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미래 주최 '민주당 평가토론회'전문가 "친명·친문 갈등 존재 부인할 수 없어""강성포퓰리즘 현상, 냉정하게 평가해야"
민주당 내 '팬덤 정치'가 포퓰리즘 정당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내 최대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 주최로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평가 토론회'에서...
특히 지난 대선을 전후해 친명(친이재명) 성향의 신입 당원들이 대거 입당했다. 이는 친이재명계가 대의원 투표 반영 비율을 낮춰야 한다고 요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반면, 친문계는 수십 년간 당을 지켜 온 대의원의 헌신을 인정하지 않으면 당의 뿌리가 흔들릴 수 있다면서 비문계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한편, 애초 전대 룰 변경에 소극적이었던 우상호...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계(친이재명계)와 비명계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이재명 의원의 강성 지지층이 이 의원을 비판한 비명계를 대상으로 문자 폭탄 등 과격한 정치적 의사 표현을 한 것이 발단이다. 친문·친이낙연계, 친정세균계 의원들은 “정치 훌리건을 방치하고 있다”며 친명계를 직격했고, 이른바 ‘수박’이란 단어를 놓고 계파 간 설전이...
그는 "이번 전대가 이러한 노선 경쟁이 아니라 친문과 친명의 계파 싸움, 권력투쟁으로 규정된다면 지난 대선, 지선 패배에 이어 민주당의 더 큰 위기와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며 "지난 2017년 대선에서 민주당은 문재인 후보를 중심으로 뭉쳤고, 모두‘친문’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곧 민주당 정부였다"며 "더...
친명 대 반명, 전당대회 앞두고 깊어지는 민주당 내홍. ‘개딸’, ‘양아치들’”이라고 했다. 이 기자는 곧바로 “양아들”이라고 바로잡은 뒤 “투표권 쟁점으로 제목을 잡겠습니다”라고 했다.
방송이 끝난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양아치들’이라는 발언만 편집된 영상이 확산했다. 대부분의 누리꾼은 진행자의 실수로 받아들이며 “오늘 제일 많이 웃었다”...
특히 차기 당권이 걸린 8월 말 전당대회까지 맞물리자 그동안 잠복해 있던 친이재명(친명)계와 친문재인(친문)계 간 계파 갈등도 불거지는 분위기다. 친문 그룹 좌장인 전해철·홍영표 의원은 친이재명계를 겨냥했다.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 당 혁신과 정치개혁은 제도적으로 가야 한다”며 “시스템 공천을 포함한 공천제도혁신, 당의 윤리성 확보 방안 등...
다만 친명배금 정책으로 1627년 정묘호란과 1636년 병자호란을 연달아 맞으며 전쟁에 휩쓸리게 됐다.
한편 인조반정은 다양한 작품으로 재창조됐다. 이날 방송된 KBS2 ‘조선로코 – 녹두전’을 비롯해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 ‘청풍명월’, ‘최종병기 활’,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이 인조반정을 기반으로 대중과 만난 바 있다.
또 광해군이 적절한 외교정책을 펼쳐 조선과 후금이 마찰없이 지냈던 것과 달리 인조와 서인정권이 친명배금(親明排金) 정책을 취하면서 결국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을 불러와 조선을 또다시 전쟁 속에 몰아넣었다.
한편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능양군이 반정으로 왕위에 오르고, 광해가 폐위되는 인조반정을 그려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