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FY 1기 수강생인 성민규 씨, 안상현 씨, 최정화 씨 또한 졸업 후 취업난에 힘든 나날을 보냈다. 그런 그들이 SSAFY에서 어떤 도움을 받았을까.
그들은 SSAFY의 최대 장점으로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을 꼽았다. 최 씨는 “한 학기 수업이 끝나갈 즈음엔, 그동안 배웠던 코딩 내용을 모두 활용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관통 프로젝트’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인재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력산업 잡페어(Job Fair) 개최 등을 통해 청년취업난 해소에 앞장 설 계획이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우수한 지역인재들의 일자리 창출에 물꼬를 트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40대 취업난 속에서도 40대 초반과 후반의 고용지표가 큰 차이를 보여 ‘IMF 세대’의 비극을 실감 나게 했다. 8월 기준 40~44세는 인구가 7만7000명 줄었고 취업자도 4만6000명만 줄었다. 반면 45~49세는 인구가 2만3000명 늘었음에도 취업자는 오히려 4만9000명이나 줄었다. 이 같은 지표에서 우리 경제 ‘허리’ 역할을 하는 ‘IMF 세대’의 어려움을 엿볼 수...
정부는 40대 취업난의 원인 중 하나로 40대의 특수한 고용구조를 꼽는다. 40대 중·후반이 본격적으로 고용시장에 뛰어들었던 2000년 전후는 외환위기(1997년)의 여파가 남아있던 시기였다. 1998~1999년 실업률은 각각 7.0%, 6.3%에 달했다. 신규 채용은커녕 있던 일자리도 사라지는 상황에 구직자들은 근로조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이나 비정규직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대한민국은 취업난과 비정규직 공포에 시달리고 있는 20~30대 청춘들이 고통에 시름하고 있다. 취준(취업 준비), 정규직과 비정규직,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20~30대 청춘을 짓누르고 있는 현실 속에서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공기관 재직 친인척을 둔 이들만 쉽게 기회를 얻는다면 과연 공정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까.
박원순 시장은 말대로라면 이번...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는 2017년 4월 날로 줄어드는 농촌 내 청년 인력 확보와 함께 점차 심해지는 청년 취업난의 해결, 점차 확대되는 수요에 맞춰 국내 친환경 농업을 활성화하고자 시작된 ‘창농 육성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에 선발돼 창농을 시작한 ‘청년농부’들은 총 98명(2017년 1기 49명, 2018년 2기 49명)으로 전업주부와 취업 준비생, 보육교사...
청년 취업난과 산업계 구조조정 확산 등으로 늘어난 생계형 창업이 1톤 트럭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포터는 올해 들어 8월까지 7만422대가 팔리며 국산 차 중 가장 많이 팔린 차로 기록됐다.
월평균 판매량은 8802대로 역대 최대 판매기록을 세운 2017년(8451대)보다 높다. 이 추세에 따르면 포터는 올해...
최악의 취업난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이 적시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지 못해 인력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을 뽑아도 문제다. 최근 1년 내 채용한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이 퇴사를 택해 그야말로 '일 할 사람이 없다'는 푸념이 나올 정도다.
이 같은 실태는 취업준비의 시작, 잡코리아가 직원수 300명...
이어 ‘원하는 조건의 기업에 가기에는 스펙이 부족해서’(36.7%), ‘최근 취업난 때문에 일자리가 부족해서’(31.4%), ‘직종 특성 상 이루어지기 힘들어서’(23.1%) 등의 순이었다.
이들 중 41.1%(복수응답)는 위의 이상적인 조건 대신 ‘급여 등 금전적으로 만족스러운 회사’를 차선책으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입사하기 싫은 회사의 유형으로는...
김재진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잡 콘서트'는 날로 심화하는 청년층 취업난 해소를 위해 실제 채용 시기를 앞두고 있는 청년층 선호 채용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일자리콘서트”라며 “청년들이 실제 지원서 작성부터 면접 현장채용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되는 취업난에 연고지나 거주지가 아닌 타 지역에서라도 취업하기를 원하는 구직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구직자 2257명을 대상으로 ‘연고도 없고, 거주지도 아닌 지역에 취업할 의향’을 조사한 결과, 50.2%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조사 대비 3.9%p 증가한 수치다.
성별로 보면...
채용설명회장은 행사 시작시각인 오후 2시 이전부터 많은 구직자가 붐벼 올해도 취업난의 심각성을 절감할 수 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지인 아나운서 진행으로 시작된 행사는 숭실대 황준성 총장의 기조연설 및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의 축하연설이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진 문상헌 인크루트 본부장의 하반기 채용동향 전망 발표를 통해서는 대기업의 채용규모...
올해 상반기에도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구직자 5명 중 2명은 하반기 취업 목표를 정하지 않고 어느 기업이든 취업만 되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구직자 3612명을 대상으로 ‘2019 하반기 취업을 원하는 기업’을 조사한 결과, 37.6%가 ‘취업만 되면 어디든 상관 없다’고 21일 밝혔다.
다음으로 ‘중소기업’(20.9...
극심한 취업난이 계속 되는 가운데 소질이 있거나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기 보다는 어떻게든 취업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직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은 직장인 20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현재 종사 중인 직종을 선택하게 된 이유로 ‘취업난이 심해 일단 취업을 해야 하는...
계속되는 취업난으로 혼자 구직 활동을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구직자 5명 중 2명은 자신이 ‘아웃사이더’라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구직자 2247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아웃사이더 취준생이라고 생각하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중 55.7%는 취업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상반기 30~40대 차량구매는 13.7%나 감소했는데, 이는 경기 부진 장기화로 젊은층의 취업난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 회장은 “최근 자동차 소비자 선호의 변화는 국내만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추세로서 자동차 메이커는 선호변화에 맞춘 기민한 제품개발 및 생산시스템을 갖추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극심한 취업난을 무색케 하듯, 기업들의 최근 1년간 평균 퇴사율이 2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576곳을 대상으로 ‘퇴사율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최근 1년간 평균 퇴사율은 17.9%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결과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30일 설문 결과에 따르면 퇴사율이 가장 높은 연차는...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취업난과 직장인 트렌드를 빗댄 새로운 취업 신조어를 29일 소개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 인크루트의 직장인 및 구직자 회원을 대상으로 최근 SNS와 취업커뮤니티, 온라인 포털 등에서 많이 회자된 20여 개의 신조어 중 가장 공감가는 항목을 복수 선택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신조어에 △‘월루’(11.2%)가 선택됐다. 이는 회사에서...
극심한 취업난에 내몰린 구직자들은 단순 업무만 하는 이른바 ‘흙턴’이라도 하길 원하고 있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구직자 2096명을 대상으로 ‘기업 인턴십 참여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64.9%가 ‘참여하고 싶다’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중 절반(49.6%)은 주요 업무가 아닌 심부름 등 잡무를 담당하는 인턴을 뜻하는 ‘흙턴’이라도...
기업들이 체감하는 구인난 현황도 취업난이란 말을 무색케 했다. 전체 응답 기업의 67.6%는 평소에도 구인난을 겪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 기업 중 48.6%는 구인난이 예년에 비해 ‘심화됐다’고 느끼고 있었다.
구인난을 겪는 이유로는 ‘회사 규모가 작아서’가 46.8%(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회사의 인지도가 낮아서’(39.2%), ‘연봉이 낮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