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어업 취업자 수 또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농림·어업 취업자는 166만9000명으로 전년 대비 7.9% 늘어났다. 농림·어업 취업자 수는 2021년 6월(1.0%)부터 12개월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다.
귀농 인구가 늘고 농림·어업 취업자가 급증한 것은 코로나발(發) 경기침체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따르면 기존 디지털 분야 직업훈련 수료생의 7.7%가 500인 이상의 중견기업에 취업한 반면 K-디지털 트레이닝의 경우 약 3배인 22.2%가 중견·대기업에 취업했다.
취업자의 월평균 보수액 역시 기존 직업훈련생 대비 평균 35만 원 이상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K-디지털 트레이닝이 청년들의 신산업·신기술 습득은 물론 취업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조사 결과 기존 디지털 분야 직업훈련 수료생의 7.5%가 500인 이상의 중견기업에 취업한 반면, KDT의 경우 약 3배인 22.2%가 중견·대기업에 취업했다.
취업자의 월평균 보수액 역시 기존 직업훈련 대비 평균 35만 원 이상 높은 수준을 보였다. KDT가 청년들의 훈련과 취업의 질을 높이는 역할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고용부는 이날 '디지털...
고용의 질, 취업자 수와 비교해 코로나 이후 회복세 느려청년층 여성 고용의 질 회복 가장 더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 노동 시장에서 ‘고용의 질’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이상 여성 고용의 질이 가장 취약했으며, 청년층 여성 고용의 질 회복은 가장 더뎠다. 또 전체적인 고용의 질 회복 속도는 고용의 양(취업자 수) 회복 속도보다...
지난달 취업자가 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지만, 취약 계층은 여전히 코로나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이다.
19일 이투데이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주된 업무 외에 부업을 한 적이 있는 사람은 63만 명으로 1년 전보다 9만8000명(18.4%) 늘어났다. 이는 2003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로 최대다.
부업...
5월 고용은 취업자 수 증가세가 확대됐으나 물가는 상승 폭도 확대됐다.
5월 중 금융시장은 글로벌 인플레 압력에 따른 통화 긴축 우려로 주가 하락 및 국고채 금리가 상승하고 중국의 봉쇄조치 점진적 완화로 환율은 하락했다.
기재부는 "대외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글로벌 인플레 압력이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의 큰 폭 금리 인상 등...
취업자는 기저 영향, 직접일자리 사업 확대, 비대면 일자리 증가 등으로 60만 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애초 28만 명에서 크게 늘었다.
소비자물가는 4.7%로 2008년(4.7%)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게 전망했다. 성장률보다 물가가 높은 것은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2020년을 빼면 2011년 이후 11년 만이다. 정부는 내년에도 성장률(2.5%)보다...
5월 취업자가 93만 명 넘게 늘어 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에 따른 일상회복으로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업종이 개선된 영향이다. 다만, 늘어난 취업자의 절반가량은 60세 이상 고령층이었고, 정부의 재정이 투입되는 공공부문 일자리가 상당부분을 차지했다.
통계청은 15일 발표한 '2022년 5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2020년 이후 신규 대졸 취업자의 상용직 비중이 하락하고 임시직이 늘면서 고용의 질도 낮아졌다.
2020년 신규 대졸자의 비경제활동률은 41.4%로 최근 10년 내 가장 높았다. 지난해 신규 대졸자의 비경제활동률은 지난해 33.3%로 낮아졌으나 올해 다시 40.1%로 상승했다.
코로나 사태로 졸업을 유예한 대학생이 증가해 대졸자 수가 대폭 감소했다. 2020년과 2021년...
취업자 수가 서비스업과 제조업에서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는 등 고용 여건도 견실한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고도 설명했다.
다만, KDI는 "공급망 교란과 원자재가격의 높은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제조업이 둔화되며 경기 회복세가 약화됐다"며 "세계 경제 성장세가 약화되고 중국 봉쇄조치의 영향이 반영되며 수출 증가세가 점차 둔화됐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0년 일자리이동통계'를 보면 사회보험 등 행정자료를 토대로 파악된 등록취업자 수는 2020년 2483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47만3000명(1.9%) 증가했다.
이 중 기존 직장을 유지한 근로자는 1718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62만 명(3.7%) 증가했고, 기업체 신규 진입자는 396만7000명으로 5만5000명(1.4%) 늘었다.
반면 다른 직장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작년 12월 내놓은 전망치 2.1%를 유지 중이지만 이번 주 발표하는 경제전망에서 이를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매년 말과 6∼7월 무렵 등 1년에 두 차례 다음 해나 그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취업자 수, 경상수지 등 거시경제 지표에 대해 전망한다.
4%대 초중반을 제시하려면 직전 전망치(2.2...
근로자를 보호한다는 취지의 최저임금 인상이 일자리를 걷어가 노동 약자의 실업을 증가하고 취업자와 미취업자 간의 경제적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는 속언이 딱 맞는 상황이다.
최저임금의 업종별 지역별 규모별 차등적용이 거론된다는 것 자체가 최저임금 수준이 비현실적으로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자리와 관련해서는 "납품단가 연동제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생산이 감소하면 노동에 대한 수요가 줄어 총 4만7000명의 일자리가 감소하고 실업률은 0.2% 포인트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취업자는 대기업에서 1만9000명, 중소기업에서는 1만7000명 감소하고, 실업자의 경우 총 2만8000명 증가해 실업률은 4.0%에서 4.2%로 0.2% 포인트 상승한다"고...
한은은 “취업자 수는 방역조치 완화에 힘입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전망에서 올해 취업자 수 증가 예상 규모를 28만 명으로 발표했는데, 이번 수정전망에서는 무려 30만 명 늘어난 58만 명으로 관측했다.
실업률 전망치 역시 3.6%에서 3.1%로 낮춰 잡았다. 내년에는 취업자가 12만 명 증가할 것으로 봤다. 2월 전망...
한은은 “취업자수는 방역조치 완화에 힘입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전망에서 올해 취업자수 증가 예상규모를 28만 명으로 발표했는데, 이번 수정전망에서는 무려 30만 명 늘어난 58만 명으로 관측했다.
실업률 전망치 역시 3.6%에서 3.1%로 낮춰 잡았다. 내년에는 취업자가 12만 명 증가할 것으로 봤다. 2월 전망...
고용 상황은 큰 폭의 취업자수 증가가 이어지는 등 개선세를 지속했다.
금통위는 앞으로 국내경제는 글로벌 성장세 둔화로 수출 증가세가 낮아지겠지만 민간소비 개선에 힘입어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GDP성장률은 지난 2월 전망치(3.0%)를 다소 하회하는 2%대 후반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및 공업제품 가격의 상승폭...
이는 25일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2017~2021년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15세 이상 취업자 수와 고용률, 전일제 환산(이하 FTE) 취업자수와 고용률을 시‧도별로 분석한 결과다.
FTE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고용보조지표로 사용하는 지표로, 주 40시간 일하는 근로자를 취업자 1명으로 계산하는 방식이다. 주 20시간을...
이진석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은 "작년의 기저효과도 있지만 취업자 증가로 인한 근로소득과 거두리기 완화로 인한 서비스 업황 개선으로 사업소득이 크게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며 "여기에 코로나19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손실보상금 등 공적 이전소득도 대폭 늘어나 전체 증가율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전체 소득 중 가장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