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세종 총리 공관에서 가진 취임 1개월 기자간담회에서 “중국이 섭섭해 경제보복을 하면 어쩔 거냐고 걱정을 많이 하는데, 세계가 존중하는 가치와 나아가야 하는 원칙을 추구하는데 중국이 불만을 가지고 경제적으로 불리한 행동을 한다면 옳은 행동이 아니라고 얘기해야 한다”며 “그것(불이익)을 회복시키려 더 중요한 원칙을 깨부수면 안...
한 총리는 이날 총리세종공관에서 가진 취임 한달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물가를 직접 통제하는 일은, 시장경제나 자유나 이런 차원에서 봤을 때 이것만은 하지 말자는 생각”이라며 “(전기요금 인상은) 최소한 우리로서는 한전의 경영 등도 중요하고 물가 쪽을 인플레 기대심리가 터를 잡지 않도록 하는 공공요금으로서의 최소한의 조치였다”고...
이날 출범한 민주당 경제위기대응특별위원회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위기를 관리하고 극복해야 할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태년 위원장은 "현재 위기는 코로나 회복기에 들어선 지난해 말부터 예견된 것이라는 점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발생한 이전의 위기와 다르다"며 윤 정부의 위기 대응 능력...
김태년 민주당 경제위기대응특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이 당선되고 3개월이 넘었고 취임하고는 50일이 지났는데 즉각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비상경제 대책 하나가 없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윤 정부의 작은 정부론과 대기업에 경도된 정책 방향, 혁신동력 축소, 반원전 정책 회귀, 미흡한...
앞서 김 청장은 지난 20일 취임 뒤 처음 연 기자간담회에서 “불법행위는 지구 끝까지 찾아가서 처벌하겠다”며 “오늘(20일) 아침 전장연 시위와 같이 사다리까지 동원해 시민의 발을 묶으려 했던 행위에 대해 즉각 조치한 것도 그 연장선”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박 대표는 “전장연은 지구 끝까지 엄단할 범죄 집단도 아니고 지구 끝까지 도망갈 수 있는 교통수단도...
구체적으로 △양자회담(9건)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담 △나토 사무총장 면담 △스페인 국왕 면담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 △스페인 경제인 오찬간담회 등이다.
우선 28일 핀란드를 시작으로 29일 네덜란드·폴란드·덴마크, 30일 체코·영국과 순차적으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회담에선 원자력 수출(체코·폴란드·네덜란드), 반도체(네덜란드)...
다짐취임식 尹대통령도 "조용히 내조 전념할 것" 밝힌 바 있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예방' (6월 13일)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 의원 부인들과 오찬' (14일)'고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여사 예방' (16일)'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차담' (17일) '유공자·보훈가족 오찬 간담회' (17일)'순직 조종사 고 심정민 소령 추모...
또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명확한 근거도 없이 여가부는 폐지돼야 한다고 답변한 것에 대해 시민사회의 비판이 있었는데도 입장이 달라지지 않았다”며 “김 장관은 취임 이후 공약이 잘못됐다는 것을 인정하고 여가부 강화 방안을 내놨어야 했다”라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16일 오찬 간담회에서 ‘여가부 폐지’ 입장을 재차 강조한 가운데 기자단 사이에서 윤...
“여가부 폐지는 명확하지만 기능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여가부 폐지에 따른 구체적인 논의 과정은 17일부터 내부적으로 활동하는 ‘전략추진단’이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인사청문회 때 말한 것처럼...
앞서 박 차관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원전기업을 방문하는 등 원전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책 마련에 노력했다. 전날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도 "에너지 믹스, 신재생, 원전 공급 부문에 늘 관심"이라며 "국내 생태계를 복원하는 문제나 해외 수주하는 문제 등의 이슈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도 박 차관은 원전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앞서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상혁 의원이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으로 있으며 했던 일들을 언론 보도에서도 다루고 있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윗선으로 번질 거라 예고하고 있다”며 “문 전 대통령까지 (수사가) 안 간다는 보장이 있느냐”고 말했다.
검찰이 문재인 정부 시절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구속영장을...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서 "전기요금 걱정 있어"인상 필요성 언급…"미룰수록 문제되고 부담"지난 정부 정책 비판하며 "탈정치화도 해야""언제 다시 태풍 불지 모르니 대비해야 한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기료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난 정부에서 에너지 정책이 지나치게...
이어 “신선하고 좋지만은 차라리 한두 번씩 하고 일주일에 한 번 기자간담회를 가져서 소통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또 최근 구설에 오르내린 김건희 여사를 언급하며 영부인을 관리하는 제2부속실을 얼른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 12월 제2부속실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고, 취임 후 바로 공약을 이행했다.
박 전 원장은 “반드시 사고가 나게 돼...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1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품질을최우선으로 마케팅하고, 스피드와 가격 경쟁력을 고객사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법인 설립을 마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불과 일주일만에 대규모 바이오 세일즈 행사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앞서 9일 백경란 질병청장도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제는 그간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감염병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시기”라면서 “방역 도약기의 핵심 키워드는 ‘근거기반의 과학적 방역정책’, ‘빅데이터와 전문가 참여’, ‘인구집단 특성분석’ 등 큰 축을 기반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가을 재유행에 대비한...
이복현 원장은 같은 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상자산 시장의 공정성 회복과 투자자 보호’를 주제로 열린 당정 간담회에 참석해 이날 분조위 결과에 대한 의견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가상자산과 관련 시간인데 분조위를 말씀드리는 것은 부적절한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사모펀드 사태는 윤석헌 전 금감원장, 정은보 전 금감원장에 이어 이 원장까지 3명의...
지난달 26일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도 이 총재는 비교적 쉽고 뜻이 명확한 구어체로 통화정책방향 결정 배경 등을 설명했다. 특히 기자간담회 마지막 질문에 답변한 후 ‘핵심 요약’ 마무리 발언을 자처한 것은 이전에 볼 수 없는 방식이었다. 이에 대해 시장은 추가 금리 인상 폭 등에 대한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키웠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기자단과의...
여야 당대표 12일 나란히 기자간담회 우상호 "與, 물가 비대위 한번 안열어…손흥민과 사진 찍을 땐가"이준석 "5월9일까지 여당 독점하면서 이끌었던 분들…어이없어"
야당 사령탑을 맡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간 신경전이 치열하다. 우 위원장이 12일 정부·여당을 향해 민생...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가 이루고 싶은 세상, 제가 옳다고 생각했던 세상,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정책들 그리고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당을 만들기 위해 제 의견을 더 많이 투영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성 상납'과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해 당 윤리위원회가 오는 24일께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