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최근 점검 결과 지난해 1~8월 저축은행 등의 대부업자 대출 신규 취급액은 3000억 원으로 2020년 행정지도 시행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0% 감소했다"며 "우회 대출 관행이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가계대출 관리 강화 이행 과정에서 제2금융권을 경유한 규제 우회 대출...
신한카드는 자동차금융 공동 플랫폼인 ‘신한 마이카(My Car)’가 출시 1년여 만에 월 방문자 100만 명, 취급액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회사의 사업범위가 비금융 생활영역으로 확장됨에 따라 신한금융그룹이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서비스 영역인 ‘자동차 금융 플랫폼’으로 승부수를 던진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그룹의 결제 관련 역량을 통합한...
GS리테일은 지난해 11월 GS홈쇼핑의 통합 법인 출범 계획을 발표하면서 2025년까지 연간 취급액 25조 원을 달성하고 디지털 커머스 사업 규모를 5조8000억 원 규모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이런 계획과는 달리 전 사업부가 어려움을 겪으며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저하 등이 배경으로 꼽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올해 들어 대출 수요가 급감하며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일시적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글로벌 경제 불안 요인 확산 등 대출금리를 결정하는 외부 요인이 부정적인 상황이어서 코픽스 인하 폭 만큼 대출금리가 내려간다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 기준금리 추가 인상마저 예고돼 있어 금리 상승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연합회는 1월 말...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가계의 가중평균 대출 금리는 3.66%(신규취급액 기준)였다. 이전 대출 금리가 가장 낮았던 2020년 8월(2.55%)과 비교해 1.11%p 급등했다. 같은 기간 기업대출 금리는 2.68%에서 3.14%로 0.46%p 오르는 데 그쳤다.
한은이 지난해 8월과 11월 두 차례 금리를 인상하면서 대출금리도 함께 올랐지만, 가계대출 금리가 더 가파르게 상승한 것이다. 두...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의 누적 취급액 1조 원 돌파를 기념해 고정금리형 혼합금리(이하 고정금리) 상품의 금리를 대폭 인하한다.
케이뱅크는 아담대 고정금리 상품의 금리를 전 고객에 대해 연 0.50%포인트 낮춘다고 14일 밝혔다. 인하된 금리는 총 한도 1000억 원까지 우선 적용된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 고정금리 상품의 최저금리는 연 4.00%에서 연 3.50...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상품인 ‘직장인 대출’ 취급액 중 신용점수 600점 미만(NICE 기준) 저신용자 비중은 작년 12월 기준 0.31%였다. 1년 새 1%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업계 2위인 OK저축은행의 ‘마이너스OK론’의 작년 12월 기준 저신용자 취급 비중은 0.99%로, 1년 전(3.1%)보다 2%포인트 넘게 감소했다.
지난해 7월 법정 최고금리가 연 20% 인하 됐고, 새해부터...
피플펀드, 에잇퍼센트, 윙크스톤, 미라클핀테크 등이 주담대를 주력으로 취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미라클핀테크의 누적 취급액(1705억 원) 중 주담대 취급액(1518억 원)은 89.09%다.
미라클핀테크 관계자에 따르면 “주담대 차입자 80%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라며 “평균 대출 금액은 1억5000만 원으로 대다수가 이를 사업자금으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여신은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이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취급액 1조 원을 돌파하면서 자산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전세 및 청년 전세 대출도 4개월 만에 2000억 원을 넘어서며 대출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기여했다.
중저신용자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출도 크게 늘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중저신용자 고객에 대출 이자 두 달치...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1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63%로 전달보다 0.12%포인트(p) 또 올랐다. 직전 최고 기록인 2014년 5월(3.63%)와 같다.
신용대출 금리는 연 5.16%에서 5.12%로 0.04%p 줄었다. 7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다 조정된 모습이다.
이에 따라 전체 가계대출...
씨티銀, 다음 달 15일부터 수신상품 신규 취급 중단코픽스, 정보제공 은행 8곳의 수신상품 금액·금리로 산출수신상품 취급액 감소 시 코픽스 상승 영향 발생할 수도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코픽스 관리가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의 수신상품 폐지가 한 달도 채 안 남은 상황인데 코픽스 산정용 기초 정보를 제공하는 은행단 재구성에...
은행연합회가 17일 공개한 지난해 12월 신규취급액 자금조달비용지수(코픽스)는 1.69%로 전월보다 0.14%포인트(p) 올랐다. 코픽스는 예·적금 등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의 기준이다. 작년 6월 0.92%였던 코픽스가 6개월 만에 2배 가까이 뛴 것이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18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에 코픽스 상승분을...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코픽스(신규 취급액 기준)는 1.69%로 전월 대비 0.14%P 상승했다. 이는 2019년 6월(1.78%)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코픽스가 오르자 시중은행은 18일부터 일제히 전세담보대출 변동금리를 올렸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전세대출 금리는 이날 기준 3.47~4.87%(신규 취급액 기준)로 집계됐다.
전세자금대출...
은행연합회, 작년 12월 기준 코픽스 발표 작년 8월 1%대 진입…넉 달 만에 0.67%p 상승
주택담보대출을 새로 받을 때 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신규취급액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2%대로 진입할 조짐이다.
은행연합회는 작년 12월 기준 코픽스를 발표하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14%포인트(p) 오른 1.69%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잔액...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51%, 신용대출 금리는 연 5.16% 수준으로, 가계대출 금리는 최근 고점을 찍은 상황이다. 여기에 기준금리가 다시 인상되며 주담대는 최고 6%대, 신용대출은 이보다 높게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51%로 전월 대비 0.25%p 상승했다. 이는 2014년 7월(3.54%) 이후 7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 금리도 연 4.62%에서 5.16%로 0.54%p 상승했다. 2014년 9월(5.29%) 이후 최고점이다.
전체 가계대출 금리도 연 3.61%로 전월 3.46% 대비 0.15%p 올랐으며, 이는 2018년 12월...
케이뱅크는 아파트 담보대출의 누적 취급액이 출시 1년여 만에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대출 신청부터 대출금 수령까지의 전 과정을 100% 비대면으로 운용된다.
본인 소유 아파트 주소, 연 소득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약 2분 만에 예상 금리와 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업계 최초로 전자상환위임장을 개발해 담보대출 대환 신청 시...
NS홈쇼핑의 모바일 커머스와 T커머스의 취급액은 전년 대비 각각 27%, 14% 성장했다.
조 대표이사는 "고객지향적, 고객 중심이라는 말의 실천을 위해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핵심전략과제로 △모바일채널 중심의 성장 주도 △상품 운영혁신을 통한 생산성과 수익률 개선 △디지털 마케팅 역량의 획기적 개선...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51%로 전월 대비 0.25%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2014년 7월(3.54%) 이후 7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 금리도 연 4.62%에서 5.16%로 0.54%p 상승했다. 2014년 9월(5.29%) 이후 최고점이다.
전체 가계대출 금리도 연 3.61%로 전월 3.46% 대비 0.15%p 올랐으며, 이는 2018년...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중 예금은행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전월대비 28bp 급등한 연 1.57%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12월(1.60%) 이후 최고치며, 2007년 12월(+34bp)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시장금리 상승과 연말 유동성 관리 노력 등으로 순수저축성예금이 정기예금(+23bp)을 중심으로 23bp 올랐고, 시장형금융상품도 금융채(+42bp)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