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출산율도 0.7~0.8명대 가임기 여성 유출로 출생아 감소 더 가팔라져
인구가 줄어드는 속도는 비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빠르다. 추세적인 저출산에 더해 가임기 여성을 포함한 청년층(15~29세) 인구가 유출돼서다. 인구 유출은 추가적인 출생아 수 감소 요인이 된다. 그나마 수도권은 합계출산율 감소 영향이 가임기 여성 증가에 따른 출생아 수 증가로...
美 연구소 "2100년 한국 인구 2678만 명재정ㆍ연금ㆍ국방ㆍ기업ㆍ노동 등에 악영향저출산 지속 땐 노인연령 65세→74세로
2678만 명.
21세기 말 한국의 인구다.
미국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가 지난 2020년 발표한 ‘2017~2100년’ 전망 보고서는 2100년에 우리나라 인구가 지금의 5000만 명 수준에서 반 토막이 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수도권 인구...
여자가 남자보다 자녀 출산에 부정적 자산 많을수록 희망하는 자녀 수 많아져 결혼만 원하거나, 자녀만 원하는 사례도 다수
30·40 미혼남녀 10명 중 1명만이 ‘자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투데이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8월 24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30·40대 미혼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조사 결과, ‘자녀가 꼭...
20~40대 미혼 남녀 500명 대상 인식조사 결과 결혼과 달리 출산은 여자 필요 소득·자산수준 인식 높아
30·40대 미혼남녀들이 생각하는 출산·육아의 벽은 결혼의 벽보다 높았다. 3명 중 2명은 자녀 양육을 위한 본인의 최저 소득수준을 400만 원 이상으로 인식했다.
이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30·40대 미혼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결혼·출산을 하기에 ‘소득수준이 충분하지 못하다’, ‘자산을 충분히 모아놓지 못했다’는 문항에는 각각 68.6%, 69.5%가 동의했다. 성별에 따른 차이는 거의 없었으며, 공통적으로 본인과 부모의 학력이 낮을 때, 소득·자산수준이 낮을 때, 비정규직일 때 동의율이 높았다. 비정규직은 각각 두 문항에 80.0%가 동의했다.
나머지 문항에 대해선 여성의 동의율이...
이투데이는 여론조사 로데이터를 토대로 연령, 출신지·거주지 일치 여부, 교육수준, 부모 교육수준, 월소득, 총자산, 계층의식, 부모에 대한 사회적 계층의식 등 ‘개인 요인’과 자녀에 대한 견해, 저출산 문제의식, 저출산 정책에 대한 평가 등 ‘태도 요인’, 또래집단 내 기혼자 비중, 결혼·출산 인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매개, 본인이 접한 사람...
이투데이는 창간 12주년을 맞아 우리 지상과제로 떠오른 저출산, 보육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해 북유럽 선진국을 찾아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국의 베이비 슬럼프를 극복할 마지막 골든 타임이 시작됐다. 아기 발자국을 늘리기 위한 해법을 서둘러 찾아야 한다. 10년 안에 바뀌지 않으면 수 세기 뒤 지구상에서 ‘대한민국’은 사라질 것이다.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고 11월 출산을 앞둔 임산부 이 모 씨는 해당 정책에 반대하지는 않지만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 첫째 아이는 물론 태어날 아이에게도 마스크는 씌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씨는 “사실 고민되긴 하지만 코로나가 예방이 중요하므로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에게는 예방만이 답인 것 같다”며 “그렇지만 다른 부모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에...
김문영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임신성 당뇨병을 앓았던 산모의 아기는 출생 시 거대아 가능성이 높고 조산하는 경우도 많다. 향후 성인이 되면 비만이나 제2형 당뇨병의 발생 위험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고연령 산모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대한당뇨병연합의 최근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임신성 당뇨병 환자는...
개그우먼 김영희가 딸을 출산했다.
8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부터 셋”이라는 글과 함께 이날 태어난 딸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영희는 “첫날 눈까지 떠주었다. 아기 보면 안 아프다는데 엄마는 배가 미친 듯이 아프다”라며 “승열이 닮아서 너무 순하다. 인상 쓸 때만 엄마 닮았다”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소식이 전해진 뒤 연예계...
동거 관계인 A 씨와 B 씨는 29일 오후 자신들의 주거지에서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아기는 탯줄이 달린 채 담요에 싸여있었다.발견 후 아기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건강에 큰 이상은 없다고 한다.
A 씨와 B 씨는 “경제적 문제로 아이를 양육할 자신이 없어 보육원 인근에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측은 “이들 거주지는 경남 창원이지만...
아기 울음소리가 끊겼다. 지난해 출생아 수가 26만 명대를 기록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역대 최저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인 0.81명으로 떨어졌다. 정부는 지난해 46조 원의 저출산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다.
통계청은 24일 발표한 '2021년 출생 통계'에서 지난해 출생아 수는...
미혼인 A씨는 전날 오전 2시께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의 한 모텔 화장실에서 남자 아기를 출산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산모는 아기의 입과 코를 막고 질식시킨 뒤 시신을 화장실 캐비닛 안에 방치한 채 같은 날 오후 퇴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오후 3시께 A씨의 객실을 청소하던 모텔 청소부가 캐비닛 안에 수건에 둘러싸인 아기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또 진서연은 출산 후 40일 만에 28kg을 감량했다고 밝히며 주변을 놀라게 했다.
진서연은 “영화 ‘독전’이 노미네이트가 되면서 영화제에 가야 하는데 완벽한 몸이 되면 가고, 아니면 드레스를 못 입으면 못 간다는 전제가 있었다”며 “청룡영화제가 너무 가고 싶었다. 그게 아이 낳고 40일 뒤였다. 아기 낳기 전부터 다이어트할 품목을 다 싸서 산후조리원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