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 1%대 시대를 여는 등 경기회복 위해 통화정책 여력을 총동원했다. 내달 1일 취임 1주년을 맞는 이 총재는 경기부양에 사활을 걸고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과 거침없는 정책공조를 펼치는 모습이다.
이 총재는 지난 12일 금융통화위원회 3월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종전 연 2.00%에서 사상 최저인 연...
한국은행은 12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75%로 0.25%포인트 하항 조정했고 밝혔다.
◇ 포스코, 권오준표 인사 대혁신
성과 따른 연봉 차등폭 2배로 확대… 전 계열사 통합직급제 시행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계열사 간 장벽을 허무는 대대적 인사혁신을 단행했다. 더불어 연봉 차등폭을 2배로 늘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계열사 간 장벽을 허무는 대대적인 인사혁신을 단행했다. 더불어 연봉 차등폭을 2배로 늘려 성과에 따라 파격적인 보상을 할 방침이다.
포스코는 12일 49개의 전 계열사 직급체계를 통일한 통합직급체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합직급체계가 도입되면 포스코 직원은 소속 법인이나 국적에 상관없이 자신의 원하는 곳에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 의장이 이번 주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옐런 의장은 세 차례에 걸친 양적완화의 단계적 해소라는 벤 버냉키 전 의장의 계획을 이어받아 충실히 이행해왔으나 올해에는 금리인상 시기를 결정해야 하는 최대 난제에 직면했다.
연준은 27, 28일 양일간 새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한다. 회의 후...
황창규 회장이 지난해 취임한 날 KT 주가는 2만9850원(이하 종가 기준)이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26일 KT 주가는 3만400원을 기록했다. 1년사이에 550원 올랐다. 황 회장이 지난 한 해 동안 낸 실적이 미미하다는 의미다.
황창규 회장이 지난 한해 동안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것, 어쩔 수 없는 면이 많다. 포화상태에 이른 통신시장, 이석채 전 회장의 방만 경영으로...
27일이면 황창규 KT 회장이 취임한지 꼭 1년이 됩니다. 꽤 의미있는 날인데도 황 회장은 1주년 행사를 신사옥 이주 행사로 대체했습니다. 황 회장의 검소한 성격 때문이라기 보다, 1주년 행사에 맞춰 내세울만한 성과가 없어서라는 게 업계 안팎의 시각입니다.
사실 황 회장이 지난 한해 동안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것, 어쩔 수 없는 면이 많습니다. 포화상태에...
(R&D)ㆍ판로ㆍ투자연계 등 최적의 후속 지원 프로그램 연계해 성공적인 창업 지원 등이다.
또 창업진흥원은 강시우 원장 취임 이후 ‘직무청렴 서약식’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강시우 원장은 “보다 효과적인 창업자 밀착형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함과 아울러 최고 윤리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앞서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지난달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국보의 번호가 국민에게 많은 혼란을 주고 있는 만큼 개선책 마련이 불가피하다”면서 일련번호 폐지 추진가능성을 전한 바 있다.
◇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12일 송일국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며칠 전 아내의 페이스북 글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권 행장은 23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권 행장은 정부가 인터넷 전문은행을 허용할 방침이라는 질문에 “아직 보안과 본인인증 등 법적인 문제가 맞물려 있는 상황”이라며 “당장은 안 되겠지만 젊은 세대 중심으로 급격하게 고객이 이동할 수 있는 만큼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0일 취임 1주년을 맞는 그는 2만원대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 알뜰주유소 기름값 인하 등을 올해의 성과로 꼽았다.
김 사장은 내년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160개 알뜰주유소 이름을 'ex-oil'로 바꾸고 가격 인하를 통해 이미지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속도로에 있는 주유소라면 비싸다는 인식이 있었다"면서 "올해 대량 구매로...
취임 1주년 간담회를 통해 "채널 네트워크는 좋은 편인데 돈을 굴리는 능력이 많이 떨어진다"면서 "여유자금의 80%를 넘게 채권에만 투자한다. 대체투자, 해외투자, 주식투자 등이 많은 데도 다른 건 안하고 오직 채권만 사고 있다"고 지적해 향후 농협금융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약 200조원에 달하는 범농협의 자금운용에서 단 0.1...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시장 이용자를 위한 산업진흥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성기관으로 준정부기관으로 구분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유재훈 한국예탁원 사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통적 예탁결제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자본시장에 새로운 부가가치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는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기...
저는 지난 2월, 취임 1주년을 맞아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해 왔습니다.
공공부문의 방만경영과 비효율을 바로잡아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고, 창조경제를 뿌리내려 우리경제를 '역동적인 혁신경제'로 전환시키고, 규제개혁 등을 통해 '내수와 수출이 균형된 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또 아부다비 암센터와 두바이 건강검진센터를 추가로 설립하고 중동 의료시장을 적극 공략, ‘의료한류’로 비상경영을 돌파해나가겠습니다.”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본원 21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울성모병원은 지난달 22일 UAE의 보건의료사업 지주회사인 ‘VPS 헬스케어그룹(이하...
취임 11개월만에 더케이호텔서울을 특1급호텔 반열로 올린 강병직 사장은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오픈 1주년 기념 간담회를 열고 “서울권 최대 규모 컨벤션센터로 국내 호텔 마이스 산업을 이끌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9월 개관한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는 2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그랜드 볼룸을 비롯해...
강 사장은 직원들의 일하는 시간을 굳이 뺏을 필요 없다며 취임 1주년 기념식을 생략했다. 다만 기념일 당일 아침 주간 임원부서장회의에서 그간의 소회를 나누며 “가나다카드를 바탕으로 시장지배력을 높여간다면 올해 경영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목표 달성을 위한 강한 의지와 책임 의식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AFP통신은 로하니 대통령이 취임 1주년(8월4일)을 계기로 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도 미국의 추가 제재가 현재 진행 중인 핵협상 기조와 양립하지 않는다며 “신뢰구축조치에 반하고 서로의 불신을 깊게 할 뿐”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란 외무부의 마르지 아프캄 대변인은 “미국의 이번 조치로 이란과 주요 6개국(P5+1)이 진행 중인 핵협상의 최종...
"스마트뱅킹 등 새로운 시스템 구축을 통해 미래 수익원을 창출 하겠습니다."
지난 26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광주은행 본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장학 행장은 “어려운 여정 속에 민영화가 완수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그 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광주은행 민영화는 오는 10월 금융위원회의 JB금융지주내 자회사 편입 승인이 끝나면 모든 일정이...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소통.’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취임 후 첫 행보는 이렇게 시작됐다. 그는 대한상의 지휘봉을 잡은 뒤 첫 공식일정으로 지역을 도는 것을 시작으로 누구보다 바쁜 1년을 보냈다.
박용만 회장이 21일 취임 1년을 맞았다. 박 회장은 지난 19일 임직원들에게 케이크와 메모가 적힌 카드를 선물 받는 것으로 축하 행사를 대신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