로 전락하고 말았다. 특히 일제 관학에 의해 왜곡·날조된 일제 식민사관이 해방 이후...
광복 후 법적으로 친일잔재를 청산하지 못했고 역사에서라도 응징해야 하는데 그것도 되지 못했다”며 “우리 역사를 일제 조선총독부 관점에서 바라보는 노예의 역사학이자 매국사, 친일사, 자학사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되는 게 우리 역사학계의 주류였다”고 비판했다. 허 대표는 “그래서 혁신해야 한다. 오늘날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면 혁신이 불가능하다....
특히 그는 지난 8월 같은 방송에서 영화 암살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친일파 청산 실패에 대해서는 국민 모두가 안타까워했다. 다만 지금 와서 환부를 도려내고 도려내다 보면 위기에 빠질 수 있으니까 상처를 보듬고 아물도록 서로 힘을 합쳐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해 한차례 비판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사태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은 이신철 교수의 친일청산 문제 지적과 관련해 "역사는 계급의 관점에서 써야한다. 계급의 관점에서 역사 해석을 선택하는 것이 일상적 투쟁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누가 말했나. 이신철 교수가 2001년 논문에서 말했다"고 지적했다.
권희영 교수는 "지금 검정교과서들이 조직적으로 북한 범죄를 은닉하는데 목적을 두고...
이승환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무성 대표가 노조가 쇠파이프 안 휘둘렀으면 소득 3만불 됐을 것이라고 했다'는 내용의 한 인터넷 기사 제목을 링크한 뒤 "친일파 청산해서 재산 환수하고 사자방(4대강 사업, 자원외교, 방산사업)에 엄한 돈 쓰지 않았으면 소득 5만불 됐을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덧붙여 "그 외 기타 등등 약 4억 3700만...
지난 달 22일 개봉한 ‘암살’은 순제작비 180억원으로 톱스타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가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오락적인 재미와 독립운동가의 싸움 및 쉽게 청산되지 않은 친일 잔재 등을 그려내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해석된다.
1000만 관객 돌파 소식이 전해지자 이 영화에 출연했던 전지현, 오달수, 조진웅이 축하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 펠프****
내 나라 역사는 중요하지 않고 일본 역사는 존중 한다면 그 사람은 일본 사람 아닌가? 암살이란 영화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박근령 때문에 암 걸리 게 생겼음 - HY****
박근령 망언에 할 말을 잃었다. 정말 답이 없다. 나라가 어떻게 되려고... 친일청산부터 제대로 했어야 했는데...시작이 그 모양이었던 걸 어떻게 돌려놓을까... 화나고 갑갑하고 막막하다. - 돌체****
아무 연관성이 없지만 절묘하다." -이기찬
"물포럼 개막식 '자격루' 콰당…민망 퍼포먼스" -NOB_Satonaka
"두개의 구멍이 부드럽지 못해도 유사한 상황이 나올 수 있다. 매끄럽게 풀어져야 할 끈이 풀리지 못하니 당기는 힘에 자격루 구조물이 쓰러지는 경우도 예상해 볼 수 있다. 리허설 부족이다." -대한민국! 친일청산!
이분들 다 돌아가시면 어떨지 걱정된다” “정말 곳곳에 친일파들이 지도자로 득세하고 있다. 친일파 청산이 필요한데 권력층과 지도층에 뿌리 깊게 있으니 문제”라고 개탄했다.
한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소송을 돕고 있는 박선아 한양대학원 교수는 “문제의 책을 여러 번 읽고 토론한 결과 소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소송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김을동 의원은 항일 독립군의 최대 승전인 '청산리 전투'를 이끌었던 백야 김좌진 장군의 손녀이다.
김을동 의원의 이같은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을동 일본 발언, '장군의 손녀'로서 발언?" "김을동 일본 발언, 의도야 어쨌든 맞는 말이다" "김을동 일본을 비난하면서 친일을 옹호하는 교학사 교과서에는 침묵?" 등의 반응을...
오히려 “북한은 친일청산을 잘했다”,“남북분단의 책임은 대한민국에 있다”,“남한은 미제의 식민지이다” 와 같은 내용이 전파되어 대한민국의 역사가 폄하되기도 했다.
통일의 기회보다 비용이 강조되는 것도 통일교육이 가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자유민주주의를 우편향적 이념으로 매도하여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통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생성하였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