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최근 취업자수나 고용률이 회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업률 수준도 자연실업률 수준에 근접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27일 한국은행 고용분석팀 오삼일 차장 등이 발표한 BOK이슈노트 ‘코로나19와 실업률 하향편의’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충격을 감안한 8월 조정 실업률은 3.7%에 달했다. 이는 공식 실업률(2.6%) 대비 1.1%포인트 더 높은...
통계청은 "취업시간대별 취업자 수는 조사 대상 주간에 공휴일이 주중 또는 주말에 포함되는지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며 "8월 조사 대상 주간에 대체공휴일(8월 16일)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 기간에 대체공휴일이 포함되면 근로시간이 적게 집계될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초단시간 근로자는 올해 3월(154만4000명) 처음으로 150만 명을...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30대 취업자 수 감소의 근본적인 원인은 인구 감소”라면서도 “30대 취업 비중이 큰 도·소매업종의 감소세가 지속하고 있고, (최근 회복세를 띠는) 제조업에서도 (30대가 아닌) 60세 이상이나 청년층을 중심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조업의 경우, 취업자 연령대가 30대에서 20대 등으로 대체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에...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30대 취업자 수 감소의 근본적인 원인은 인구 감소"라며 "30대 취업비중이 높은 도·소매업종의 감소세가 지속하고 있고, 제조업에서도 60세 이상이나 청년층을 중심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제조업에 종사하는 30대 취업자는 102만 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6.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제조업 전체...
8월 고용은 취업자 수 증가세를 지속했고, 물가는 상승 폭을 유지했다. 8월 중 금융시장은 외국인 순매도 증가 등으로 주가가 하락했고,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으로 국고채 금리는 상승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 등으로 환율도 올랐다.
8월 소매판매 속보치를 보면, 백화점 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14.4% 증가해 7개월 연속으로 늘었다. 카드 국내 승인액도 7.2...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60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51만8000명 늘었다. 지난 3월부터 6개월 연속 증가세다. 하지만 증가폭은 4월(65만2000명) 이후 5월(61만9000명), 6월(58만2000명), 7월(54만2000명)에 이어 4개월째 둔화되는 흐름이다.
전체적으로 고용사정이 나아지는 모습이기는 하다. 연령별로 20대(13만7000명), 5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영향에도 8월 취업자 수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가운데, 계절요인을 제거해 계산된 실업률도 2.8%를 기록하며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는 기업들의 채용 관행 변화와 구직기회 감소 등으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은 15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60만3000명으로 전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과 관련해 "전월 대비 취업자 수는 4만8000명 증가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직전 대비 99.6%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8월 고용은 코로나19 4차 확산이 본격화되는...
정 국장은 "30대 취업자 수 감소의 근본적인 원인은 인구 감소"라며 "30대 취업비중이 높은 도·소매업종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고, 제조업에서도 60세 이상이나 청년층을 중심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취업자는 늘어났지만,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는 자영업자에 큰 타격을 줬다. 자영업자가...
수출 호조 등으로 고용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가운데, 연령대별로 30대에서만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만8000명 감소했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30대의 취업비중은 제조업에서 높은데 제조업에서는 60세 이상이나 청년층을 중심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30대는 2020년 3월부터 감소하고 있지만 감소 폭은 축소되고...
세금 쏟아붓는 노인 알바 수십만 개로 실속없는 취업자 수만 뻥튀기하고, 연초 노인일자리 사업이 중단되자 일시휴직자에 포함시켜 통계상 취업자로 남긴 고용통계도 마찬가지다. 왜곡은 차고 넘친다. 정부는 표본과 기준을 멋대로 바꿔 분석의 핵심인 시계열(時系列) 비교까지 어렵게 했다. 스스로 통계의 신뢰성을 무너뜨리고, 의도한 숫자를 만들어 국민을 호도...
주된 취업자는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이다. 대면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는 가구 주소득원인 경우가 많다. 폐업·실직 등으로 무너지면 기댈 곳이 없다는 의미다.
경제 전반도 대면서비스업 의존도가 높다. KOSIS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 수 대비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취업자 비중은 7월 기준으로 19.8%에 달한다. 추세적으로 대면서비스업 취업자...
7월 취업자 수는 2764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54만2000명 늘어난 바 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4월(65만2000명) 이후 5월(61만9000명)과 6월(58만2000명)에 이어 석 달 연속 둔화하고 있으나 3월(31만4000명) 이후 5개월 연속 증가세다. 이 또한 8월부터는 강화된 방역 조치에 따라 음식·숙박업과 도소매업 등 자영업 밀접 업종에서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매칭하고, ‘취업하고 싶고, 오래 근무하고 싶은’ 기업을 육성ㆍ발굴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신기술ㆍ신산업 분야 인력 1만 3000명을 양성하고, 고용 우수기업에 1조5000억 원 규모의 재정ㆍ금융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방안’ 추진 배경은 최근 중소사업체 고용이 소폭 회복 중이나, 대규모 사업체의 취업자 수와 비교해 더딘...
올해 7월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도 고용 개선 흐름이 지속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종사자 1인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1883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27만4000명(1.5%) 늘면서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 갔다. 이는 지난달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용 충격이 다시 고개를 들 것이란...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배달원 취업자 수는 39만 명으로 2013년 조사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배달원 수는 1년 전인 2019년 하반기의 34만9000명보다 11.8% 증가했다.
제7차 한국표준직업분류상 배달원은 대분류 '단순노무종사자', 중분류 '운송 관련 단순...
비대위 “세종ㆍ수도권 차량 집결”… 취업자 대비 자영업 비중 역대 최저
자영업자들은 정부가 내달 5일 종료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재연장할 시 부산에서 시작한 ‘게릴라성’ 차량 시위를 세종시를 거쳐 수도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30일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거리두기가 연장이 되는 순간 전국에 있는 모든...
진입장벽 낮은 일자리 계약직 전환정부 고용 확대 정책도 힘 못 받아산업구조 재편ㆍ비대면 전환 등경력 기반 재취업 사실상 어려워
30·40대 취업 잔혹사의 출발은 외환위기가 발발한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1997년 6월(이하 동일) 66.8%였던 20대 후반(25~29세) 고용률은 외환위기 충격이 본격화한 이듬해 63.5%로 급락했다. 1년 뒤에는...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청년) 취업자 수는 전년보다 18만4000명 늘면서 올해 3월(+14만8000명)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 갔다. 디지털·비대면 일자리 제공 등 정부의 청년 고용 활성화 대책이 청년 취업자 증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30대 취업자 수는 전년보다 12만2000명 줄면서 1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30대가 주로 종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