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은 현재 수감 중에 있는 이춘재를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진범으로 확정할 수는 없는 상태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 9월 15일부터 1991년 4월 3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일대에서 10명의 부녀자가 연쇄적으로 살해된 사건이다. 경찰은 이 사건의 해결을 위해 연 인원 200만 명을 투입했지만...
18일 경기남부경찰청은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현재 수감 중인 50대를 특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7월 증거물 일부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유전자(DNA) 재감정을 의뢰했고 증거물에서 채취한 DNA와 용의자의 DNA가 일치한다는 결과를 받았다.
용의자는 현재 화성사건과 비슷한 범죄를 저질러 부산에서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충북지방경찰청은 회사 사회공헌자금을 부정하게 사용한 혐의(업무상 배임 등)로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직원 6명을 불구속 입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사장 등은 지난해 가스안전공사 사회공헌자금 3억5천여만원 중 일부를 지출 명목과 다르게 특정 지역을 후원하는 목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충북경찰청은 6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충북대병원에서 조양을 면담 조사한 결과 타인 접촉이나 납치·감금 등 범죄 피해 정황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양이 어떤 계기로 길을 잃게 되었고, 어디로 이동했는지 경로 등을 묻는 말에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또 산에서 다른 사람이나 짐승을 만난 적이 있냐는...
2일 충북지방경찰청은 오후 2시 40분께 청주시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에서 250m 정도 떨어진 산 정상부근에서 조은누리 양이 군 수색견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
조은누리 양의 어머니는 합동수색본부에서 생존 소식을 전해 들었다. 딸을 찾았다는 소식을 들은 조 양의 어머니는 곧장 기도를 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충북지방경찰청은 광역수사대를 비롯한 형사 40여 명을 동원해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차량을 추적해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또 조 양의 사진과 인상착의 등이 담긴 전단을 배포하고 있다. 전단에 따르면 실종 당시 조양은 회색 상의와 검은색 치마 반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테가 파란색인 안경과 트레킹화를 착용했다. 머리스타일은 어깨...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 양이 실종 장소 인근을 빠져나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라며 "실족, 범죄 연루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광역수사대를 비롯한 형사 40여 명을 동원해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차량을 추적해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있다.
조 양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고유정의 현 남편 A(37) 씨는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사건 관련 청주상당경찰서의 부실·불법 수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 그리고 이에 관한 민갑룡 경찰청장님의 답변을 바란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3월 2일 아들이 숨진 뒤 5개월 동안 경찰로부터 친아들을 살해하거나 실수로 죽게 한...
지난 2019년 3월 11일 배포된 경찰청 훈령 제917호 '경찰수사사건 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이하 규칙)' 제4조는 몇 가지 예외의 경우를 제외하고 '사건 관계자의 명예, 사생활 등 인권을 보호하고 수사 내용의 보안을 유지하기 위하여, 수사사건 등은 그 내용을 공표하거나 그 밖의 방법으로 공개해서는 아니 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범죄유형과 수법을...
경찰 관계자들은 '그알' 제작진 협조 요청에 시큰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사건을 수사했던 관계자들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모든 사람이 잊고 편하게 사는데 아픔을 다시 또 상기시키는 일이 된다", "또 '그것이 알고 싶다'냐", "단서가 있느냐. 범인을 특정할 단서가 있느냐"라며 제작진에 따져 물었다. 충북지방경찰청...
하지만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는 오보이며 현재 의문사로 수사 중이다. 타살 가능성 역시 배제하지 않은 상황이다.
고유정의 의붓아들은 제주에서 친모와 함께 지내던 중 청주에 잠시 놀러왔다가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지방경찰청은 5일 신상공개위원회를 통해 제주도 전남편 살해 사건 용의자인 고유정의 얼굴, 이름 등 신상을 공개한다고...
앞서 지난해 2월 제주도 내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여성 투숙객을 살해한 한정민 사건과 맞물리면서 기시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고유정은 사건 당일 범행을 저지르고 이틀 후인 27일 펜션을 떠난 것으로 파악된다. 이후 남편의 휴대폰으로 문자를 전송하는 등 범행 은폐를 시도한 것으로도 알려진다. 고씨는 지난 1일 충북 청주시에서 덜미를 잡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유치원이 개원을 무단 연기한 경우 미개원 시 즉각 시정명령하고, 이후 시정하지 않으면 형사고발 조치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경찰청과 법무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한유총의 행위는 교육 관계 법령 위반 소지가 크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간 방역에 적극 협조해준 축산농가뿐 아니라, 지자체, 농협, 행정안전부, 국방부, 경찰청 등 모든 방역관계자와 방역에 따른 불편에도 협조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그러면서도 "방역대책 기간이 종료되는 3월 말까지는 현재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차단 방역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또 폭행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충북 진천선수촌 등에서 현장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경찰은 오는 14일 예정됐던 조 전 코치의 상습폭행 사건 선고 재판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성폭행 고소 사건 피의자 조사 일정도 변호인 측과 조율해 다시 정하기로 했다.
앞서 심 선수는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2달여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