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수영구 주민 선택 받아들여…정연욱 진심으로 축하” [4.10 총선]

입력 2024-04-1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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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국민의힘 전 청년최고위원이 18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 최소 결정에 대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는 뜻을 밝히며 눈물을 닦고 있다.  (뉴시스)
▲장예찬 국민의힘 전 청년최고위원이 18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 최소 결정에 대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는 뜻을 밝히며 눈물을 닦고 있다. (뉴시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개표가 진행 중인 10일 부산 수영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예찬 후보는 “수영구 주민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했다.

그는 전국 254개 선거구별로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정연욱 후보님께는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수영구를 잘 이끌어주실 거라고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후보는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11.7%의 득표율을 기록, 낙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날 오후 6시 투표 완료 직후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가 53.1%로 1위로 예측됐다.

장 후보는 “민주당은 막겠다는 일념으로 결집하신 주민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이토록 어려운 여건에서도 30대의 무소속 청년에게 과분한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어 “선거운동 내내 힘내라, 기운내라, 안아주신 마음들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시밭길을 함께 걸어주신 캠프의 동지들,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받은 은혜는 평생 조금씩 갚아나가겠다”며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앞서 장 후보는 과거 부적절한 발언이 도마에 오르면서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된 바 있다. 이후 장 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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