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삼성물산 등 총 17개 건설사들이 드림허브에 초기 출자한 금액은 2000억원이며, KB자산관리 등 재무적투자자(FI)는 2365억원을, 롯데관광개발 등 전략적 투자자(SI)들은 2645억원을 출자했다.
사업 무산으로 이들 출자사들은 투자금을 모두 날릴 위기에 처했으며, 손실금을 줄이기 위해 자본금 반환소송 및 손해배상청구 등 소송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민간 출자사들은 드림허브 납입자본금 1조원 가운데 코레일 자본금을 제외한 7000억원이 넘는 자본금 반환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코레일을 상대로 추가 제기할 기회비용 청구 소송, 재무적 투자자들의 드림허브를 상대로 한 소송 등 각종 소송 등을 포함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액수의 소송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6년간 주택 매매 등...
용산개발 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PFV에는 모두 30개 출자사들이 총 1조원의 금액을 초기 출자금으로 투자했다. 이 중 삼성물산 등 총 17개 건설사들이 시행사 드림허브에 초기 출자한 금액은 2000억원으로, 용산사업이 파산하면 모두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KB자산관리, 푸르덴셜, 삼성생명, 우리은행, 삼성화재 등 재무적투자자(FI)들 역시 출자액 2365억원의...
이에 따라 최대주주인 코레일과 출자사간 책임을 묻는 치열한 소송이 불가피하게 됐다. 사업구역에 포함된 서부이촌동 주민 2300여가구도 집단 소송에 나설 것으로 보여진다.
코레일은 5일 오전 개최한 드림허브PFV 이사회에서 정상화 방안이 부결됨에 따라 용산역세권 개발사업 추진 중단을 선언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정상화 방안이 무산된 상황에서 '정부...
코레일은 5일 민간 출자사의 반대로 사업 정상화 방안의 드림허브PFV 이사회 통과가 무산됨에 따라 사업해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경 이사회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PFV 이사회가 개최됐지만 롯데관광개발의 승인안 상정 거부 등으로 10시50분경 한차례 중단되며 파행을 겪었다. 이후 11시30분경 재소집된 이사회에서 표결처리를 한 끝에...
(1명), 미레에셋(1명)의 찬성에도 불구하고 특별결의 요건인 3분의2 찬성 요건에 미달해 부결 처리됐다.
이날 이사회는 오전 10시 소집됐으나 일부 출자사들이 안건에 대해 반발하며 잠시 중단되는 등 의사 진행에 파행을 겪었다. 이사회는 오전 11시30분 재개됐지만 특별합의서 합의에는 실패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예정이던 임시 주주총회 역시 무산됐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의 최대주주인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주도권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려던 계획이 민간출자사들의 반대로 사실상 무산됐다.
5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민간출자사를 상대로 특별 합의서에 대한 찬반 의견을 취합한 결과 29개 출자사 중 17곳만 찬성했다.
앞서 코레일은 기존 주주간 맺은 협약서 등을 폐지하고 손해배상 소송 금지, 위약금 조항...
4일 업계에 따르면 코레일은 이날 29개 민간출자사를 상대로 특별 합의서에 대한 찬반 의견을 취합한 결과 29개 출자사 가운데 17곳만 찬성했다.
시행사인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회사(PFV) 지분 기준으로는 민간 출자사가 보유한 75%의 지분 중 30.5%만 찬성했고 44.5%가 반대했다.
이렇게 되면 코레일이 보유한 25%의 지분을 합쳐 특별 합의서에 동의한 출자사 지분은 총 55....
지난해 사업이 전면 무산된 133층 규모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랜드마크 사업을 두고 출자사 간 책임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책임 소재 두고 ‘팽팽’
일부 소수 출자사들은 대우 등 주요 건설사들이 주주협약을 위반한 탓에 사업이 실패로 끝났다고 주장하는 반면, 대우건설은 부동산 경기 침체라는 대외적 여건 변화가 주된 요인일 뿐이라고...
