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용산 랜드마크 시공권 코레일에 반납

입력 2013-03-25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물산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해 111층 규모 랜드마크 빌딩 시공권을 반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5일 삼성물산 관계자는 "1조4000억원 규모의 시공권 반납 동의서를 코레일 측에 제출했다"며 "대신 투자한 전환사채(CB) 688억원을 즉시 지급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또 이와 별도로 4개 컨소시엄과 함께 추진 중인 철도기지창 부지 토지정화와 폐기물 처리 기성 공사에 대한 미수금(271억원)을 선지급해달라고 코레일에 요구했다.

삼성물산의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면 용산 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의 지분 6.4%를 유지한 출자사로 남을 예정이다.

한편 코레일은 이날 오후 4시 이사회를 열고 29개 출자사의 의견서 등을 반영한 용산사업 정상화를 위한 특별 협약서를 확정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55,000
    • +1.21%
    • 이더리움
    • 3,268,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1.04%
    • 리플
    • 718
    • +1.13%
    • 솔라나
    • 194,300
    • +2.64%
    • 에이다
    • 478
    • +0.42%
    • 이오스
    • 646
    • +1.41%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1.97%
    • 체인링크
    • 15,350
    • +3.51%
    • 샌드박스
    • 345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