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코로나19 2차 유행에 따른 취업자 감소 폭(14만4000명)을 밑도는 수준이다. 그나마도 임시·일용직이 7만2000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인 상용직은 1만3000명 늘었다.
경남권 대도시인 부산·울산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부산은 상용직, 일용직이 각각 1만5000명, 2만7000명 줄어 전체 임금근로자도 2000명 감소했다. 지난해 9월에...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결과에 따르면, 산업 중분류별로 올해 상반기 자동차 제외 소매업과 도매·상품중개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8만2000명, 8만1000명 감소했다. 마찬가지로 대면서비스업인 음식점·주점업(6만8000명)과 교육서비스업(6만6000명)이 회복세로 돌아선 것과...
우리나라의 플랫폼 종사자는 전체 취업자의 7.6%인 179만 명에 달한다.
플랫폼 산업은 변화하는 고객의 수요에 유연하게 맞춰 나가는 장점이 있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볼 수 있다. 좋은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문재인 정부는 플랫폼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 고용안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7월 지극히 불가피한 때 외에는 산재보험을...
전체 취업자 가운데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역대 최저 수준인 10%대(9월 19.9%)까지 떨어졌다.
자영업 비중은 1997년 외환위기 때 28%로 최고점을 찍은 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25%대를 유지하다 지난해 코로나19 직격탄으로 20% 초반대까지 떨어진 뒤 지난달에 19.9%로 하락했다.
9월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67만1000명 증가, 실업률은 2.7%로 전년동월대비 0.9%P 하락했다.
9월 소비자물가는 석유류·개인서비스 가격 상승세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2.5% 상승했고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1.9% 상승했다.
9월 중 금융시장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 전환 전망 등으로 주가 하락, 국고채 금리 상승, 환율...
그는 또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가 67만1000명 늘어나고 전월대비 고용도 5만5000명으로 8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고용시장의 회복세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며 "이제 5만4000명이 추가로 고용시장에 복귀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이전 고점(2020년 2월) 취업자수와 같아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고용동향에서 9월 취업자수가 2768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67만1000명 늘었다. 지난 3월(31만4000명)부터 7개월 연속 증가세로, 9월 증가폭은 2014년 3월(72만6000명) 이후 가장 크다. 코로나19 확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부 완화로 대면 서비스업 타격이 줄었고, 작년 9월 취업자가 39만2000명 감소한 기저효과가 많이 작용했다.
지표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에도 9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67만 명 넘게 증가했다. 이는 2014년 3월(72만6000명) 이후 7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그러나 경제 허리를 담당하는 30~40세 취업자와 고용률은 추세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양질의 제조업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30~49세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3040 고용률이 OECD 38개국 중 30위로 나타나 3040을 위한 일자리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통계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40 취업자 수가 지난 5년간 연평균 1.5%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경연에 따르면 304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에도 지난달 취업자 수가 67만 명 이상 늘어나면서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취업자 증가 폭은 7년 6개월 만에 가장 컸다. 대면업종인 숙박·음식점업은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통계청은 13일 발표한 '2021년 9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68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67만1000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에도 지난달 취업자 수가 67만 명 이상 늘어나면서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대면업종인 숙박 및 음식점업의 경우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통계청은 13일 발표한 '2021년 9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68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67만1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8월 취업자 수는 2760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51만8000명 늘었다. 코로나19 4차 유행에도 불구하고 증가 폭이 6월(58만2000명)과 7월(54만2000명)에 이어 석 달 연속 50만 명대를 유지했지만 도소매업, 숙박·음식업 등 대면 서비스업과 제조업 고용이 위축됐다.
한은은 14일(목) 9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내놓는다. 올해 2월 이후 6개월 연속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를...
고용 부문에서는 실업률은 하락하고, 신규취업자 수 증가세는 둔화할 전망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속에 따른 경제활동 정상화 등의 영향으로 고용시장 개선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이다. 다만, 올해 고용 충격의 기저효과 완화, 고용유지지원금 축소 및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의 여파로 취업자 수 증가세는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경기...
특히, 문재인 정부 들어 1금융권에 재취업한 경제관료 출신 취업자는 70명으로 박근혜 정부 때 37명보다 89.2% 증가했다. 저축은행은 50명에서 72명으로 늘어 44.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금융권에 취업한 경력자들은 대체로 1~4급의 고위급 공무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금융기관의 자료 협조가 원활하지 않아 절반 이상의 경력자 퇴직 시 직급을 알 수...
아울러 홍 부총리는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4차 확산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9월까지 누적 수출액(4677억 달러) 역대 최대 달성, IT부문·신산업 중심의 양호한 설비투자 흐름, 5개월 연속 50만 명 이상의 취업자 증가 등 우리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기업들의 수출·투자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구자근 의원은 “중소 제조업의 취업자 수와 소득은 감소하고 공장 가동률 또한 떨어지고 있다”며 “정부 유관 인증기관의 수수료 수입이 천문학적으로 늘고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박탈감을 느끼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싼 인증 수수료를 대폭 인하하고 느리고 복잡한 제도 절차를 전면 수정해야 한다”며 “확실한 제도개선과 대책 마련을 통해 국가...
청년층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해 현재 만 40세 미만 귀어인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00만 원 지원하는 창업지원금 규모를 확대하고 향후 취업자와 동반 가구원 취업자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아울러 식품 접객업 입지 규제가 있는 어촌마을에 음식점·제과점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를 검토키로 했다.
귀어인을 위한 맞춤형 주거 지원사업도...
또 "경기보다 회복이 느린 고용회복 속도도 빨라지고 있어서 다행"이라며 "5개월 연속으로 취업자 수가 50만 명 이상씩 증가하며 지난달에는 코로나 이전 수준의 99.6%까지 회복됐다. 이 추세대로라면 고용도 올해 안에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의 터널을 벗어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