한편 코레일은 당초 예정대로 4일까지 29개 나머지 출자사에서 사업 정상화 방안 합의서를 받아 5일 사업시행사인 드림허브PFV 주주총회에서 이 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다만 몇몇 출자사들이 특별 합의서 내용에 반발하고 있는 데다, 국토부와 코레일이 계속 충돌하고 있어 민간출자사들의 합의 여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실시계획 인가와 별도로 용산개발 사업 정상화를 위해서는 시행사인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의 29개 출자사들이 최대주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서 마련한 특별 합의서 동의가 필요하다.
앞서 코레일은 29개 출자사들에 4월 4일까지 특별 합의서에 대한 승인 여부를 제출하라고 요청해놓은 상태다. 이를 통해 코레일은 기존 출자사들 간에 맺은 주주...
코레일은 사업정상화 방안에 대한 확약서 접수일을 일정이 촉박하다는 민간 출자사 의견을 수렴해 당초 내달 2일에서 4일로 변경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코레일은 같은 달 5일 PFV 이사회 및 주주총회, 8일 코레일 이사회를 열 예정이다. 또 4월말 조직개편 완료하고, 5~12월에는 특별대책팀을 꾸려 사업계획 재수립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코레일이 민간 출자사들의 의견을 일부 수용한 용산역세권개발(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 정상화 방안을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이 방안에 대해 모든 출자사와 서울시가 동의하면 2600억원의 긴급자금을 투입해 사업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하지만 민간 등 일부 출자사들이 코레일 독단 경영에 우려가 있다며 반기를 들고 있고 국토교통부도 공영개발에...
용산개발 사업을 정상화 시키려면 출자사 추가 출자나 공적자금이 투입돼야 하는데 뚜렷한 출자사가 나서지 않는 상황에서 정부 마저 공영개발에 반대의사를 표명해 랜드마크 빌딩을 유일한 정상화 수단으로 선택할수 밖에 없었다는 의미다.
코레일은 2011년 7월 사업정상화를 위해 랜드마크빌딩(4조1600억원)을 선매입하기로 결정하고 같은 해 9월 계약금 4161억원을...
코레일은 25일 이사회를 통해 민간출자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사업정상화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번 정상화 방안의 핵심이 ‘기득권 상호 양보’로서 ‘투게더 위 캔(Together We Can)’의 정신에 입각한 방안 모색이었기 때문에, 일부 출자사들의 개별적인 의사 개진은 있었지만 큰 틀에서는 이견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삼성물산은...
폐기물 처리 기성 공사에 대한 미수금(271억원)을 선지급해달라고 코레일에 요구했다.
삼성물산의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면 용산 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의 지분 6.4%를 유지한 출자사로 남을 예정이다.
한편 코레일은 이날 오후 4시 이사회를 열고 29개 출자사의 의견서 등을 반영한 용산사업 정상화를 위한 특별 협약서를 확정할 계획이다.
하지만 민간 등 일부 출자사들이 상호 청구권 포기를 비롯, 특별 결의 조항 유지 등을 여전히 요구하고 있어 사업 정상화까지 험로가 예상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용산사업 정상화 방안과 관련해 일부 출자사들이 ‘랜드마크 빌딩’ 매입 계약을 유지해 줄 것을 요청해 코레일측이 이를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일부 출자사들은 지난 21일 코레일 측에 유일한...
대다수 출자사들이 추가 출자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데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새 투자자를 찾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용산 사업이 좌초 위기에 빠진 가장 큰 이유는 그동안 회외 및 국내 자본 유치가 신통치 않았다는 데 있다”며 “이 문제가 풀리지 않는 한 사업 정상화는 요원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서부이촌동 주민들의...
이 관계자는 "다만 세부조건에 있어 내부 검토가 지연되면서 코레일에 전달이 늦어지고 있다"며 "오는 25일경 의견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레일은 이날 민간출자사의 의견을 반영한 특별협약서를 오는 25일 이사회를 통해 확정하고, 다음달 2일 드림허브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