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 2상은 절제가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암화학요법의 추가 치료로 포노젠(DSP1944) 주사를 이용해 광역학 치료(PDT)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추가로 복막암에 대한 광역학 진단(PDD)의 임상시험을 신청할 예정이다.
임종윤·종훈 완승…한미-OCI 통합 무산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정기주주총회가 28일 경기 화성시...
2023년 국내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조사 결과 항암치료제가 약 35%(578개)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인구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암 유병률이 높아져 항암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항암치료 기술과 의료환경이 발전하면서 그간 치료가 어렵다고 인식했던 암종을...
유한양행이 기술이전받은 SOS1 저해제는 KRAS(크리스틴RAS) 저해제나 EGFR( 상피성장인자수용체) 저해제 등과의 시너지 효과로 치료효과를 높이고,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KRAS, EGRF 돌연변이는 폐암·대장암·췌장암 등 유병률이 높고 미충족의료수요가 큰 암들의 대표적인 원인이기 때문에 시장성 측면에서도 잠재력이 클...
이번에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 SOS1(Son of Sevenless homolog 1, 소스원 단백질) 저해제는 KRAS 저해제나 EGFR 저해제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는 약물이다.
KRAS, EGFR 돌연변이는 폐암, 대장암, 췌장암 등 유병률이 높고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암들의 대표적 원인이기 때문에 시장성 측면에서도...
주요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목표…“안전성‧효능 확인”
큐리언트는 치료제 개발 상황이 초기 단계가 아닌 만큼 기술이전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유방암, 소세포성 폐암, 췌장암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Q901은 40조 원 규모의 유방암 시장을 타깃한다. HER2 ADC와 병용요법으로 유방암 항암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췌장암 임상에서는 가장 낮은 용량에서부터...
이뮨셀엘씨주는 고형암(간암)에서 효과를 입증하고 FDA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ODD)된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이며, 간암, 뇌암, 췌장암 치료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이뮨셀엘씨주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분리하여 2~3주간 세포 배양을 거쳐 살해세포(killer cell)의 기능을 향상시킨 자가혈액유래(autologous) T세포를 주성분으로 한다.
또한 초기...
한승만 베르티스 대표는 “이번 투자는 베르티스가 꾸준히 쌓아온 기술력과 사업적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사업 추진에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국내외 시장에서 진단 검사 파이프라인들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하고, 분석 서비스의 영역을 엑소좀(Exosome) 및 프로탁(PROTAC) 치료제에 특화된 서비스로 확대하는 등 사업 성과를 창출해...
넥스트앤바이오와 김 교수팀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임상은 췌장암 치료제를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에서 먼저 검사한 뒤 그중에서 각 환자에게서 효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하는 약제를 환자에게 치료해 효과를 살펴보는 것이다. 넥스트앤바이오는 환자의 암 조직 세포에서 극소량의 세포를 채취해 오가노이드를 만들고 김 교수팀이 이를 활용해 항암제별 민감도를...
의료기관 원내의약품 시장은 입원환자 치료가 많을수록 커, 종합병원이 2022년 기준 7조5000억 원을 넘었다. 블루엠텍은 대학병원 입찰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의원 시장을 넘어 원내의약품 시장 전체를 향해 성장하겠다는 사업비전을 현실화하는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강조했다.
美DSMB, 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 지속 권고
JW중외제약은...
미국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를 통해 개발하고 있는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및 당뇨병 치료제 'DA-1241'은 글로벌 임상2상을 진행중이며, 전임상에서 지방간 및 간 섬유화 개선효과를 확인했다. 비만 치료제 'DA-1726'은 올해 1월 글로벌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과민성 방광 치료제 'DA-8010'은 국내에서...
조 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남으로써 기존의 저분자(Small molecule) 화합물 중심의 파이프라인에서 항암 백신, 디지털 치료제 등 유전체 데이터 기반 신약 개발사로의 구조 개혁 작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48년생인 조 회장은 한국 바이오산업 1세대로 통한다. 세계적인 혁신 신약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로 2000년 LG생명과학 연구소를 나와...
이번 심사에서 HER2 양성 고형암을 대상으로 적응증을 확장하면 담도암, 췌장암 등의 다양한 암종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엔허투 심사는 10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돼 심사는 올해 5월 30일 종료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엔허투의 적응증이 확대되면 암종을 불문하고 적응증을 가진 치료제가 된다”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것으로 기대한다”...
고형암 치료제로, GPC3 표적압타머에 화학항암제 젬시타빈을 페이로드(약물)로 사용했다. 간세포암과 폐암 동물모델에서 우수한 약효를 확인했고, 젬시타빈 허가 용량의 5% 전후에서 동등한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돼 안전성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
한 대표는 “GPC3은 간세포암은 물론 폐암과 담도암, 일부 췌장암 환자에게서도 많이 발현돼...
젬시타빈은 췌장암, 폐암 치료 목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약물이지만 약물 분해효소가 많이 존재하는 간암의 경우 치료 효과를 보이지 않았으나, 압타머와 결합시킨 ApDC 형태의 AST-201에서는 간암 세포에 대한 선택적 표적 전달 및 체내 안정성을 기반으로 우수한 약효를 보여줘 효과적인 약물이 많지 않은 간암 치료에 새로운 옵션을 제시할 것으로...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차백신연구소는 이미 대장암, 췌장암, 방광암 등 여러 암종에서 L-pampo의 종양 억제 능력을 확인했다”라며 “차바이오텍과 공동연구를 통해 현재 치료제가 없는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암을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요법을 개발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차바이오텍은 NK세포치료제 병용요법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외...
큐리언트가 CDK7을 저해하는 신규기전의 항암치료제 Q901의 미국 물질특허가 등록됐다고 4일 밝혔다. 미국은 지난해 8월 호주 특허에 이어 Q901의 두 번째 특허등록국이 됐다. Q901은 현재 일본, 멕시코, 이스라엘에서도 특허 허여 통지를 받아 특허등록국이 지속적으로 추가 확대될 예정이다.
Q901은 CDK7을 표적하는 인산화 효소 저해제로 높은 선택성과 조직...
두 제품은 내년 1월 1일부터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이 신규 적용된다.
이번 급여 기준 확대로 환자들은 치료 시작 단계부터 급여를 적용받아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던다.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는 1인당 연간 투약비용 약 6800만 원을 부담했다. 앞으로는 본인부담금 5% 적용 시 연간 투약비용이 약 340만 원으로 줄어든다.
바이오솔루션...
최근 화이자, 머크, 애브비, BMS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ADC 치료제를 확보하기 위해 수십조 원 규모의 빅딜을 진행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ADC 글로벌 시장은 2022년 59억 달러에서 2026년 13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ADC 기술 개발 및 확보에...
두꺼울수록 치료제가 암 조직에 침투하기 어렵다. 때문에 보호막이 얇아져야 암세포를 쉽게 공격할 수 있다. 대장암과 췌장임이 스트로마가 두꺼운 암에 속한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페노믹AI의 리보핵산(RNA) 분석 컴퓨팅 플랫폼 'scTx'을 활용해 항암 신약 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앞서 글로벌 IT 기업 IBM과 새로운 치료용 항체...
박셀바이오, 이중표적 고형암 CAR-T 치료제 특허 출원
박셀바이오는 난소암, 위암, 췌장암 등 고형암의 대표적 암 표지자인 PD-L1과 EphA2 두 가지를 동시에 표적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새로운 키메릭 항원 수용체(anti-PD-L1:hpEphA2 dual CAR-T) 특허를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박셀바이오가 개발한 친수성 EphA2 모노바디를 PD-L1 CAR 벡터에 추가 삽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