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여당 지도부와 취임 후 첫 오찬 간담회이준석에 "우크라이나 잘 다녀오셨나"최고위원들에 "오랜만에 친정 식구 만난 듯"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취임 후 첫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새 정부 출범 후 지방선거 등 큰 일을 치른 당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약 한시간 반 가량 진행된 오찬에서 윤 대통령은...
이어 9일에는 금융위 정례회의에도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 책사'로 불리는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도 만났다.
이 원장은 금감원에 대한 업무 파악이 끝나는 대로 금융권 협회와 금융 지주, 은행, 보험, 카드 등 업권별로 간담회를 통해 애로 사항을 듣고 감독 방향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와 이 원장은 각각 후보자 지명 소감과 취임사를 통해 금융규제 개혁과 시장 안정이란 공통된 메시지를 전했다.
김 후보자는 7일 금융위원장 후보자 지명을 받은 후 기자간담회를 하고 규제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후보자는 “빅블러라고 해서 업무 영역 구분도 없어지는 상황에서 온·오프라인을 아울러서 세계적인 금융회사로 발전할 수 있어야...
"이미 시대는 '하이브리드화'가 돼 가고 있지만 우리는 가장 경쟁력있는 부분을 다시 살리고, 잘하는 거에만 집중해 핵심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7일 오전 서울 강서구에 있는 메이필드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대표 이외에도 박태하...
길에 기자들과 만나 지방선거 관련 질문에 “지금 집에 창문이 흔들리고 마당에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걸 못 느끼나. 지금 우리 경제위기를 비롯한 태풍의 권역에 우리 마당이 들어와 있다”며 “정당의 정치적 승리를 입에 담을 그런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신임 시·도지사들과의 간담회에 관한 질문에는 “시·도지사로 이번에 확정되신 분들이 취임하...
지난달 26일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도 이 총재는 비교적 쉽고 뜻이 명확한 구어체로 통화정책방향 결정 배경 등을 설명했다.
특히 기자간담회 마지막 질문에 답변한 후 '핵심 요약' 마무리 발언을 자처한 것은 이전에 볼 수 없는 방식이었다. 이에 대해 시장은 추가 금리 인상 폭 등에 대한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키웠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이 밖에...
조 장관은 이날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CPTPP로 획기적인 어업의 변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일어업협상과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협상이 되려면 이해가 맞아떨어져야 하는데, 우리는 필요하다고 보는데 상대는 그렇게 급하지 않고, 그런 부분들이 큰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알기로 조업문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략적인 부처 개편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처 개편을 묻는 질문에 “대통령이 많은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절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며 “다음 달 중순에 구체적인 안을 내기에는 이르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얘기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장관 취임 후 소회에...
원 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GTX 추진 계획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원 장관은 16일 취임식에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보면, 출퇴근만 했을 뿐인데 하루가 끝났다는 경기도민 삼 남매의 애환이 등장한다”며 GTX 추진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인 바 있다. 그는 “서울 등 수도권 입지의 희소성을 분산시킬 수 있는 핵심...
김민석 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선거 판세와 관련 "한미 정상회담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일인 23일을 거치면 잠들어 있던 민심이 기지개를 켤 것"이라며 "실제 판세는 그때부터"라고 분석했다. 노 전 대통령 추모식 이후 남은 일주일간을 '골든타임'으로 본 것이다.
민주당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회, 공수처 만들었으면 A/S 해줬어야”…인원 부족 불편 호소
김 처장은 16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현재 공수처는 사건의 접수와 처리는 물론이고 예산·회계, 국회·언론 관련, 인사나 법제, 행정심판, 감찰 등 독립된 행정기관으로서의 모든 업무를 공수처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상 정원 제한 때문에 극히 적은...
윤 대통령이 취임한 지 사흘 만에 이뤄진 것이다. 추경 처리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은 물론 지방선거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인하대에서 열린 청년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정을 이끌어야 하기에 대통령과 여당의 관계가 긴밀하게 설정되는 게 중요하다”며 “일련의 상황에 공통된...
윤 대통령이 취임한 지 사흘 만에 이뤄진 것이다. 추경 처리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은 물론 지방선거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인하대에서 열린 청년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정을 이끌어야 하기에 대통령과 여당의 관계가 긴밀하게 설정되는 게 중요하다”며 “일련의 상황에 공통된...
기자간담회에 함께한 양희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는 출연진들이 “조국을 좀 알았고, 조국 주변과 친했다는 이유로 검찰에 불려가고 법원에 서게 됐다”면서 “내 친구, 내 이웃이 언제든 조국이 될 수 있겠구나 하고 공감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했다.
윤 당선인 취임식이 열린 날 언론시사회를 연 ‘그대가 조국’ 내용에는 공교롭게도 조국 수사를 주도한...
최관호 서울경찰청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출퇴근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새 대통령의 출퇴근길 시뮬레이션을 3회에 걸쳐 했으며 시민의 과도한 불편은 없는 것 같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호 보안상 문제로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연동된 교통 신호들을 고려해 시간, 통제 방법 등을 조정해가며 면밀하게...
정 부의장은 일본 재계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가 장기화하면서 양국 협력의 동력이 저하되고 양국 국민도 큰 손실을 보고 있다"며 "수출규제의 조속한 해제 결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일 민간 기업 간 오랜 상호 보완·경쟁을 통해 형성된 고효율의 경제 분업 구조를 훼손하고 불확실성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10년 전과 비교해 변했냐고 하는데, 주변 평은 '변한 게 없다'는 것으로 귀결되고 있다."
25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민선7기 마지막 해를 맞아 서울시 기자단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시의원들이 오 시장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김 의장은 "10년 전 그만둘 때 의지와 무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