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는 충북선·태백선·영동선·경전선·광주선·장항선·전라선 등 7개 노선에서 열차 운행이 전면·일부 중단됐으며, 광주공항 활주로 침수로 항공기 10여 편이 결항했다.
장마가 길어지면서 수해 복구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폭우가 그치질 않으면서 침수주택의 물을 빼내면 또다시 물이 차고, 쓸려 내린 토사를 치우면 또 토사가 쓸려 내리는 상황이다....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사를 해 추가로 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이번 피해지역에서 수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각종 방재시설이 기후변화나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최대한 견딜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향으로 종합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충북지역에는 내일 오후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역 예상강수량은 오는 7일까지 100~200㎜다.
앞서 이날 오전 통합당 의원들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경기 이천의 수해 현장도 방문했다.
이천시는 지난 2일 산양 저수지 둑이 무너지면서 187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논밭이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지난 2일 충북 제천지역에서는 하천범람과 산사태의 영향으로 이중화된 기간망에서 일부 광케이블이 단선되기도 했다. 추가 피해가 발생하면 자칫 통신망 재난으로 확대될 위기상황이었는데, LG유플러스는 현장에 즉각 복구인원을 투입해 임시 복구 케이블 포설 등의 작업을 벌여 약 6시간만에 정상화했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하절기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주 원내대표는 이날 경기 이천과 충북 충주의 수해 현장을 살펴보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정 지역에 피해 액수가 얼마 이상일 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으로 안다"며 "이 정도 수해 피해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행정안전부가 검토해서 빨리 요건 해당 여부를 판단해 결정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이번 수해로 입은 피해가 빠른 시일내에 복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주삼다수를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도 이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지원할 500㎖ 제주삼다수 2만2400병을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원하는 제주삼다수는 충북과 강원, 경기 등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충북과 남부 내륙, 동해안은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고, 그 밖의 지역도 33도 이상 올라 덥겠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아 건강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서해상은 아침까지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사전에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재작년 7월 수해를 겪은 충북 청주·괴산과 충남 천안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지진피해를 겪은 포항, 작년 7월 호우 피해를 본 전남 보성읍·회천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또 작년 9월 호우 피해를 겪은 전남 완도·경남 함양·경기 연천 등이, 같은 해 10월 태풍 피해를 본 경북 영덕군·전남 완도군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편...
GKL 사회공헌재단은 7월에도 충북 청주 지역아동센터에 수해 복구 성금을 전달한 적이 있다. 그밖에 2016년 대만 지진 당시에도 성금을 전달하는 등 긴급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GKL 사회공헌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익법인으로 2014년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공기업 GKL이 100% 출연해 설립됐다.
LG하우시스는 9일 충북 청주시청에서 청주 수해지역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자재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LG하우시스 옥산공장 양광석 공장장, 청주시 이범석 부시장,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삼렬 구호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LG하우시스는 바닥재와 벽지 등 자재를 피해 지역 약 50여 세대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하는 자재는 제품 표면에 옥수수에서 유래한...
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수해복구현장에 다녀와서 낸 아이디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귀띔했다. 컵 화채는 충북 증평에서 난 블루베리, 충북 음성지역의 수박과 복숭아를 가져와 만들어졌다. 이번 컵 화채는 김 여사가 직접 만들지 않았지만 김 여사가 지난번 춘추관에 보낸 화채 레시피를 따라해 맛이 유사했다는 것이 청와대 관계자들의 말이다.
수해복구에 참가한 고동현 대표는 “충청에 기반을 둔 회사인 만큼 지역일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폭우로 인한 피해가 커서 참여를 하게 됐다”면서 “기업의 참여로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됐으면 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과 기업이 서로 돕고 상생하는 협력적 분위기가 굳건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일토건은 천안시에 본사를 두고 주택 및...
특별재난지역선포를 주도하겠다고 하는 등 실천하는 정치인의 올바른 봉사활동을 폄하하기 위한 해프닝"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홍준표 대표는 19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 청주의 한 농장을 찾았다. 당시 홍준표 대표는 수해 복구 작업 현장에서 미리 준비된 장화를 신어야 했는데 스스로 장화를 신고 벗는 것이 아닌 관계자와 보좌관에...
부영그룹은 지난 24일 충북 수해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막대한 재산 피해와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도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저의 정성이 충북도민들이 받은 상처 복구와 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지역에 지난 16일...
더불어 수해 피해 고객의 기존 대출금 분할 상환 유예와 만기 연장도 실시할 예정이며 만기 연장 시 최고 1.0%포인트의 대출금리를 감면해 줄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충북지역의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주말 직원 180여 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수해복구기금 3000만 원과 구호품을 충청북도에 전달했다.
그는 “출국 이틀 전까지 갈지 말지를 고민했고, 출국 전날 지역구인 충주 수해 상황은 둘러봤는데, 청주까지 살펴볼 여력이 없었다”며 “그래서 전화로 확인해보려 했는데 정확한 피해 상황을 알 수 없었고, 충북도의 관련 부서에 물어보니 정확한 피해 집계는 열흘 정도가 지나야 나온다고 했다”고 유럽연수를 강행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수해 상황 파악을 제대로...
자유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는 21일 수해지역충북도의원 3명을 제명했다. 이들은 청주와 증평 등 수해지역 도의원들로,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해당 지역구가 피해를 입을 당시 외유성 유럽연수를 떠나 논란이 됐다.
한국당 윤리위는 이날 김학철(충북 충주)·박봉순(충북 청주)·박한범(충북 옥천) 광역의원을 제명했다. 징계사유는 윤리위 규정 제20조 1호와 2조 및...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1일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충북 청주 지역을 찾아 복구작업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여사는 일체의 언론 접촉 피한 채 하천지역이라 피해가 컸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2리 청석골 마을을 찾았다. 청석골 마을은 가구 20호 중 12호가 침수되고 농경지 일부가 유실되는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컸다.
김...
한국지역난방공사 임직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청주시에 수해복구성금으로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열린 성금 기탁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이진상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장 및 이명식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청주지역에 지역냉난방을 공급중인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는 피해규모가 큰 지역난방 공급...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충북 수해 복구 지역에 ‘틔움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이동을 돕는 45인승 버스 4대(20일 2대, 21일 2대)를 무상 지원하고 기사, 주차료, 유류비 등 이동에 필요한 제반비용도 함께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