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그그린마운틴에 취임하자마자 그는 회사의 빅히트작이었던 ‘K-Cup’ 시스템의 성공을 이어갈 후속작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가 지난 8월 미국에서 출시된 ‘큐리그 2.0’이다.
그는 이전 제품의 성공에 안주해 있던 개발팀에 “우리의 커피머신을 사지 않는 소비자들은 지금보다 더 큰 크기의 커피를 뽑을 수 있는 새 기계를 원한다”며 “새 제품은...
올 3월 취임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철강 본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대적으로 사업을 재편했다. 포스코그룹의 신성장동력 핵심 계열사인 포스코에너지는 최근에 동양파워 인수를 마무리했다. 사명도 동양파워에서 ‘포스파워’로 변경하고 석탄발전 사업의 첫 발을 내디디며 새롭게 출범했다.
앞서 포스코는 세아그룹에 포스코특수강을 매각하기로 했다. 이로써...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취임 이후 41조원 상당의 재정 확대 패키지와 확장적 관점에서 마련된 세법 개정안 등을 통해 올해 경기 회복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실제로 정부는 내년 총지출 규모를 376조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올해 총지출 대비 20조2000억원 늘어난 수준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다.
중장기 국가재정운용계획 상에서...
올해 3월 취임한 이대희 리홈쿠첸 대표는 취임과 함께 큰 선물을 받았다. 중국인 관광객들의 면세점 쇼핑 필수품목으로 전기밥솥이 꼽히면서 리홈쿠첸 주가가 99% 넘게 급등한 것. 이에 이 대표가 보유한 보통주 642만주(18.32%)에 대한 지분가치도 큰 폭으로 올랐다. 무려 400억 가량 증가한 것.
일본 한류의 주역 배우 배용준이 이번에는 ‘중국’ 덕을 봤다....
IBK연금보험는 지난 4일 창립 4주년을 맞아 IBK연금보험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희철 대표이사 취임 후 갖는 첫 공식행사로서 우수사원 포상, 창립기념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조희철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IBK연금보험을 기업고객 및 근로자와 모든 국민이 신뢰하고 가장 거래하고 싶은 보험사, 은퇴금융을 선도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지난 3년간 지구 두 바퀴를 달려왔습니다.”
지난 3년간 ‘1일 1현장’ 원칙을 지켜온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어느덧 취임 4주년을 맞았다.
조 구청장이 30년째 거주하고 있는 영등포 지역은 그에게 ‘제2의 고향’이다. 그가 4선의 구의원과 구청장으로 3년간 일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청렴·소통’이다. 그는 행정력이...
특히 통합 4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이재영 사장 취임 이후 판매목표관리제를 도입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사장과 22개 지역 및 사업본부장이 경영계약 체결을 해 실행력을 강화시킨 판촉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앞으로 LH는 시장여건과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판매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미분양 토지와 주택 판매를 위해...
노무현 대통령은 8·15 광복절과 석가탄신일에 여섯 차례나 특별사면을 했고 심지어 2007년 2월에는 대통령 취임 4주년이라고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재임기간 중 특별사면한 사람은 422만 명에 이른다. 김대중 대통령도 재임기간 동안 무려 552만 명에게 특별사면을 베풀었다. 이명박 대통령도 따가운 국민여론을 거스르며 특별사면을 강행했다는 측면에서...
어 회장은 지난 9월 맞은 KB금융 출범 4주년 기념식에서 “그룹의 안정된 운영을 위해 비은행 부문을 최소 30% 수준까지 개선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최적화’ 목표는 어떤 경우에도 이루어야 할 KB의 숙원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KB금융은 그룹차원의 비용절감 노력과 효율적 자원배분을 통한 경영효율화와 비은행 금융부문의...
대표이사의 취임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전했다.
