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김 후보는 ‘이화여대 미군 성상납’, ‘박정희 위안부 성관계’ 등 과거 ‘막말’ 논란으로 여성계를 포함한 각계각층에서 사퇴 요구를 받아왔다.
11일 오전 1시 13분 기준 개표율이 99.89%에 이르는 가운데, 김 후보가 6만 9877표를 얻어 50.86%를...
22대 총선에서 부산 수영구에 출마한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시 25분 개표율 86.31% 상황에서 정 후보의 득표율은 51.61%로 유동철 더불어민주당 후보(39.06%)를 12.55%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22대 총선에서 경기 포천가평선거구에 출마한 김용태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1시 10분 기준 경기 포천시가평군 선거구는 92.97%의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김용태 국민의힘 후보는 51.49%를 얻어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후보(47.31%)를 4.18%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22대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선을 사실상 확정했다.
11일 오전 0시 49분 기준 계양을의 개표율은 84.76%를 기록하고 있다. 이 대표의 지지율은 53.67%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45.90%)를 앞섰다.
원희룡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계양 주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그동안 저와 함께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22대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0시 43분 개표율 79.91% 상황에서 나 후보의 득표율은 56.24%로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43.75%)를 12.49%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가 패배를 공식 인정했다. 이 후보는 패배를 선언하면서도 “이번 선거 결과를 보면 대한민국이 선거 이후에 더 심각한 위기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불길한 생각이 자꾸만 든다”고 말했다.
10일 밤 이 후보는 광주 광산구 선거 상황실에서 “저는 패배가 확실시된다”며 “광주 시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대표가 공영운 민주당 후보와 초접전을 벌인다는 조사 결과에는 환호성이 들리기도 했다.
새로운미래 개표상황실에서는 출구조사 결과 확인 후 침묵이 이어졌다.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정권에 대한 분노와 심판 의지를 국민들께서 가장 먼저 표명해 주셨다”면서 “그 안에서 거대 양당 체제와 진영 대결 구도의...
서울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 캠프 관계자는 통화에서 "지역에서 싫어해 후보 연설문에도 가급적 대통령을 담지 않았다"며 "써야 한다면 '중앙정부'로 대체하는 식"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행 준연동형비례대표제 유지로 비례정당이 무차별 난립한 것은 직전 총선과 같은 점이다. 이번 비례 투표용지는 역대 최장인 51.7cm다....
경남 김해을 지역구에 출마한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31일 '윤 대통령의 사과와 내각 총사퇴' 등을 주장한 바 있다. 당시 조 의원은 "국민을 실망시킨 것, 국민을 분노하게 한 것, 오만과 독선으로 불통의 모습을 보인 것, 정치를 파당적으로 한 것, 인사를 배타적으로 한 것, 국정과제에 혼란을 초래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것을 사과해야 한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개표가 진행 중인 10일 부산 수영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예찬 후보는 “수영구 주민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했다.
그는 전국 254개 선거구별로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정연욱 후보님께는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수영구를 잘 이끌어주실 거라고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한편,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 대표는 당초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에 더블스코어로 뒤지고 있었으나 블랙아웃(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 여론조사에서는 한 자릿수로 따라붙었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전날(9일) 이 대표의 상승세에 대해 “선거법 내용 때문에 구체적 내용을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딱 붙었다. 저희 예상으로는 오늘 이미...
대구 달서갑 선거구에 출마한 유영하 후보와 경호원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회색 재킷에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는 등 가벼운 봄옷 차림으로 투표소에 나타났다. 그는 30여 초 정도 기표소에 머물며 기표를 마친 뒤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었다.
그는 투표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 여러분께서 꼭 투표에 참여하셔서 소중한 한 표를...
2022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현역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이 같은 지역구에 재출마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후보와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 새로운미래 진예찬 후보 등이 도전장을 내면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곳이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의 최종 사전투표율은 36.07%로, 서울(32.63%)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이 자리에는 박성민(중구), 김상욱(남구갑), 김기현(남구을), 권명호(동구), 박대동(북구), 서범수(울주군) 후보를 비롯해 울산시의원 북구 제1선거구 보궐선거 출마한 최병협 후보, 이채익 울산시당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내일은 대한민국과 울산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날”이라며 “울산이 새로운 전진과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인지 아니면 범죄자와 그...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48시간 무박 유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자정부터 48시간 동안 무박 유세를 한다”며 “자전거를 타고 나간다”고 썼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이준석 대표가 지금 정말 강행군하고 있다”며...
수도권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위관계자는 "이종섭 전 장관, 황상무 전 수석의 논란이 있었을 땐 민심이 정말 차가웠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좋아지는 것을 체감한다"며 "장밋빛은 아니지만 싸워볼 만하다고 느낀다. 접전지를 6~7할 이상 이겨야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74석이 걸린 경기(60석)·인천(14석)에서 민주당은 약 45~50곳 우세, 국민의힘은...
경기 지역에서는 민주당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과 국민의힘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출마한 성남 분당갑을 비롯해 △성남 분당을(민주당 김병욱, 국민의힘 김은혜) △안성(윤종군, 김학용) △포천·가평(박윤국, 김용태) △하남갑(추미애, 이용) △오산(차지호, 김효은) △김포갑(김주영, 박진호) △수원정(김준혁, 이수정) △이천(엄태준, 송석준)...
국민의힘 4·10 총선 서울 동부지역에 출마한 강동을 이재영·중랑을 이승환·도봉갑 김재섭 후보는 8일 “윤석열 정부에 회초리를 드시되 정신 차리고 일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세 후보는 1970∼1980년대생 청년 원외 당협위원장이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부가 보여준 국정운영, 여당...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도 페이스북에 “새로운미래는 사법 리스크가 없는 유일한 야당”이라며 “비례 투표도 기호 6번 새로운미래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이날 김포를 찾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김포-서울 편입’ 정책을 비판하고,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출마한 동작을에서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