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을 강조했고 누구보다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던 이 총재 역시 취임 1주년내지 지난해 연말 송년회 자리 등을 빌어 “소통이 생각보다 어렵더라.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실토했을 정도였다.
한은이 이젠 선제적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경제주체들의 니즈(needs)를 이끌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남궁훈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은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아들, 조카의 취업 기회를 뺏으면서 누리는 연장근로 혜택을 50%만 양보하려는 고민을 해 줬으면 좋겠다.”
국내 경제 5단체 중 하나이자 경영자들의 대표 모임인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의 박병원 회장이 취임 1주년 행사에서 한국의 노동문제에 대한 시각을 드러냈다. 해법으로 연장근로 수당을 축소하고, 휴가 보상을 없애며 휴가를 3주 다 쓰게 하면 고용이 2...
“능력과 성과에 기초한 공정한 임금체계를 구축하면 명예퇴직이나 해고 필요성이 없어져 고용 안정성을 오히려 높일 수 있습니다.”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1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성과에 관계없이 근속연수에 따라 임금이 자동으로 오르는 호봉제 체제에선 고(高)성과자 보상이...
“황 회장 취임 이후 금융투자업계와 협회의 위상이 높아진 것에 그 누구도 이견을 달 사람이 없을 것이다.”
‘검투사’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의 취임 1주년에 대한 여의도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의 관전평이다.
애초 취임 때부터 ‘업계의 해결사’를 자처한 황 회장은 당선 이후 제시한 해외펀드 비과세 도입 공약 등 주요 공약들을 성사시켰다.
황 회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은 올해는 현대증권 매각, 자본시장법 개정과 같은 굵직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증권산업의 대형화와 함께 관련 제도의 정비는 금융투자업계의 중대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현대증권 매각, 또 다른 대형 증권사 탄생하나= 지난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대우증권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올해 금융시장 화두는 불안이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최근 금투협 집무실에서 이투데이와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올해 들어 불확실성, 변동성과 같은 표현을 많이 쓰고 있다”며 “금융권은 이런 것을 안고 가야 하는 숙제가 있다”고 그는 진단했다. 황 회장은 “보험회사는 부채를 시가 평가했을 때 자본금 조달 문제가 있다”며...
AP통신 등 외신은 27일(한국시간) 롭 만프레드(58) MLB 커미셔너가 취임 1주년을 맞아 “2017년 정규 시즌 경기를 런던에서 치르는 것에 대해 큰 관심을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날씨 문제로 시즌 개막전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고, 시즌이 어느 정도 진행된 뒤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는 7차례...
임 이사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인근 음식점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간 중점적으로 한 게 '내부 혁신'이었다"며 "지난해에 '독수리팀(TF)'을 만들어 업무 효율화 시도, 인사제도 개선 노력 등을 꾸준히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임 이사장은 중진공 역사상 첫 민간 출신 수장이다. 이에 취임 첫해인 지난해 내부 혁신에 역점을...
취임 1주년인 지난해 7월 기자간담회에서도 최 장관의 정계 진출설은 흘러나왔다. 당시 최 장관은 “출마를 생각할 겨를도 없고 전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며 4월 총선 출마설을 부인했다.
이 같은 부인에도 불구하고 최 장관의 총선 출마설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최 장관은 이달 6일 열린 간담회에서도 총선 출마 의지가 없다는 뜻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
그동안 공개석상에 모습을 비치지 않았던 장 사장은 내년 취임 1주년을 맞아 공격적인 경영전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장 사장 풀어야 숙제는 산더미다. 정부와 업계가 공공성 저해와 독점을 이유로 해당 M&A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 만큼 이를 타개할 해법이 절실한 상황이다. 장 사장은 M&A가 완료되는 내년 4월까지 원활한 정부 승인을 위해 전사적...
윤종규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룹 계열사 직원들과 도시락을 함께하며 경영철학과 비전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KB금융그룹은 3일 여의도 본점 4층 강당에서 윤종규 회장과 그룹기자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후 세 번째 ‘그룹 CEO와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룹기자단으로 새롭게 선정된 직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김재천 주금공 사장은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반전세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관련 상품을 개발해 내년 초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들어 임대시장은 저금리 기조와 맞물려 전세시장에서 일정 부분 월세로 돌리는 반전세(전세+월세)시장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처럼 확대되는...
올 1, 2분기 실적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수많은 사례에서 보듯이 결국 내부 경쟁력이 강화되면 수익은 따라오기 마련이다.
△카카오와 다음 조직의 이질성 때문에 합병 이후 여러 잡음이 계속 나오는데 통합 방안은.
-합병 1주년인 지금 화학적 결합이 많이 된 상황이다. 저는 외부인이기 때문에 합병 당시 상황 논리는 중요하지 않으며, 모든 직원이 훌륭한 인재 풀...
대한축구협회 후원사인 KT는 13일 울리 슈틸리케 감독 취임 1주년을 기념해 'GiGA internet Fa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5시부터 시작해 8시까지 1부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스타크래프트2' 친선경기가 열렸고, 이영호와 주성욱 선수 등이 참가했다. 한국과 자메이카 경기가 끝나는 오후 10시부터...
이는 3분기에 카카오택시ㆍ카카오페이 1주년 프로모션 등 마케팅 비용이 상당수 발생한 데다 이 시기가 광고 비수기라는 점이 고려된 결과다.
물론 임 대표는 이 같은 부담감과 의구심을 뒤로 한 채 묵묵히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있다. 우선 임 대표는 한 달간 ‘텔미(Tell Me)'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카카오 구성원 100명과 1대 1로 면담했다. 카카오 구성원들과 직접...
표면적으로는 수은과 베를린대학교의 공동세미나 참석 때문이라지만 그 이면에는 박 대통령이 지난해 발표한 드레스덴 선언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5월 방문한 중국 베이징의 경우에도 박 대통령이 국정 목표로 내세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에 부합하기 위한 코드맞추기라는 색깔을 지울 수 없다.
수출입은행의 기관 특성상 정부...
강 청장은 이날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서대문구 본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조정정년제의 폐지 또는 단계적 완화가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그렇다고 해서 승진 기회가 막히거나 과도하게 줄어들게 되면 조직의 활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조정정년제란 공무원 정년(만 60세)이 되지 않았지만 만 57세가 된 경무관 이상 고위 경찰관이 스스로...
지켰다”면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미국 방문 등으로 주목받았던 김무성 대표가 작년 8월 이후 최고 지지율을 기록하며 박 시장에 바짝 다가섰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전주와 같은 33%였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전체의 56%로 1%포인트 올랐다.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39%로 전주보다 1...
지난 5월 개국 1주년을 맞은 신협중앙회 사내 방송은 이후 서울사무소까지 하나로 묶는 전사적 방송체제다. 1년이 지난 지금까지 500여 임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문 회장의 아이디어로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조합 멘토링’도 주요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조합 멘토링’은 우량조합을 ‘멘토’로 선정해...
최 장관은 이달 17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전국 곳곳에 설치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조속히 글로벌 혁신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1조원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지난 1년 간 창조경제, ICT 재도약, 글로벌 진출 등의 성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