진에어의 경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인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가 마케팅 담당 임원(전무)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10년 4월 진에어 등기 이사로 선임된 조 전무는 올해 1월부터 진에어 마케팅 담당 전무로 승진해 항공사 경영자로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진에어 취항 4주년...
에셋플러스자산운용 강방천 회장은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출범 한 지 4주년이 됐고 그동안 한결같이 지켜온 투자철학을 이제는 해외시장에 전파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양증권도 최근 캄보디아 증시 개장에 맞춰 현지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캄보디아 증시 첫 상장기업이자 대표 국영기업인 ‘프놈펜수도공사’(PPWSA) 주관사 역할을...
이 대통령은 친형 이상득 의원 등 친인척 비리 의혹이 쏟아지자 취임 4주년 기자회견에서 “국민께 할 말이 없다. 화가 날 때도 있고 가슴을 치고 밤잠을 설친다”면서 이미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이 대통령 친인척 비리에 관한 검찰 수사는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이 대통령이 얼마만큼의 수난(?)을 겪게될진 예고편만 나온 셈이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기자회견을 비난하고 나섰다.
노동신문은 25일 "파국과 혼란에 대한 아무런 반성도 없고 새로운 것을 내놓은 것도 없으며 자화자찬과 변명, 책임회피로 일관된 것"이라며 "온갖 반민족적 죄악과 오물정치로 얼룩진 보수패당의 집권 4년간을 한마디로 총평하면 낙제"라며...
민주당 밀고 있다는 얘기 나오게 생겼다.”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 22일 이명박 대통령 취임4주년 기자회견 후)
“민주당에 법사위 ‘박남매’(박지원-박영선)가 있다면 새누리당엔 이명박과 박근혜라는 ‘박남매’ 있다.” (박지원 민주당 최고위원, 22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을 싸잡아 비난하며)
“여론 따라 춤추는 댄싱퀸 같다.” (남경필...
진 교수와 전 의원은 23일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4주년 기자회견 평가를 비롯해 SNS(소셜네트워크) 문제, 박주신 MRI 논란, 학생인권조례 등에 대해 대립각을 세웠다.
진 교수는 SNS에 대해 토론하던 중 전 의원이 2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박주신씨 향해서 특이체질이라 군대가라"는 말을 지적했다.
진...
환경운동연합은 22일 열린 이명박 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기자회견에 대해 ‘성찰이나 반성없는 책임회피에 지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논평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은 국민을 섬기겠다는 약속을 저버리고 오만과 독선, 무능으로 4년을 일관해왔다”고 지적했다.
우선 임기 4년 동안 국민이 반대했던 4대강 사업과 핵발전소 확대 정책을...
여야가 22일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4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여당은 ‘진전된 소통의 장’으로 평가했지만, 야당들은 특히 친인척·측근 비리에 대한 사과가 없다는 점을 들며 ‘실망스럽다’고 일제히 비난했다.
황영철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당청관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국정전반에 대한 소상한 설명이 이루어진 회견으로...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4주년을 사흘 앞두고 연 특별기자회견에 대해 민심을 정말 모른다며 MB가 한나라당(새누리당)에 도움이 안 된다고 강력하게 성토했다.
정 의원은 22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민심에 승복하고 민심을 받아들이는 제2의 (1987년)6·29선언이 대통령과 당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수차례 얘기했는데, MB는 그냥 할...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4주년을 사흘 앞둔 2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대해 반대하는 민주통합당의 대부분의 분들이 전임 정부 때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지지했던 분들이라서 사실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요즘 현안이 되는 제주 해군기지 등은 사실 전 정부에서 결정했고 또 결정하는 과정을 보면...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취임 4주년 특별기자회견’에서 한ㆍ미FTA, 제주 해군기지ㆍ원자력 발전소 건설 백지화, 친인척 측근 비리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야권에서 주장하고 있는 한ㆍ미FTA, 제주 해군기지, 원자력 발전소 건설 백지화 요구 등에 대해 “경제발전을 위해 우리나라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길로 여야를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