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일부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는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가맹점주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마트는 24일까지 이마트 ‘(9호)후라이드 치킨’을 1마리당 5980원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종전에 판매하던 ‘5분 치킨’과 같은 크기의 생닭을 원료로 유사한 방법으로 조리했다. 앞서 선보인 이마트의 저가 치킨인 '5분 치킨'보다 4000원 저렴한 가격으로 홈플러스...
치킨프랜차이즈 2위인 bhc의 영업이익률은 32.2%, 3위인 제너시스BBQ의 영업이익률은 16.7%로 치킨 빅3의 영업이익률 격차가 크다. 2020년에도 교촌치킨(9.15%)은 bhc(32.5%), BBQ(15.8%)보다 낮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교촌치킨은 경쟁사보다 영업이익률이 낮은 이유로 제조 과정에 많은 비용을 투입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교촌치킨은 소스 등을 직접 만든다. 작년...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교촌치킨은 매출 기준으로 부동의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작년 교촌치킨 매출(4935억 원)은 5000억 원에 육박했다. bhc, BBQ 매출은 각각 4771억 원, 3624억 원에 그쳤다.
하지만 매출액에서 영업이익을 나눈 영업이익률은 다른 경쟁사들보다 낮다. 작년 교촌치킨 영업이익률은 5.7%이다. 반면 bhc, BBQ 영업이익률은 각각 32.2%, 16.7%이다. 치킨에...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는 미국 LA 한남체인 델라모점에 1호점을 오픈하며 북미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북미 지역은 한국 드라마나 케이팝(K-POP) 등 한류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한국 치킨 인지도와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굽네는 이런 추세를 바탕으로 미국 내 한인 거주 분포가 제일 높은 LA부터 진출하게 됐다.
굽네...
배달 치킨에서 기름에 튀겨진 담배꽁초가 나와 논란이 된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폐업을 결정했다.
해당 프랜차이즈는 10일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에서 “믿고 찾아주신 고객 여러분께 이번에 발생한 위생 관련 문제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발생한 문제를 신속하게 인정하고 조치하지 못하는 미흡한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고 밝혔다.
본사는...
작성자 A 씨는 경상남도 마산의 한 프랜차이즈치킨집에서 담배꽁초까지 같이 튀긴 순살 치킨을 받았다며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치킨집을 비하할 생각은 없으며 사과도 하지 않는 저런 태도가 마음에 안 들어서 올린 게시글”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주문한 치킨과 함께 튀겨진 담배꽁초가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A 씨는 “매장에...
최근 2만 원을 훌쩍 넘어 3만 원대에 육박하고 있는 프랜차이즈치킨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죠.
이런 당당치킨을 보면서 떠오르는 게 있는데요. 바로 12년 전 롯데마트가 판매했던 ‘통큰치킨’입니다. 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출시와 동시에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런데 통큰치킨은 출시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는데요.
순식간에...
교촌치킨은 최근 치열해진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교촌치킨 매출(4935억 원)은 5000억 원에 육박했다. 교촌치킨은 올해 1분기에도 1312억 원의 매출을 올려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 선두 자리를 놓고 다투는 bhc와 BBQ도 작년 매출이 각각 4771억 원, 3624억 원으로...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프랜차이즈 떡볶이 가격이 줄줄이 올랐다. 신전떡볶이는 1월 3000원이던 떡볶이 가격을 3500원으로 16.7% 올렸고, 로제는 5000원에서 5500원으로 10% 인상했다. 2월에는 신참떡볶이의 떡볶이는 3500원에서 4000원으로 비싸졌고, 죠스떡볶이는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올랐다.
3월에는 감탄떡볶이와 걸작떡볶이가 가격을...
시그니처 메뉴 인기 여전ㆍ매장 증가도 한몫프랜차이즈 업체 향한 부정적 시선은 부담
잇따른 악재에도 교촌치킨과 bhc, BBQ 등 치킨 프랜차이즈 3사 매출은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인상에 따른 불매 움직임, 대형마트의 가성비 치킨 인기 등의 악재에도 불구, 치킨 프랜차이즈 3사는 시그니처 메뉴 인기, 가파른 매장 수 증가 등에 힘입어...
버거킹 역시 지난달 6400원이던 와퍼 가격을 6900원으로 올렸고, 롱치킨버거는 4400원에서 4600원, 와퍼 주니어는 4400원에서 4600원 인상했다.
맥도날드도 2월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 바 있다. 맥도날드는 연초에도 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중 가장 늦게 가격 인상에 나선 만큼 업계에서는 하반기 인상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햄버거는 최근 높아진 외식비에 높은...
실제로 배달앱에서 치킨 프랜차이즈 1위인 교촌치킨의 ‘교촌블랙시크릿과 웨지감자 세트’ 메뉴(2만6500원)를 배달 주문하면 배달비 4000원을 포함해 총 3만500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제 정말 치킨 3만 원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그렇잖아도 치솟는 물가에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치킨마저 가볍게 즐기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소비자들은 불매...
허 연구원은 "에프엔프레시의 경우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 및 HMR OEM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며 본격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며 "향후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대체식품(비건, 대체육 등) 판매 플랫폼 또한 예정돼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2023년엔 신사업 턴어라운드와 함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치킨 본사와 소비자가 실랑이를 벌이는 가운데 대형마트·편의점 등 경쟁자 가세까지 맞닥뜨리며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의 속은 타들어 갑니다.
22일 치킨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이번달 일부 가맹점 위주로 기존 3000원 수준이던 배달비를 4000원으로 올렸습니다. 배달앱으로 1만6000원짜리 ‘교촌오리지날’ 한 마리를 시키면 치킨값의 25%를 배달비로...
높은 가성비 덕분에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올해 2분기 점심시간 대 매출은 최대 23% 늘었다. 롯데리아는 하루 매출만 50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해외 수제버거 업체와의 경쟁에서 앞서고자 마케팅에 더욱 속도를 낸다.
19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롯데리아는 지난 10일 하루 매출액 약 50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 들어 하루...
“노브랜드 버거, 치킨보다 맛ㆍ가성비 좋아”
수많은 프랜차이즈 매장이 입점해있는 야구장에서 이날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곳은 단연 노브랜드 버거였다. 노브랜드 버거 매장 앞에는 경기 중에도 제품을 구매하고자 사람들이 줄을 섰다.
김태환 씨(가명, 20대)는 “인천 경기장에 오면 노브랜드 버거를 자주 먹는다”며 “치킨 등 다른 제품보다 가격이...
BBQ는 마스터 프랜차이즈와 연계해 2018년도에 대만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현지 시장에서 치킨 외에도 떡볶이, 잡채, 전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함께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BBQ는 대만을 아시아 지역 영토 확장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 호주,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도 K치킨 열풍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지난 22일 네이션스...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는 말레이시아 5호 매장 ‘시타몰점’을 개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시타몰점은 세랑고르 프탈링자야 시타몰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약 158제곱미터(m2)규모로 좌석 수는 총 65석이다. 매장이 위치한 아라 다만사라(Ara Damansara) 지역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교육기관과 상업시설이 자리해 소비자들의...
K치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미국과 중국, UAE,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6개 국가에서 7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교촌치킨은 4월 미국 하와이의 유통 전문 업체 BMH와 멀티유닛(Multi-unit)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사업 확장에 나섰다. 지앤푸드의 굽네치킨도 현재 일본과 중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등 9개국에서 4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