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월 30일부터 의료기관·약국, 일부 사회복지시설(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한 시설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했다.
실내 마스크 의무 1단계 조정 이후 일시적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전반적인 방역지표는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월 1주차...
끝으로 "오늘 부산은행의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방안은 지방은행과 지역사회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좋은 청사진을 제시한 것으로 높이 평가한다"고 격려했다.
부산은행은 가계대출 전 상품 금리인하, 저신용 차주 기존 대출 금리 감면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 원장은 간담회에 앞서 부산역에 위치한 'D-캠프...
HF는 저소득층·저가주택 거주 등 경기 둔화에 취약한 차주들의 비중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부부 합산 연소득이 1억원 이하이고 주택 가격이 6억원 이하여야 신청 가능한 우대형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자는 4만9000명으로 파악됐다. 전체 대비 63.3%에 달했다.
저소득청년·신혼부부·장애인·다자녀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해 우대 금리를 신청한 인원은 1만1000명(14.8...
잔액은 30대 이하 1억1158만 원, 40대 1억4500만 원, 50대 1억4219만 원, 60대 이상 1얼2889만 원이었다.
진선미 의원은 "다중채무자가 급격히 증가했는데,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해 자산건전성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며 "취약차주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 정책금융 확대 등을 통한 선제적 리스크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금까지 지원된 취약차주 및 주택담보·전세대출 고객에 더해 가계 신용대출 및 주택외 부동산담보대출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물가⦁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운 서민 경제 지원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고정 0.6%p, 변동...
이때 '금리 부담'의 판단기준은 총부채상환비율(DTI) 70% 이상을 뜻한다.
원금상환유예 대상이 되는 주택의 가격 기준도 완화된다. 현행 6억 원 이하에서 9억 원 이하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권은 향후에도 적극적인 프리워크아웃 실행을 통해 취약차주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금리 기조 속에서 금융 취약차주를 보호하기 위해 최근 ‘햇살론15’ 상품에 대한 이자 캐쉬백 희망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며 "새희망홀씨대출 금리인하를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상생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득확인이 어려운 건설기계조종사와 건설현장 화물차주의 경우에는 고용부가 산정해 고시하는 기준보수를 적용한다.
개정안은 또 저소득 노무제공자 등 취약계층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50% 범위 내에서 보험료를 경감할 수 있도록 하고, 일정소득 수준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사업주·종사자의 보험료를 전액 면제토록 했다.
노무제공자도 근로자와...
이번 연체이자 감면은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감면대상은 연체 발생일로부터 90일 미만의 연체차주인 농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이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연체차주 뿐만 아니라 지역중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취약차주 금융지원 방안 등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해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 교수 발언의 요지는 "은행들이 부당한 이익을 거둔 데는 취약차주들의 눈물이 있다. 횡재세를 거두면 '눈물을 흘리는 사람'(취약차주)이 아니라 정부에게 보상이 간다"며 "물론 정부가 이들을 찾아서 별도의 프로세스로 나눠줄 수 있겠지만, 그 보장도 없지 않나"라고 덧붙였는데요.
결국, 횡재세로 세금을 추가로 걷는 것은 최후의 수단이어야...
대출금리 인상과 가계부채로 신음하는 취약차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은행권 성과급은 지난해보다 확대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론이 급격히 나빠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은 공공재' 발언은 은행권을 향한 정부 압박의 방아쇠를 당겼다. 윤 대통령은 '돈 잔치'로 국민이 위화감을 느끼지 않도록 금융위원회에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달 22일...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햇살론뱅크 비대면 판매의 추가 보완을 통해 현재 영업시간 중에만 판매 중인 시간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고객 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라며 "최근 기준금리 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차주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 이자 부담 완화를 통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권 관계자는 “긴축 기조가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았는데, 정부에서 압박을 계속 넣으면 방향성이 완전히 엇갈리는 것“이라며 “금융 취약차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 고민해야 하는데, 무작정 모든 대출 금리를 낮추라고 하는 건 시장 왜곡”이라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최근 연체율 상승 추이를 정밀 분석하고 취약차주에 대한 선제적 지원 및 건전성 확보를 위한 리스크관리 방안을 강구하도록 주문했다.
아울러 부동산 PF 사업장에 대한 금융회사의 평가 실태도 점검하고 금융업권별 및 공동의 대주단 협약 마련도 금융권과 신속하게 협의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이 원장은 "내외금리차 확대 및 주요국 통화긴축 강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을 겨냥해 국민과 상생하려는 노력이 크게 부족하다면서 취약차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23일 이복현 원장은 중구에 위치한 하나은행 본점을 방문해 하나은행의 차주 우대 대출상품 시판을 격려하고 중소기업 대표, 소상공인 개인 차주와 고금리로 인한 금융 애로사항과 은행의 상생 노력 필요성에...
그는 "그 이익을 과도한 성과급 등으로 분배하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실망과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줬다"면서 "은행권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취약차주 부담완화 등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이승열 하나은행장, 중소기업 대표, 소상공인...
대부업체가 취급하는 주택담보대출은 통상 은행에서 이미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차주들에게 추가로 대출을 내주는 후순위 담보대출이다. 따라서 담보물이 된 주택 가격이 하락했을 때 더 취약하다. 또한 선순위권자에 밀려 주도적으로 담보물을 경매에 넘길 권한도 없다.
최근 몇 년간 대부업계는 저신용자들의 연체 리스크가 늘자 신용대출 취급을 줄이고, 담보대출...
최근 윤석열 대통령도 ‘예대 마진’(대출금리-예금금리 격차) 축소와 취약차주 보호를 주문하고 나선 만큼, 민주당은 ‘횡재세’ 의제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재명 대표가 띄운 민생회복프로젝트의 첫 법안으로 그간 경제위기대응센터를 중심으로 논의했던 내용을 토대로 설계됐다. (관련기사 : [단독] 野, 은행권 ‘햇살론 출연’ 법으로 강제한다...
다음 달부터 모든 연령층의 저신용 취약차주들은 이자감면과 상환유예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이 저신용 청년층을 대상으로 기존 약정 이자를 30~50% 낮춰주는 '신속채무조정 특례 프로그램'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면서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34세 이하 청년층에만 제공하던 저신용 취약차주 이자감면, 상환유예 지원 프로그램을...
은행들은 금융당국과 정부가 지시한 금리 조정을 비롯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중소기업 및 취약차주 지원, 시장 안정 펀드 자금 투입 등 하라는 대로 다 했다는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또 민간기업으로서 실적에 대한 보상으로 성과급을 준 것인데 금융사만 타깃이 됐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팽배하다.
하지만 코로나19상황에서도 수없이 지적받아온 ‘이자 장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