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는 제29대 회장에 최남섭씨가 당선됐다고 27일 밝혔다. 최 신임회장은 5월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최 회장은 당선인사에서 “정책의 우선순위를 ‘경영개선’에 두고 온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특히 경영과 직결되는 사무장 치과를 뿌리 뽑고 정부의 의료 영리화 정책을 저지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1979년 서울대...
22일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유디치과가 2010년 1월부터 2012년 6월까지 3년여간 네트워크 기업형 치과와 자회사를 운영하며 법인세 등을 포탈한 혐의를 잡고 세무조사에 착수, 최근 94억원에 이르는 세금을 추징했다.
이날 치협은 2011년부터 불법의료신고센터를 통해 유디치과와 관련한 탈세 자료를 제보 받아 자료의 신빙성을 확인한 바 있다고...
롯데제과는 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과전문의료단을 구성했다.
롯데제과는 작년 3월 장애인시설인 광주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서울남부보훈지청, 거창군삶의쉼터 등에서 진료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활동에 참여한 치과 의사는 23명, 이 기간 진료받은 내원자만도 660명에 달한다.
또 롯데제과는 2012년부터 빼빼로...
한편, 건보공단은 가입자인 국민을 대표해 의협, 치과의사협회, 병원협회, 약사회, 한의사협회, 간호사협회 등 의료 공급자단체들과 의약 서비스 비용을 얼마나 지급할 지에 대해 매년 협상한다.
협상 결렬시에는 건정심에서 유형별 수가를 정하게 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통상 매년 10월에 시작해 그달 안에 수가 협상을 끝내게 돼 있었다.
하지만,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보건복지부(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이면합의 논란에 휩싸이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의·정이 1차 협의에서 건보수가 인상의 열쇠를 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구성을 가입자·공급자 동수로 개편키로 합의했다는 것. 이에 대해 복지부와 의협은 “구두 합의를 포함, 어떤 이면합의도 없었다”며 일각에서 제기한 이면합의 가능성과 회의록 존재를 모두...
다른 쟁점이었던 의료법인의 영리자법인 설립에 대해서는 진료수익의 편법 유출 등 우려되는 문제점의 개선을 위해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가 참여하는 논의 기구를 마련한다.
여기에 의료계에서 계속 주장해오던 건강보험 구조와 의료제도 개선 등에 대한 협의도 논의됐다.
건강보험 구조에 대해서는...
의료법인의 영리 자법인 설립을 허용하는 투자활성화대책에 대해서는 진료수익의 편법 유출 등 우려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협과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가 참여하는 논의기구를 만들고 이를 통해 의견을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의 공익위원을 가입자와 공급자가 동수로 추천해 구성하는...
복지부는 비슷한 사례로 지난 2012년 노환규 의협회장을 중심으로 의사들이 포괄수가제에 반대해 의사들의 찬성률을 86%나 얻으면서 토요일 휴진을 결정했지만 참여율이 20~30%대로 나왔던 것을 예로 들며 이같이 설명했다.
복지부는 전국의 의원은 2만8370곳이지만 정상 운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병원과 보건소, 한방병·의원, 요양병원, 치과병·의원 등은 총...
무엇보다 대학병원과 상급의료 기관에 근무하는 봉직의들의 파업 참여여부에 따라 참여율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그간 공동 보조를 맞추던 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는 의협이 예고한 집단휴업도 국민건강을 볼모로 하고 있어 반대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털린 해킹사이트에는 증권정보 사이트 '와우넷(197만명)'과 부동산정보 사이트 '부동산114(151만명)', 대한의사협회(8만명)·대한치과의사협회(5만6000명)·대한한의사협회(2만명) 홈페이지 등 의료계 사이트도 해킹당해 '맞춤형 스미싱' 등 2차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경찰은 이번에 해킹당한 협회·업체 대부분이 개인정보 책임자를 형식적으로...
또 대한의사협회(8만명)·대한치과의사협회(5만6000명)·대한한의사협회(2만명) 홈페이지 등 의료계 사이트도 해킹당해 '맞춤형 스미싱' 등 2차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경찰은 이번에 해킹당한 협회·업체 대부분이 개인정보 책임자를 형식적으로 지정하고 보안관리를 외주업체에 맡긴 뒤 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등 보안관리가 허술한 탓에 해킹에 취약했다고...
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 등 의사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홈페이들이 잇따라 해킹됨에따라, 의사를 가장한 스미싱, 파밍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털린 의사들의 개인정보는 아이디·비밀번호·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주소·의사면허번호·근무지·졸업학교 등이다. 이들 3개 사이트가 보유하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는 공동 성명을 내고 “국민건강을 외면하고 보건의료계를 농락한 밀실야합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보건의약계로부터 대표성을 부여받은 사실이 없는 대한의사협회가 참여한 이번 발표는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도 “정부의 의료 민영화 정책을 그대로 수용한 졸속적이고 기만적인...
구성해 여야와 정부, 갈등의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제를 풀자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며 정부·여당을 압박했다.
토론회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오제세 의원을 비롯, 복지위 야당 간사인 이목희 의원과 이언주 진선미 배재정 남인순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실제로 치과 임플란트 같은 비보험 진료시장의 경우 100개 이상 치과병원을 연합한 네트워크 치과병원이 등장하며 개당 300만원에 달하던 임플란트 비용이 평균 100만원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정부가 내놓은 원격 진료 탓에 동네 병원이 망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과장됐다. 실제로 의사협회 측은 “원격 진료가 시작되면 사실상 관련 장비를 설치할 수 있는 곳은...
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대한간호협회 등 5개 보건의약단체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국민건강을 위해 우호적으로 협력하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상업화 정책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저지하기 위한 공동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들은 정부가 추진중인 영리병원 허용, 원격의료 허용 등 보건의료 상업화...
10일 오후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복지부의 유디치과 수사 의뢰로 노인들이 임플란트를 값싸게 시술받을 수 있는 길이 막혔다며 양승조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처벌을 요구하는 규탄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치과의사협회가 양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을 제기하며, 이 자금이 반값임플란트 유디치과 탄압을 위한 로비활동에 사용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2013년 올해의 치과인상’ 에 강대건 원장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강 원장은 34년 간 한센인 마을을 중심으로 무료봉사 진료를 한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9월에 가톨릭 교황으로부터 ‘교회와 교황을 위한 십자가 훈장’을 수훈했다. 또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신학생 일동 감사패, 총장 감사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 치과계를 넘어...
의사협회는 “입법예고 철회 없이 대화도 없다”며 의협·치과의사협회·한의사협회·약사회·간호협회와 보건의료산업노조 등 6개 반대 세력을 결집하는 등 강경책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도 예정대로 원격진료를 추진한다는 입장이어서 이들의 갈등이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의사협회는 이달 초 원격의료를 두고 중소병원협회·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