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업계 관계자들은 국어영역의 경우 출제 오류라기보다는 난도가 너무 높고 생소한 문제가 나왔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질의와 항의가 고난도 문항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평가원은 19일 오후 6시까지 누리집에서 시험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뒤 26일 정답을 확정·발표한다.
수능 성적은 12월 5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2019 수능 출제위원장이 공개한 문제지 내 오탈자와 관련해 검토위원장이 입장을 내놨다.
15일 한국대학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번 수능 검토위원장인 김창원 경인교대 교수는 "980문항에 대해 3단계 검토 과정을 거쳤다"면서도 "기술적으로 놓치는 부분은 어쩔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강래 수능 출제위원장이 "국어 영역에...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출제 오류 등 이의를 제기한 신청건수가 978건으로 집계됐다.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직후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해 치러진 2017학년도 수능(661건)보다 317건 늘어난 978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사회탐구가 62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과학탐구 137건, 국어 122건...
매년 출제오류 반복된다. 올해 검토과정에서 달라지거나 강화된 점이 있다면.
A. (민 위원장) 매년 출제오류가 반복되는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재작년 출제오류 막기 위해서 개선방안을 내 검토위원장 직책이 마련됐는데 다시 오류가 나서 이번에 보안 방안이 마련됐다. 보완 방안의 핵심은 종전에 검토위원장 한 사람이 할 수 없던 일을 수행하고자...
재판부는 수능 출제 오류로 대학에 뒤늦게 추가 합격한 수험생 42명에게 각 1000만 원, 점수 하락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 범위가 줄어 손해 본 수험생 52명에게는 각 200만 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문제의 지문은 오류가 있거나 객관적 사실에 위배되는 것으로 명백히 틀린데도, 평가원은 출제과정과 이의처리 과정에서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평가원은 2017학년도 수능에서 2개의 오류 문항이 발생한 것에 대해 수능 출제 오류 개선 보완 방안을 마련하고 2018학년도 6월 모의평가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검토위원장 직속의 검토지원단을 구성해 검토진의 검토 과정 전반 및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오류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정답뿐 아니라 오답지에 대해서도 직접적인 사실로 확인을...
김영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출제오류 발생에 따른 대입전형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예정보다 사흘 앞당겨 최종 정답을 발표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출제 오류에 대한 책임에 대해 “수능 문제의 출제와 인쇄, 채점은 평가원의 전담업무인 만큼 평가원이 책임져야 할 문제”라고...
이 문항의 복수정답이 인정되면 2014학년도 수능에서 세계지리, 2015학년도 수능에서 생명과학Ⅱ, 영어 영역에서 복수정답이 인정된 뒤 2년 만에 다시 출제오류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음절의 종성과 관련된 음운변동 현상을 묻는 국어 영역 12번 문항도 복수정답을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평가원 관계자는 “한국사 14번 문항 관련 추측성 기사가...
특히 올해 첫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에서 출제오류 논란이 있어 교육당국이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21일 오전 현재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수능 이의 신청게시판에는 모두 502건이 올라왔다. 영역별로는 △국어영역 197건 △수학영역 30건 △영어영역 28건 △한국사 14건 △사회탐구 126건 △과학탐구 97건 △직업탐구 4건 △제2외국어...
수능 출제위원장을 맡은 정진갑 계명대 교수는 이날 출제방향 브리핑에서 "적정 난이도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6월과 9월 모의평가 난이도와 유사하게 출제했다"며 "오류없는 문항과 난이도 분포에 신경을 썼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이사는 "작년 수능보다 어렵고 올해...
영어 영역은 수능 출제오류 개선 방안에 따라 읽기의 ‘대의파악’과 ‘세부정보(세부사항)’를 묻는 문항의 경우 EBS 문항의 지문과 주제‧소재‧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 등을 활용하되, 단어‧문장 등이 쉬운 지문을 활용해 연계했다. 이외의 다른 EBS 연계 문항은 기존의 연계 방식을 유지했다고 출제본부는 설명했다.
△(김영욱 검토위원장)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류를 줄이는 것이다. 출제장에서 1차 검토본이 나오면 검토단이 학생 입장에서 시험을 보고 여러 의견을 피드백한다. 출제와 검토 사이에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여러 중간 장치들이 있다. 서로 피드백을 하고 영역 간 검증이 들어가며 오류를 줄이기 위해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 최종적으로 선을 보이는 문제는...
이들은 이어 “직접사인으로 ‘심폐정지’를 쓰면 안 된다는 것은 국가고시에도 출제될 정도로 기본적인 원칙이지만 버젓이 기재됐다”며 “이러한 오류는 의학적, 법적으로 명백한 고인의 사망을 모호하게 만들어 ‘변사자 또는 변사의 의심 있는 사체의 경우’에만 필요한 부검의 영장이 사망진단서의 오류를 이유 삼아 청구됐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또...
kice.re.kr)를 통해 23일 오후 5시에 공개했다.
앞서 수능 시험이 열린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수능 출제위원장을 맡은 이준식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2년 연속 발생한 문항 오류로 인해 출제 과정에서 심적 부담이 컸다”며 “신설된 검토위원장이 주관하는 문항 점검위원회를 통해 문항 오류 가능성을 중점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014학년도 수능에서는 세계지리 8번, 2015학년도 수능에서는 생명과학II 8번과 영어 25번 문항이 복수정답 처리되면서 2년 연속 출제오류 논란이 일었다.
2016학년도 수능이 치러진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수능 출제위원장을 맡은 이준식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2년 연속 발생한 문항 오류로 인해 출제 과정에서 심적 부담이...
논제4는 제시문의 화자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사례를 그림에서 찾고 그림과 표를 바탕으로 현상을 분석, 추론하는 논제형태다.
한국외대 논술은 철저히 제시문 기반으로 풀어야 한다. 출제의도와 해설은 없지만, 예시답안을 공개했다. 예시답안과 자신의 답을 비교해가면서 오류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홈페이지에 마련된 ‘문항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15일 오전 9시 현재 총 507건의 이의신청이 올라온 상태다.
영역별로 따져보면 과학탐구가 215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사회탐구 118건, 국어영역 68건, 영어영역 67건, 수학영역 24건, 제2외국어ㆍ한문 15건 등의 순이다.
과탐은 지구과학Ⅰ의 경우 4번 15건...
2년 연속 출제 오류를 빚은 교육당국이 "검토에 만전을 기했다"고 강조했지만, 올해도 비슷한 논란이 빚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능 출제를 주관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의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으로 154건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영역별로는 과학탐구가 66건으로 가장 많고 사회탐구가 48건, 국어와...
이미 지난해에는 2014 수능 세계지리 문항에 대해 출제오류가 법원에서 인정돼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1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총 139건의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국어 12건 △수학 7건 △ 영어 12건 △ 사회탐구 43건 △ 과학탐구 60건 △ 제2외국어/한문 5건이다. 직업탐구는 아직 없다.
평가원은 16일 오후 6시까지 문제와...
교육부의 ‘수능 출제오류 개선방안’이 반영돼 ‘대의파악’과 ‘세부정보(세부사항)’를 묻는 문항은 EBS 교재의 지문이 그대로 활용되지 않고 주제·소재·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이 활용됐다. 그 외 다른 EBS 연계 문항은 기존의 연계 방식이 유지된 것으로 분석됐다.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실장은 "9월 모의평가는 본사 추정 1등급 구분 점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